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은 지난 27일 피해자보호 실무우원회를 열어 범죄 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 32명에게 긴급 생계지원자금 4450만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지원 자금은 천마,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네오플에서 지정 기탁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됐다.㈜천마에서는 성폭력·아동학대 등 피해자 10명에게 1600만원, ㈜네오플에서는 가정폭력·폭행 등 피해자 11명에게 1350만원, 마사회 제주본부에서는 학교폭력·스토킹 등 피해자 11명에게 1500만원을 각각 지정 기탁했다.한편, 2018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