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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국 의원, "공정거래위원회 늑장 조사 31.7%에 달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사건 처리기간 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조사를 하는 사건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매년 31.7%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 국회의원이 공정위로부터 제출받은 ‘사건 처리기간 초과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1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총 7600건의 사건 중 2414건이 사건 처리기간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나타났다.

특히, 올해 사건 처리기간을 넘겨서 조사 중인 사건은 500건에 달했다.

전체 사건 처리건수 1387건 중 36%에 달한다.

매년 사건 처리 기간을 넘겨 조사하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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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장 종료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일 대비 약 199억원 증가한 40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거래대금 대비 약 0.27%에 해당하는 수치다.이날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삼성전자·한미반도체·LG에너지솔루션·포스코홀딩스순이었고, 포스코홀딩스를 제외한 4개 종목의 주가는 전일대비 모두 하락 마감했다.이날 한미반도체의 주가는 전일대비 10.40% 하락한 10만42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이날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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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에서 규정하는 ‘당해 전환사채로 전환할 수 있는 주식가액’은 전환효과를 반영한 실제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교부받을 주식가액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주식으로 전환가능 한 기간 중 전환사채 평가방법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 제58조의2 제2항 제2호 가목에서 규정한 ‘당해 전환사채로 전환할 수 있는 주식가액’은 전환효과를 반영한 실제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교부받을 주식가액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질의법인은 비상장 법인으로 자산총
포항지역 한 해수욕장운영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유용한 정황이 포착돼 해경이 수사한 이후 혐의점이 도출돼 입건 조치 후 기소의견 검찰 송치가 예정됐다.21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포항 월포해수욕장 모 행사 관계자 A씨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9일 제주목 관아에서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가졌다. 국가유산청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의 해’ 첫 번째 지역으로 제주도가 선정됨에 따라 제주 국가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이날 선포식은 제주가 1만8000 신들의 섬이라는 상징성을 살려 ‘신화의 섬 제주, 그 유산의 빛, 신들이 사라졌다’는 주제로 진행됐다.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인 제주 칠머리당영등굿, 제주의 전통민요인 ‘오돌또기’와 ‘이어도사나’ 등이 선보였고,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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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식에서 사회공헌유공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대한적십자사는 매년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 구현과 적십자 사업
우리카드는 서울시와 오는 11월23일 세빛섬에서 미혼 남녀를 위한 특별한 만남 행사 '설렘, 인 한강'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설렘, 인 한강'은 서울 거주 25~39세 미혼 남녀 100명이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한강 요트 투어를 비롯해 레크리에이션 게임, 연애코칭, 1대 1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행사 마무리에는 참가자들이 마음에 드는 이성을 1~3순위까지 기재하고 용지를 제출하며 최종 커플 성사 여부는 다음날 당사자들에게 개별 통지할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물수리가 경주 형산강 유역에서 죽은 채 발견돼 환경 당국이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산림청은 올 가을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오색단풍을 즐길 수 있는 전국의 숨은 명품숲길 5선을 추천한다.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국내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을 선정했다. 그 중 올 가을에 꼭 한번 가볼만 한 숲길 5곳을 소개한다. 모험을 떠나는 가평 “연인산 명품 계곡길”계곡과 산림, 사람과의 조화가 이루어진 아름다운 계곡길로 선녀들이 내려와 쉬어갔다는 선녀탕, 화전민터, 숯가마터, 기암괴석 등 역사·문화적, 경관적 가치가 매우 높은 숲길이다. 최근에 총 11개의 징검다리와 출렁다리를 조
제주도 투자진흥지구가 제도 도입 20여년 만에 개선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제2차 민자유치위원회 회의를 열고 투자진흥지구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4일 제주도의회에서 열린 제주투자진흥지구 제도 개선 토론회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제도 운영 효율화와 인센티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책 개선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지난 2002년 4월 제주도개발특별법을 통해 도입된 제주투자진흥지구는 민간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인센티브 제도이다.그러나 도입 후 22년이 지나는 동안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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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개봉시를 방문해 ‘제42회 개봉 국화문화축제’ 참석 등 양 도시의 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중국 개봉시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된 이번 방문에는 최기문 시장, 김종욱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6명의 대표단이 일정을 수행했으며, 지난 5월 개봉 중의원 대표단의 영천한약축제 방문으로 다시 이어진 인연을 지속함과 동시에, 국가급 축제인 ‘개봉 국화문화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배우고 양 도시의 문화·예술·한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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