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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치 속…TK는 정반대 ‘전국 최저’

7개월전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전국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투표 열기가 이어졌지만 보수의 심장인 대구·경북은 정반대 흐름을 보였다.

대구는 13.42%, 경북은 16.92%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20대 대선보다도 투표율이 낮아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869만1711명이 투표에 참여해, 첫날 기준 투표율은 19.58%로 집계됐다.

이는 사전투표 제도 도입 이후 최고치로, 직전 대선과 22대 총선을 모두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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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부친 고 이경희씨에 대한 허위 사실을 담은 책을 출간하고, 유튜브에서 관련 내용을 언급한 혐의로 전직 언론인 A씨를 검찰에 송치됐다.경북 안동경찰서는 26일 전직 언론인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및 사자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이같이 밝혔다.A씨는 지난해 8월 '고인이 생전에 잎담배 매수 대금을 횡령해 야반도주했다'는 내용이 담긴 책을 발행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같은 해 10월 유튜브 한 시사 프로그램에 패널로 참석해 "이재명의 부친이 엄청난 사고를 치고 야반도주했다"며 "1972∼19
배우 이하늬씨가 기획업 등록 없이 회사를 운영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강남경찰서는 23일 이하늬씨와 남편 장모씨를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이하늬씨가 설립해 운영해 온 법인 호프프로젝트도 함께 검찰에 넘겨졌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상태에서 기획사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관련 법은 법인이나 1인 초과 개인사업자 형태로 연예 기획 활동을 할 경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등록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12·3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를 투입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추가 구속 심문이 23일 열렸다.윤 전 대통령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고, 변호인단은 이날 국회를 통과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대해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예고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약 2시간 20분 동안 윤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심문은 비공개로 이뤄졌으며, 양측은 구속의 필요성과 법리적 쟁점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윤 전 대통령은 “무인기 투입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논란을 빚은 쿠팡이 지난해 납품업체들로부터 2조3000억원이 넘는 판촉비와 장려금을 수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매입 거래 구조를 전면 도입한 이후에도 다양한 명목으로 부수입을 올려온 사실이 확인되면서, 유통업계 관행 전반에 대한 논란이 재점화될 전망이다.공정거래위원회가 25일 발표한 ‘대형 유통업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해 납품업체들로부터 총 2조3424억원의 비용을 받은 것으로 추산됐다.이 가운데 1조4212억원은 광고·홍보비, 할인쿠폰 비용 등 판매촉진비 명목이었다. 쿠팡이 직매입 방식으로
배광식 북구청장이 29일 오전 9시 30분,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대구가스판매업협동조합 후원물품 전달식’에 참석, 오전 10시,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25년 구정유공 공무원 표창 수여식’에 참석, 오후 2시 30분,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2025년 하반기 공무직 표창 수여식’에 참석, 오후 3시 20분, 태전로 144 일원에서 개최
SK하이닉스는 발달장애인 스포츠 참여와 사회적 성장을 위해 지원해 온 ‘발달장애인 핸드볼 사업’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선정하는 ‘2025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았다고 29일 밝혔다.ESD는 모든 연령대의 학습자들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생태 다양성의 손실, 빈곤, 불평등 등의 글로벌 과제를 풀어가는 지식, 기술, 가치, 태도를 갖추도록 돕는 교육이다. ‘유네스코 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제’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수확량 증수·실수익 개선·탄소중립 효과 입증 기후 변화로 벼 재배 환경이 급격히 달라지면서 병해충 관리가 벼농사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평균기온 상승과 이른 장마, 9월까지 이어지는 고온다습한 여름은 도열병과 깨씨무늬병, 멸구류 등 주요 병해충 발생이 상시화하고 있어서다. 여기에 폭염일수 증가까지 겹치며 기존 관행 방제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뚜렷해지고 있다.이 같은 환경 변화 속에서 신젠타코리아가 제시한 해법이 바로 ‘그로모어’ 프로그램이다. 김경철 신젠타코리아 강원팀장은 최근 열
▲ 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 “사랑을 전하는 가장 아름다운 방법, 기부”
불법사금융은 금전대차를 매개로 한 ‘인신 구속계약’으로 대출 시점부터 채무자에 대한 협박ㆍ괴롭힘이 수반되는 계약인데 최근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상담 건수가 지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이재명 대통령의 새 정부 들어 ‘사람을 살리는 금융’ 차원에서 불법사금융·불법추심 근절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불법사금융 근절 방안을 29일 발표했다.먼저 정부는 피해자에 대한 맞춤형·밀착형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정부는 피해자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방문·연락시 전담자를 배정받아 피해자 혼자서는 어려운 피해신고와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이 경남·부산·울산과 인연이 깊어 눈길을 끈다. 정부 운영에 합리적 실용주의를 표방한 이 대통령이 보수 정당 출신 3선 국회의원을 장관으로 파격 발탁한 ‘탕평 인사’ 이면에 내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인사 포석으로도 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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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되면 한 해를 되돌아보며 자연스럽게 나이 듦과 건강을 생각하게 된다. 특히 노년기에 접어들면 건강의 기준이 단순히 질병의 유무가 아니라, 일상생활을 스스로 유지할 수 있느냐로 옮겨간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근육’이다. 근육은 몸을 움직이게 하는 조직일 뿐 아니라 전신 대사를 떠받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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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청년들의 안전한 주거를 지원하고 정주 여건을 향상하고자 관내 공인중개사무소와의 협업을 통해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시는 내년 1월부터 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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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면장 이진화 △시설관리사업소장 주은하 △문화관광과장 윤갑섭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장 박정순 △정책추진단 김서연 △문화관광과 이유정 △안전관리과 김현석 △재무과 최성용 △산림새마을과 이현숙 △삼국유사면 부면장 서명교 △기획감사실 감사팀장 황수진 △주민복지실 복지기획팀장 박경미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이 내년 1월 1일부로 SK스퀘어 수석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그룹의 인공지능 및 반도체 관련 글로벌 투자를 총괄한다.29일 재계에 따르면 최 수석부회장은 내년 1월 1일 자로 SK스퀘어 수석부회장으로 이동한다. SK스퀘어는 2021년 SK텔레콤에서 인적분할돼 출범한 투자회사로, AI와 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투자를 통해 SK하이닉스 등 자회사의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담당하고 있다. 최 수석부회장은 신규 선임된 김정규 SK스퀘어 사장과 함께 회사를 이끌 예정이다
제주시 해안동 지역 내 양돈장 확장 이전 신축 추진에 반발해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집단행동에 나섰다.해안동마을회 등 인근 지역 자생단체로 구성된 해안동양돈장신축반대비상대책위원회는 29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안동민 생존권 파괴하는 양돈장 신축을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다.비대위는 "신비마을에 있는 양돈장 2개 업체가 인근 해안동 산100번지와 418번지 일원으로 양돈장 확장 이전 신축공사 허가를 제주시에 신청했다"며 "양돈장 이전은 악취발생, 환경오염, 생활환경 훼손을 유발하고 동민들의 삶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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