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EDI hub 전임상센터가 미생물 시험 서비스 영역 확대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지원을 강화한다.전임상센터는 최근 ‘세포배양 접종시험 기반 시험법’을 표준화해 국내 산·학·연·병에 제공한다. 본 시험법은 생물의약품 제조에 사용되는 세포주 및 공정 원료에 잠재된 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미생물 시험 서비스다.재단은 앞서 ‘배기먼지를 활용한 비침습적 건강 모니터링 기술’을 도입해 실험
사하구 낙동초등학교 4학년 1반 학생들이 지난 24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정성껏 마련한 ‘사랑의 라면’ 20박스를 당리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4학년 1반 학생 전원이 참여해 해맑은 웃음과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나눔을 직접 실천하며 이웃을 돕는 기쁨을 자연스럽게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전달된 라면은 학생들이 직접 크리스마스를 맞아 알뜰시장을 열고 서로의 물건을 사고팔아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장주훈 담임교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이어온 나눔 실천으로
충북 증평군은 동화나라유치원이 24일 군청에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56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기부된 성금은 유치원 행사 수익금과 선생님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마련됐다.기부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구 및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정미영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모은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울릉군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작년 종합청렴도 5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3등급을 달성했다.종합청렴도 평가는 전체 243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청렴수준과 부패취약분야를 진단하고 공공분야의 투명성·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해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와 각 의회가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 결과인 ‘청렴노력도’를 합산한 후 부패사건 발생 현황에 따라 감점하는 방식으로 3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산정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6년 상반기 기획 오페라를 공개하고, 국내외 오페라 발전과 교류를 바탕으로 국내 유일 오페라 제작극장으로서 역할에 집중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올해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불가리아 소피아극장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 에스토니아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로 이어지는 해외 진출을 통해 세계 무대에 한국 오페라의 우수성을 알리는 뜻깊은 결과를 만들었다.그리고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이끄는 대표 극장으로서 오페라 산업의 국제 협업, 공동제
의령군과 의령군 정책자문단이 군정 발전을 위해 동심합력에 나섰다.의령군은 지난 23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정책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정책자문단 분과회의를 통해 제안된 안건들의 정책 반영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 군정 방향과 신규 정책 과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의령군 정책자문단은 ▲교육·행정·복지 ▲문화·관광·체육 ▲경제·산업·환경 ▲농업·산림·축산 ▲건설·교통·안전 등 5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분과별 자문회의를 통해 다양한 정책 제안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여 건의 정책
한전KDN이 최근 전남 나주 노안면 이슬촌마을에서 마을 주민과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안심 빛환경 조성’ 시범 사업 완료를 기념하는 점등식 및 문화 공연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농촌체험마을의 야간 보행 안전 강화와 주민과 방문객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 시범 사업을 정리하는 취지로 마련됐다.한전KDN이 추진한 ‘안심 빛환경 조성’ 시범 사업은 나주시, 나주경찰서, 초록우산과의 협업을 통한 민·관 합동 사회적가치 활동으로 농촌체험마을의 야간 보행 안전 보장과 ‘빛이 필요
하반기 동안 진행된 중대재해 예방 점검이 일회성 확인에 그치지 않고, 향후 안전관리 운영 방향을 정리하는 계기로 이어졌다.의성군은 하반기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의무이행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를 토대로 안전보건관리 운영 전반을 정비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지난 26일 통일건설㈜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30일 전했다.이날 전달식에서 이순학 대표는 “어려운 이웃이 느끼는 겨울의 추운 찬바람을 조금이라도 막고 싶다“며 ”관심과 참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
오늘은 12월 31일. 한 해의 끝자락에 서니 많은 생각이 오간다. 올 한 해 내가 걸어온 길은 어떤 풍경이었을까? 무엇보다 많은 사람을 만난 한 해였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사람들로 가득한 르누아르의 그림 같은 날도 있었고, 때로는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처럼 냉랭하고 쓸쓸한 날도 있었다
충북 지역 시민사회단체 공정한세상은 30일 입장문을 내고 “중앙정부와 정치권, 지자체장이 주도해 졸속으로 추진하는 대전·충남 행정구역 통합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올해 출범한 이 단체는 “이재명 대통령은 대전·충남과 충북지역 주민의 의사를 묻지 않고 대전·충남을 먼저 통합한 후 충북까지 통합하는 방안을 공개적인 자리에서 거론한 후 행안부 내에 TF를 구성하는 등 중앙정부 주도의 행정구역통합을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국민주권정부의 국정철학에 철저히 반하는 것으로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이어
안동시가 특정 단체의 사유화 논란과 불법 운영 의혹에 휩싸인 파크골프장을 2026년부터 시 직영으로 전격 전환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지난 22일 1차 설명회에 이어, 30일 안동시민회관 낙동홀에서 열린 ‘2차 시민 설명회’에서 안동시파크골프협회의 방만 운영 실태와 과도한 보상 요구를 구체적으로 공개하며 운영 정상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시립중랑청소년센터가 운영하는 메이커 특성화 공간 ‘뚝딱이 창의공작소’가 상상만 했던 아이디어를 현실의 결과물로 직접 만들어볼 ‘2026년 대학생 메이커’를 모집한다.뚝딱이 창의공작소는 ‘상상한 것을 실현하는 공간’을 표방하는 청소년·청년 메이커 거점 시설로, 청년들이 공방과 기자재를 자유롭게 활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프로젝트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청년들은 목공, 도예, 제과제빵, 영상 제작, 코딩 등 다양한 메이커 활동을 통해 진로 탐색은 물론 실무 경험까지 쌓을 수 있다.이번 2026년 대학생 메이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상대할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짐바브웨를 꺾고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축구 16강에 올랐다.남아공은 30일 모로코 마라케시의 마라케시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짐바브웨를 3대2로 눌렀다.이로써 남아공은 2승 1패로 승점 6을 쌓아 이날 앙골라와 0대0으로 비긴 이집트에 이은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짐바브웨는 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감했다.남아공은 내년 6월 개막하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휴머노이드 로봇이 기대만큼 발전하지 못한 가운데, 2026년 로봇 산업은 어떤 변화를 맞을까?지난 29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테슬라 옵티머스 로봇이 DJ처럼 헤드폰을 벗는 퍼포먼스를 하다 넘어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는 첨단 로봇 기술이 여전히 허구적 요소에 의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브라이언 히터 A3 편집장은 "2025년은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기대가 현실로 내려온 해"라고 평가하며, 기술적 한계와 비용 문
비트코인 가격이 8만달러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대형 투자자와 소규모 투자자 간의 매매 행태가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다. 1000~1만 BTC를 보유한 이른바 고래들은 가격 조정 국면에서도 매수를 이어가는 반면, 소규모 투자자들은 매도에 나서며 시장에서 이탈하는 모습이다.29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이 인용한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1000~1만 BTC를 보유한 주소들은 최근 몇 주 동안 비트코인을 집중적으로 매수하며 시장에서 가
겨울이 되면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급격히 늘어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면역력 관리’만 잘하면 큰 문제 없이 겨울을 넘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크다. 하지만 겨울철 감염병은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고령자와 만성질환자에게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이해가 필요하다. 좋은삼정병원 호흡기내과 나인균 센터장과 겨울철 감염병의 증상과 특징,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겨울철 각종 호흡기 질환 증상 비슷해겨울철에는 기온이 낮고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코와 기관지 점막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 프로농구단은 지역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티켓 프로모션을 운영하며 스포츠 관람 기회 확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울산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 본인을 포함해 2명 이상 관람 시 정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은 일반 청소년·어린이 요금의 50%, 대학생은 일반 성인 요금의 50%가 적용된다. 티켓은 학생증 또는 재학 증빙서류 확인 후 현장 구매 및 발권 방식으로 제공되며, 사전 예매는 불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