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이 어린이 침대의 내구성·안전성 등 제품 간 객관적인 비교정보를 위해 시중에 유통 중인 주요 브랜드 8개 제품의 매트리스와 프레임의 품질·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하고, 매트리스의 항균성 표시·광고를 검증했다고 7일 밝혔다.매트리스의 향균성은 지난 3월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84.4%의 소비자가 어린이 침대에 중요한 기능으로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다.소비자원은 시험평가 결과, 모든 제품의 기본적인 품질·안전성은 관련 기준을 충족했으나 제품 가격은 41만9000원에서 224만원 범위로 제품 간 최대
6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가상자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관계부처‧기관 및 민간위원들과 함께 향후 위원회 운영방향과 법인에 대한 실명계좌 발급 이슈 등에 대해 논의했다.'가상자산위원회'는 지난 7월 19일부터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성된 법정 자문기구로서, 가상자산시장 및 사업자와 관련한 정책과 제도에 관한 자문이 주요 역할이다. 가상자산의 혁신성, 초국경성 및 과도기
국세청은 경제의 역동성 확보를 위해 투자·고용·지역발전 촉진을 세정차원에서 뒷받침하고 있으며, 각종 공제·감면 등 세제 혜택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그러나 공제·감면 제도를 악용한 조세회피행위는 근절되지 않고 있으며, 일부의 일탈 행위가 성실납세하고 있는 대다수 납세자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고 있어, 앞으로 더욱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이 주요 공제·감면을 점검한 결과 ▲주소세탁으로 부당 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 ▲불법 R&D 브로커를 통한 연구·인력개발비 부당 세액공제 ▲가짜 근로계약서
국세청이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성실·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해 국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2024년도 우수공무원 포상후보자'를 사전공개했다.우수공무원은 사무관이상이 후보자가 되고, 포상대상자가 되면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훈·포장 중 하나를 받는다.포상후보자는 김국현 자산과세국장 등 총 30명이다.본청이 11명으로 최다고, 서울청 5명, 중부청 3명, 부산청 2명 순이다.2급 지방청의 경우 인천·대전·광주·대구청 각 2명이 선정됐고, 교육원이 1명이다.포상후보자의 포상에 대한 의견이 있는 자는 11월 21일까지
정부가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업무방해‧입찰방해 등 의심 사례·전기공사업법 위반 사례 등 총 496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환경부와 합동으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5일 발표했다.‘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은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가 탄소중립설비 도입 시 사업별 예산범위 내
6일 장 종료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일 대비 약 533억원 증가한 104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거래대금 대비 약 0.55%에 달한다.이날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한미반도체·HD현대일렉트릭·기아순이었고, SK하이닉스를 제외한 4개 종목의 주가는 전일대비 모두 하락 마감했다.이날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일대비 0.52% 내린 5만73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2 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 마
생후 2개월 된 영아가 백일해로 인해 숨졌다.국내에서 백일해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한 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2011년 백일해 사망자 수 집계 이후 처음이다.질병관리청은 12일 "생후 2개월 미만의 영아가 1차 예방접종 이전에 기침·가래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내원 후 백일해 양성 확인 뒤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가 증상 악화로 사망했다"고 밝혔다.최근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 환자가 영유아와 소아, 청소년을 중심으로 꾸준히 나오고 있다.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백일해 환자는 292명이었는데,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에 힘입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11일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오전 시 분 기준 24시간 전보다 7.7% 오른 8만75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비트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국내 최초로 해운 시황 정보 인공지능 음성 서비스를 시작했다.공사는 세계 공급망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해운 시장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돕고자 AI 기반 해운 시황 음성 정보 서비스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ChatGPT를 활용해 공사가 발간하고 있는 시황리포트의 골자를 산출하고 이를 보다 이해하기 쉬운 용어와 어휘로 변환해 AI 음성을 입히는 과정을 거치는데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서비스다.공사가 발행하고 있는 해운 시황 보고서는 해운 산업 전문 보고서로 일
펄어비스가 대작 ‘붉은사막’의 마케팅을 전개하며 출시까지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한편,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고 기존 IP 기반의 신작을 선보이며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펄어비스는 12일 2024년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펄어비스는 지난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한 795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영업손실은 92억원, 당기 순손실은 78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대형 신작의 부재 기간이 다소 길어진 가운데, 신작의 마케팅 비용이 증가한 것이 손실 발생의 원인이다.펄어비스는 대
‘제43회 불조심 실천 사생대회’가 지난 9일 서부소방서에서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서부소방서 한림의용소방대가 주최하고 서부소방서와 지역기관단체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화재 및 각종 재난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김성부 대장은 “불조심 실천 사생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 학생들이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화재예방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이주호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가장 잘했다고 여기는 성과로 늘봄학교를 꼽았다. 윤석열 정부를 대표하는 브랜드 정책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힘을 느끼게 해 줬다고 설명했다.이 부총리는 11일 저녁 교육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늘봄학교는 학부모 만족도도 높도 일부 교사 우려도 불식시켰을 뿐 아니라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일 국정 브리핑에서 늘봄학교를 직접 언급한 뒤 "정부 4대 개혁 중 교육개혁은 본궤도에 올랐다"고 높이 평가했다. 지난
럭셔리 뷰티 버티컬 서비스 ‘R.LUX’에 유럽 스킨케어 브랜드 클라랑스가 신규 입점했다. 천연 식물 성분 화장품으로 유명한 클라랑스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로, 올해 70주년을 맞았다. 22가지 식물성 성분을 함유한 안티에이징 세럼 '더블세럼 G9'는 글로벌 베스트셀러다. 임산부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도 새롭게 출발하는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추진사업을 비롯한 주민 중심의 풀뿌리 주민 참여를 대폭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도는 2025년 본예산에 주민자치회 시범실시사업, 친절한 제주삼춘 프로젝트사업, 공익활동지원사업 등 민간 주도형 사업예산을 80여개 사업․ 80억 7천만원을 편성할 예정이다.주요 사업으로, 2025년도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사업은 주민자치회 위원을 구성하고,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주민총회, 자치계획 수립 등 주민 주도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 등
KCC와 서울시건축사회는 지난 9일, ‘2024 건축사와 함께하는 시원한 옥상 만들기’의 일환으로 폭염에 취약한 경로당, 어린이집 등 지붕과 옥상에 차열 페인트를 시공했다. 쿨루프 지원사업은 여름철 폭염을 이겨 내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태양열을 반사시키는 차열페인트를 시공해 지붕표면 및 실내온도를 감소시키고 동시에 냉방에너지가 절감되도록 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KCC와 서울시건축사회는 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을 타산지석 삼아 내년 다가올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쿨루프 시공이
언캡드게임즈가 준비 중인 신작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배틀 에이스’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RTS의 핵심 요소들만 압축해, 플레이어들에게 끊기지 않는 빠른 속도로 강렬한 재미를 전달하는 작품이다.‘배틀 에이스’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지만 마스터하기 어려운 밸런스를 지양하는 RTS 게임이다. RTS에 덱 빌딩 요소를 가미해, 40여개 이상의 유닛 중 플레이어가 직접 군대를 구성하고 유닛 덱을 선택해 플레이 스타일을 만들어갈 수 있다.특히 RTS로서는 특이하게도 플레이어가 유닛을 필요로 할 때 곧바로 생산할 수 있
제주시교육지원청과 강원특별자치도영월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진로교육의 새로운 동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각 지역사회의 진로교육을 통해 함께 성장하면서 새로운 동력의 계기를 마련하고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적, 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하도록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운영 ▲교육 콘텐츠 제작 및 상호 활용을 위한 협의 ▲진로교육 분야 상호 자문
가장 중요한 순간에 부활하며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3연패 달성을 확정하는 결승골을 뽑아낸 주민규가 36라운드를 가장 빛낸 별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과 강원FC의 경기에서 후반 8분 이청용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 울산의 2대1 승리와 리그 3연패를 이끈 주민규를 36라운드 최우수선수로 뽑았다고 5일 밝혔다. 36라운드 MVP로 뽑힌 주민규는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리는 겹경사를 맛봤다. 울산은 주민규 외에도 베스트 11 미드필더로 루빅
인천동구장학재단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24년도 희망드림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재단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희망드림 장학생 3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동구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서 저소득층 기준을 충족하는 초중고 재학생은 누구나 장학금 신청이 가능하다. 저소득층 기준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상 한부모가족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교장 또는 동장 등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2일 제주 애향운동장에서 ‘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이상봉 도의회 의장, 보건복지안전위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제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18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격려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고민자 본부장과 참석자들은 구호 제창을 통해 62년 소방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도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라는 소방 조직의 핵심 가치를 재확인했다.오영훈 지사는 “소방공무원
럭셔리 뷰티 버티컬 서비스 ‘R.LUX’에 유럽 스킨케어 브랜드 클라랑스가 신규 입점했다. 천연 식물 성분 화장품으로 유명한 클라랑스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로, 올해 70주년을 맞았다. 22가지 식물성 성분을 함유한 안티에이징 세럼 '더블세럼 G9'는 글로벌 베스트셀러다. 임산부를 위한
‘제43회 불조심 실천 사생대회’가 지난 9일 서부소방서에서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서부소방서 한림의용소방대가 주최하고 서부소방서와 지역기관단체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화재 및 각종 재난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김성부 대장은 “불조심 실천 사생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 학생들이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화재예방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도 새롭게 출발하는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추진사업을 비롯한 주민 중심의 풀뿌리 주민 참여를 대폭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도는 2025년 본예산에 주민자치회 시범실시사업, 친절한 제주삼춘 프로젝트사업, 공익활동지원사업 등 민간 주도형 사업예산을 80여개 사업․ 80억 7천만원을 편성할 예정이다.주요 사업으로, 2025년도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사업은 주민자치회 위원을 구성하고,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주민총회, 자치계획 수립 등 주민 주도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