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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로조, 50억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중도 해지

콘택트렌즈 전문기업 인터로조가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한다.

회사는 21일 공시를 통해 지난 7월 10일 NH투자증권과 체결한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자사주 취득 완료에 따라 조기 해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자기주식은 총 25만694주이며, 계약 해지 이후 해당 주식은 NH투자증권 계좌에 보유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보유 예상 기간은 재무 상태와 시장 환경 등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터로조는 해지 전 기준으로 보통주 53만3429주를 자사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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