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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해수욕장 개장 앞두고 폭증한 동해안 '상어' 출몰에 안전 관리 나선다

더워지는 날씨에 전국 해수욕장이 개장을 앞둔 상황에서 상어 출몰이 증가해 우려가 제기된다.

이에 행정안전부가 수상안전 관리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휴가철을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기간'으로 정했다.

전국 해수욕장 284곳과 하천 및 계곡 1083곳 등 총 2만4000곳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전망이다.

특히 행안부는 상어 출몰 예방에 힘쓴다.

지난해 동해안에서 접수된 상어 출몰 신고가 29건이었는데, 2022년 신고건수가 1건이었던 것에 비하면 대폭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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