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9일 제주목 관아에서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가졌다. 국가유산청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의 해’ 첫 번째 지역으로 제주도가 선정됨에 따라 제주 국가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이날 선포식은 제주가 1만8000 신들의 섬이라는 상징성을 살려 ‘신화의 섬 제주, 그 유산의 빛, 신들이 사라졌다’는 주제로 진행됐다.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인 제주 칠머리당영등굿, 제주의 전통민요인 ‘오돌또기’와 ‘이어도사나’ 등이 선보였고,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