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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포스코 새로운 동반성장 기대”

이강덕 포항시장이 21일 “포항시와 포스코가 새로운 차원의 동반성장과 상생시대를 함께 열어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포스코 신임 회장 취임 등과 관련해 21일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장인화 포스코 신임 회장 취임을 50만 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새로운 출발점에 선 포스코가 새로운 리더십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상생의 새로운 장을 함께 열길 바란다”고 운을 땠다.

이 시장은 신임 회장의 통 큰 결단으로 지역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상생협력으로 지역사회와의 갈등 해소...
대구시가 지역특화 서비스 로봇 실증·보급 및 로봇기업 글로벌 사업화 거점 구축에 나선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24년 로봇 플래그쉽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로봇 플래그쉽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 중인 ‘지능형 로봇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지방정부 협력 기반의 ‘지역 로봇산업 융합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지역특화 로봇산업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된다. 산업부는 로봇 플래그쉽 사업을 통해 대구를 비롯해 지역별로 로봇 거점을 지정,
울릉공항 건설현장에서 작업하던 굴삭기 2대가 토사에 매몰돼 60대 굴삭기 운전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8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울릉공항 건설 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지면서 굴착기 2대가 흙더미에 묻혔다. 이중 1명은 자력으로 빠져나왔으나, 또 다른 1명인 굴삭기 운전자 A씨는 빠져나오지 못했다. 구조 당국은 이날 안전요원 50여명과 함께 굴삭기 7대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펼쳤다. A씨는 이날 사고 발생 신고 후 1시간 13분이 지난 낮 12시 13분께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속보=8일 오전 10시48분쯤 경북 울릉군 사동항 울릉공항 건설현장에 쌓여있던 흙더미가 무너지면서 작업하던 굴삭기 2대가 토사에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릉군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은 매몰된 후 자력으로 나왔고. 나머지 60대 남성 1명은 낮 12시쯤 의식을 잃은 채 구조돼 울릉군 보건의료원으로 후송됐다. 구조 당국은 굴삭기 7대와 안전요원 50여명이 주변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진군은 오는 17일부터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국가유산인 성류굴을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무료 개방한다.문화재청에 따르면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 60여 년 동안 재화적, 과거 유물이란 성격이 강했던 ‘문화재’란 명칭을 국제적 기준에 맞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유산’이라는 개념으로 확장하고, 국가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 활용하고자 문화재 관련법 및 문화재청 명칭을 바꾸게 되었다고 전했다.이에 울진군은 국가유산을 찾는 국민들에게 새롭게 시작하는 국가유산청을 알리는데 발맞
안동소방서는 지난 3일 저출산 극복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홍보를 위해 안동의료원 직원들과 원외 실무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란 출산 임박 및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산모 등을 대상으로 응급조치와 병원이송 등 맞춤형 구급 서비스를 제공해 출산에 도움이 되고자 소방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다. 임산부 또는 산모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 119로 신고가 접수되면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등록된 정보가 제공되어 맞춤형 응급처치가 시행되며 또한 해당 병원 이송, 보호자 알림 서비
‘2024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가 7일 퍼포먼스랜드에서 열린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51년 반세기 역사를 지닌 안동민속축제는 2023년부터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로 이름을 바꾸고, 탈춤축제와 분리하는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올해는 축제장을 확대해, 탈춤공원에서 구 안동역, 웅부공원을 아우르는 넓은 공간에서 진행, 축제의 내실을 다지고 원도심과의 접근성도 높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빼놓지 않았다. 또한 총감독제를 시행해, 신현식 총감독을 선임하고 축제 공간과 프로그램 등에 전문성을 더했다. 민속을 옛것, 진부
농협중앙회 임직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14일 경기도 김포시, 의정부시 소재 농가를 방문하여 부족한 농촌일손을 거들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 및 상호금융기획본부, 상호금융디지털사업본부 임직원 20여명은 김포시 소재 농가를 방문해 못자리에서 기른 육묘를 논에 옮겨 심는 등 일손돕기활동을 실시했다.농협중앙회 홍보실 임직원 20여명은 의정부시 소재 농가를 방문해 고구마 심기 및 주변환경 정비작업 도왔다.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번기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농업인의 부담을 덜
구리시에서 유해조수를 포획하기 위해 사냥개를 풀었다가 시민이 다치고 반려견이 목숨을 잃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길고양이가 사냥개 때문에 마구 죽임을 당했다는 증언까지 나오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시는 자체 조사에 착수했으나, 직접적인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1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정오 시간대에 주민 A씨와 레이크랜드테리어종 반려견이 용마산 쪽에서 산책을 하던 중 사냥개의 공격을 받았다. 당시 공격을 받은 장소는 등산로 인근 바위였다. 이 사고로
하이트진로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4.9% 올랐다고 14일 공시했다.하이트진로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483억5196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9% 상승했다. 매출액은 6211억4936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늘었다.소주 부문 매출액은 3874억19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같은 부문 영업이익은 387억9034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줄었다.맥주 부문 매출액은 19
금융보안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금융 분야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KISA 서울청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최근 보안인증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악용한 PC해킹 및 악성코드 유포 사고 발생 등 금융 서비스와 관련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커가 온라인 쇼핑몰에 무단 로그인해 포인트 등을 탈취하는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이 다수 발생했다. 또 민간 기업의 침해사고가 사용자의 금전적 피해를 유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침해사고로 광범위한 피해 사례가
글로벌 IT 브랜드 벤큐는 32인치의 IPS 블랙 패널에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프로 디자이너 모니터, PD3225U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벤큐 PD3225U는 DCI-P3 색역과 썬더볼트3, 맥북 컬러 모드 등 맥 OS와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프로 디자이너에게 최적화된 ‘맥 프렌들리’ 모니터이다. 32인치 4K UHD 해상도의 IPS 블랙 패널을 채용해 2000:1의 명암비를 지원한다. 맥 프렌들리를 표방하는 모니터답게 맥 사용자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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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강덕 시장 주재로 열린 이 날 보고회는 축제 주관인 포항문화재단의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축제 관련 부서 및 포항북부경찰서, 포항남·북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축제 준비 추진 현황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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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친환경 마루 브랜드 퀵스텝은 ‘2024 Bring happiness home’ 캠페인을 진행한다. 퀵스텝 마루는 글로벌 기업 유니린의 대표적인 바닥재 제품이다. 유니린은 소비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친환경 생산 시스템을 통해 휘발성 유기 화합물의 배출을 최소화하며, 새집 증후군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인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은 EU 표준 대비 매우 낮은 수준으로 극히 미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바닥재 관련 제품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량을 평가하고 검증하는 인증인 Floor Score
국내 유명 배달업체가 스승의 날을 맞아 내놓은 판촉행사가 교사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배달업체 Y사는 스쿨프드란 이름으로 피자와 파스타 등을 세트메뉴로 내놓고 ‘스승의날 핑계로 최대 6500원 할인’ ‘스쿨푸드 사주면 스승이라 부를게’란 광고 문구를 달았다.실제 Y사의 이벤트 판촉물에는 피자와 파스타, 계란말이, 카네이션 등이 놓인 사진과 함께 이를 사주면 스승이라 부르겠다는 낯뜨거운 문구가 적혀 있다. 이 이벤트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스승의날 맞이 한시 행사다.교사들은 스승의날 존중은 못해
1분기 실적이 매우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던 주요 게임업체들이 예상 밖의 호성적을 거두면서 게임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는 등 시장에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다수의 업체가 준수한 실적을 거뒀다. 앞서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등 극히 일부 업체만 실적 개선이 기대됐던 것과 다른 결과다. 영업손실을 지속하거나 전년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인 업체도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다.크래프톤은 1분기 매출로 창사 이래 분기 최대인 665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05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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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유산 정책연구회」가 지난 13일 남한산성을 방문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4월 24일 11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한 후 처음으로 실시한 국내 우수지역 벤치마킹으로, 2014년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을 방문하여 문화유산 보전 및 활용실태를 조사하고자 진행됐다.현재 남한산성은 지형을 따라 둘레 11㎞가 넘는 성벽이 구축되어 있으며 면적은 2.12㎢으로 자연환경, 200여개의 문화재와 더불어 산성 내 구석구석 역사와 설화가 깃들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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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대표기자 = 제주도와 행정안전부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종료하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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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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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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