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서부지역 토양 특성에 맞춘 마늘 전용비료를 개발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대정, 한경 등 서부지역은 마늘, 양파 등 인경채소를 주로 재배하며 비료 사용량이 많아 지하수 오염이 우려돼왔다.농업기술원에서 2022년부터 마늘 토양검정시비 현장실증을 실시한 결과, 수량은 관행시비 농가와 차이가 없었으며 시비량은 질소, 인산, 칼리 각각 78.5%, 58.7%, 79.0%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관행시비한 경우 10a당 질소 70.1~73.7kg, 인산 27.6~30.0kg, 칼리 35.0~35
서귀포보건소는 초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 1월부터 임신 준비단계부터 출산 이후까지 지원 정책을 보다 더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기존 부부만을 대상으로 1인 1회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던 임신 사전건강관리지원 사업은 내년부터 가임기 남·녀 모두 결혼여부 및 자녀 수 관계없이 확대 지원하며, 생애주기별로 최대 3회까지 검사비 18만원 지원이 가능하다.또한 산후조리원 이용 비용 일부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제주도
세계적인 마케팅 전략회사 ‘트라우트 앤 파트너스’의 설립자인 잭트라우트의 저서 '포지셔닝'에서"시장은 더 이상 제품의 경쟁이 아니라, 인식의 경쟁이다."라고 했다.이 저서에서 제시한 명제는 고객의 인식 속에 있는 특정한 위치에 자신들의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것을 말하며 오늘날의 감귤 산업에도 적용된다. 현대 소비자들은 단순히 제품의 물리적 특성을 넘어, 그 뒤에 숨겨진 품질, 신뢰, 그리고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요구한다. 이는 단순히 과일을 생산하고 유통하던 전통적인 감귤 산업 구조가 소비자 중심의 패러다임으로 전환되어야 함을 의미한
제주시는‘제주특별자치도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차고지 증명 임대료를 50% 감액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관련 조례에 따라 유료 공영주차장에 차고지 증명 대상 자동차에 한하여 1년 단위로 임대료를 받아 주차권 발급 및 차고지 증명을 시행하고 있다.기존 1년 차고지 증명용 임대료가 동 지역 90만원, 읍·면 지역 66만원에서 2025년 1월 1일부터는 동 지역 45만원, 읍·면 지역 33만원으로 50% 감액한다.시는 기존 차고지 증명 차고지 임대 차량 537대에 대해서도 2025년 1월 1일 이후 잔여기간에 대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우주에서 본 지구상의 증가하는 인간 발자국 작년에는 온난화가 놀라울 정도의 새로운 최고치에 도달했고, 기록적인 더위가 전 세계적으로 극심한 날씨를 불러왔다.농장과 도시가 성장함에 따라 오염이 확산하고 지구가 과열되고 있다. 우리의 영향에 대한 증거는 너무나 심오해서 우주에서도 볼 수 있다.작년에 NASA의 지구 관측소가 공유한 이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49억 5천만원을 징수해 납기 내 징수율 78.9%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이는 전년 납기 내 징수율인 77.5%보다 4.3%p 상승한 수치로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징수율로는 역대 최고치다.시는 자동차세 전년 대비 납기 내 징수율 3%p 이상 달성 목표로, 지난 12월 한 달 동안 시·읍면동 간 유기적 징수 체계 구축을 위하여 책임징수반을 편성·운영했다.또 읍면동별 징수율 및 납부 홍보 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납부율이 저조한 읍면동에는 집중 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납부 대상자에게는 세 차례
디파이 플랫폼 신세틱스가 아비트럼 기반 영구 선물 시장이 일몰돼 트레이더들이 더 이상 새 포지션을 열거나 기존 포지션을 확대할 수 없는 폐쇄 모드로 설정됐다고 더블록이 10일 보도했다.이같은 행보는 여러 네트워크에 걸친 운영들을 통합하고 코인베이스가 주도하는 이더리움 레이어2인 '베이스' 네트워크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인 방향 전환이라고 더블록은 전했다.이번 조치는 아비트럼 기반 영구 선물 거래에 필수적인 아비트럼 USDx 일몰과도 함께 이뤄졌으며 신세틱스 제품 전략이 플랫폼으로서만 존재하는 것
검찰이 성남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부정 혐의로 시의회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의원을 재판에 넘겼다.▶관련기사: 국힘 성남시의원 16명 무더기 검찰 송치1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는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의원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
최근 은퇴를 선언한 제주SK 구자철이 오는 14일 은퇴 기자회견을 갖는다.10일 제주SK 구단 등에 따르면, 구자철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은퇴 기자회견을 갖는다.이날 진행되는 기자회견은 네이버 '치지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제주 구단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은퇴 기자회견 질문을 받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지난달 은퇴 선언 이후 취재진 앞에 처음으로 서는 만큼, 은퇴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밝힐 것으로 보인다.한편, 지난 2007년 제주유나이티드에 입단한 구자철은 2010년 제주의 준우승 전성기를 이끌
“기후위기 시대,환경가치를 지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환경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 기후위기 걱정없는 ‘민생·안전’, 도전하며 성장하는 ‘탄소중립’,전 국민이 혜택받는 ‘환경복지’ 등 국민께 드리는 3가지 약속이 포함된 2025년 환경부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지난해 환경부는 역대 최고 수준의 극한 호우와 폭염 등 이상 기후에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정책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특히 홍수 대비 하천 정비 투자를 선제적으로 확대하고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홍수예보를 도입하여
용인문화재단은 1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자원순환 참여형 전시 ‘종이비행기에 소원을 담아’ 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개최한다.공생광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맡은 역할을 다한 폐 종이를 활용해 나만의 진심 어린 소원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소원 행성으로 보내는 이야기이며 미디어 아트 체험형 콘텐츠로 선보인다. 버려지는 종이들을 재활용하여 미술 창작활동을 체험하고, 환경 문제를 인식하게 하여 해결할 수 있는 영감을 일깨울 수 있게 구성하였다.특히, 용인문화재단은
원주시는 오는 7일부터,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순회하는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 운행 시간을 변경한다. 지난달 완전 개통한 중앙선 시간표에 따라 일부 운행 시간을 조정해 운영한다.원주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개별 자유 여행 및 소규모 관광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간현관광지, 강원감영, 뮤지엄산 등 원주 대표 관광지를 순회하고 있다.연중 2대의 버스가 1일 6회 운행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관광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관광과 관광마케팅팀(☎
여수 관내 주요 자연유산이 생태관광지로 활용될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여수시는 상백도·하백도 일원과 영취산, 흥국사 등 관내 주요 국가지정 자연유산 을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수려한 경관뿐만 아니라 지역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는 이들 자연유산에 치유와 힐링 체험이라는 키워드를 입혀, ‘자연유산 스탬프 투어’와 ‘여수형 생태투어 프로그램’ 등 체류형 생태관광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시에 따르면 그간 국가유산은 엄격한 보존·관리로 규제 대상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국가
“기후위기 시대,환경가치를 지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환경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 기후위기 걱정없는 ‘민생·안전’, 도전하며 성장하는 ‘탄소중립’,전 국민이 혜택받는 ‘환경복지’ 등 국민께 드리는 3가지 약속이 포함된 2025년 환경부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지난해 환경부는 역대 최고 수준의 극한 호우와 폭염 등 이상 기후에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정책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특히 홍수 대비 하천 정비 투자를 선제적으로 확대하고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홍수예보를 도입하여
최근 은퇴를 선언한 제주SK 구자철이 오는 14일 은퇴 기자회견을 갖는다.10일 제주SK 구단 등에 따르면, 구자철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은퇴 기자회견을 갖는다.이날 진행되는 기자회견은 네이버 '치지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제주 구단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은퇴 기자회견 질문을 받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지난달 은퇴 선언 이후 취재진 앞에 처음으로 서는 만큼, 은퇴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밝힐 것으로 보인다.한편, 지난 2007년 제주유나이티드에 입단한 구자철은 2010년 제주의 준우승 전성기를 이끌
용인문화재단은 1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자원순환 참여형 전시 ‘종이비행기에 소원을 담아’ 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개최한다.공생광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맡은 역할을 다한 폐 종이를 활용해 나만의 진심 어린 소원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소원 행성으로 보내는 이야기이며 미디어 아트 체험형 콘텐츠로 선보인다. 버려지는 종이들을 재활용하여 미술 창작활동을 체험하고, 환경 문제를 인식하게 하여 해결할 수 있는 영감을 일깨울 수 있게 구성하였다.특히, 용인문화재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