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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아파트 화재… 주민 2명 연기 마셔 병원 이송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되고, 7명이 긴급 대피했다.

8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46분쯤 대구 중구 남산동 한 30층짜리 아파트 24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약 2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거주자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주민 7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또 화재로 에어컨 실외기 등이 불에 타 약 298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에어컨 실외기 전선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0일 청송정원에서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 행사로 ‘생명을 잇는 한걸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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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 징역 2년을 구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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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아이돌보미 30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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