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과 협약을 맺는 종교․사회단체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서도 이와 같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 울산교회는 지난 21일 신천지 울산교회에서 지역 내 종교·언론·사회단체와 협력과 상생, 평화를 목표로 업무 및 문화 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대한불교 원효종 삼광사, ㈜울산여성신문, 사단법인 효사관학교,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울산광역시지부 중구지회
울산 울주군 온산읍 운화리 야산에서 22일 낮 12시 12분께 화재가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이번 화재로 인해 부산울산고속도로 온양나들목 인근 양방향 도로 통행이 통제된 상태다. 부산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산불로 인해 부산울산고속도로 온양~장안IC 인근 양방향 교통이 통제 중"이라며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화재 현장에는 인력 23명과 소방장비 9대가 동원돼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산림당국은 헬기를 비롯한 장비를 추가 투입해 불길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울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전사’들이 사령탑을 맡고 있는 화성FC와 경남FC의 희비가 엇갈렸다.차두리 감독이 지휘하는 K리그2 화성은 2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K4리그 진주시민축구단과의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연장 혈투 끝에 1대0으로 승리했다.올 시즌 K리그2 무대에 데뷔한 화성은 2025 코리아컵 첫 경기에서 진주시민축구단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전후반 90분을 득점 없이 마친 화성은 지난 13일 영입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출신의 중앙수비수 알렉산다르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며 산림 당국이 주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오전 6시 기준 산불 진화율은 69% 수준으로, 전날 오후 7시 70%에서 밤사이 바람으로 다소 떨어졌다.산불 영향구역은 약 85㏊이며, 총 화선 11.5㎞ 중 8㎞는 진화됐고, 나머지 3.5㎞는 여전히 진화 중이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인근 마을 주민 80명은 대피한 상태다.산림청은 전날 오후 5시 10분 산불 대응 2단계를 발령했으며, 울산시와 경북, 경남에 재난 사태가 선포됐다. 당국은 오전 중 주
울산남구가족센터는 22일 야음장생포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남구 거주 한·부모 25명을 대상으로 ‘TCI 검사를 통한 맞춤형 양육코칭’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부모의 기질과 성격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자녀의 성향에 맞춘 맞춤형 양육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기존의 획일적인 부모교육과 달리, 개별적인 성향과 특성을 고려한 교육이 진행되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자녀의 성향을 존중하는 것이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 형성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동두천소방서가 28일 봄철 화재 안전대책으로 지행동 있는 동두천 제생병원을 방문해 현장 안전 지도를 했다.이번 현장 안전 지도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용접·용단 작업이 많아 화재 발생 가능성이 큰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선정했다.이날 공사 관계자 대상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8일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들과 함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다.이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시 주석과 글로벌 CEO 면담에 참석했다.'국제공상계 대표 회견'으로 명명된 이날 면담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23∼24일 중국발전포럼에 참가하러 중국에 온 독일 자동차 업체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반도체 업체 퀄컴의 CEO 등이 참석했다.이 회장은 2년 만에 올해 중국발전포럼에 참석한 데 이어 시 주석과도
이동통신 3사가 소방‧경찰 등 긴급구조기관에 제공하는 위치정보가 전년보다 신속‧정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이동통신 3사 및 휴대전화 단말기를 대상으로 한 '2024년 긴급구조 위치정보 품질측정' 결과를 발표했다.품질 측정은 지난해 7~11월 이동3사가 제공하는 긴급구조 위치정보 품질과 국내 이동통신 단말기 긴급구조 위치정보 제공 기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기지국과 위성항법시스템, 근거리 무선망 별로 위치기준 충족률과 위치정확도, 위치응답시간 등을 측정했으며 다양한
경북 의성·안동, 경남 산청 등 영남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통신사 기지국과 유선망도 사상 최대 규모의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정부에 따르면 28일 오전 7시 집계 기준으로 경북 의성과 안동,청소, 영양, 영덕, 울산 울진, 경남 산청 등 피해지역에 설치된 통신 3사 기지국 2879개소에서 화재와 정전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이는 역대 재난 중 가장 큰 규모의 기지국 장애 사례로 이 가운데 82%는 현재 복구된 상태다.유선 통신망도 큰 피해를 입었다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LG헬로비전, KT HCN
크래프톤이 3월 28일 오전 9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inZOI'를 글로벌 최대 PC게임 플랫폼 스팀에 얼리 액세스로 출시했다.인조이는 이용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전 세계의 인플루언서들과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긍정적인 게임 경험을 전달하기 위한 단계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19일 글로벌 쇼케이스는 45만명 이상이 시청했고, 출시 직전인 이달 20일부터 28일까지 '인조이 데모 빌드'를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공개하며 캐릭터 스튜디오 및 건축 스튜디오
‘아이스하키 마니아’로 유명한 정몽원 HL그룹 회장이 자신의 30년 빙판 인생을 담은 에세이 '한국도 아이스하키 합니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HL그룹을 이끌고 있는 기업인으로 1994년 HL안양 창단을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30년간 한국 아이스하키에 헌신하며 ‘스포츠인’으로서도 큰 발자취를 남겼다.정 회장은 대중의 무관심과 빈약한 저변 등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사심 없는 열정과 불굴의 의지로 한국 아이스하키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었다.정 회장이 창단을 주도한 HL안양은 올해로 22번째를
2022년부터 교육공무직원의 응시 필수 자격인 체력인증을 폐지했으나 학교급식실 인력난이 해결되지 않아 제주도교육청이 외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해법 찾기에 나선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교육공무직원 결원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결원 대체 인력 풀 확대를 위한 대외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학교 급식 인력 채용 결원과 대체 기간제 채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인력 운영을 위해 정원 확대와 처우 개선 등의 방안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2022년 교육공무직원 공개 채용부터는 응시 필수 자격인 '체
경기 수원시가 탄소중립 브랜드 ‘지구로운 수원’의 특허청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수원시는 2035년 2월 28일까지 향후 10년 동안 해당 브랜드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권리를 확보했다.‘지구로운 수원’은 시민들이 기후변화 문제를 인식하고 실천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수원시 탄소중립 브랜드다.시는 2023년부터 브랜딩 작업을 추진해 디자인을 체계화했고 브랜드를 보호하고 고유 가치를 확립하기 위해 상표등록을 진행했다.상표 사용 범위는 ▲ 인쇄된 교재·볼펜 ▲ 에코백·숄더백 ▲ 머그컵·유리컵(6
한국장학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4월 3일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전문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 1학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을 신청받는다.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성장 잠재력 있는 이공계 우수 대학원생 발굴 및 성장 기반을 마련해 이공계 석·박사과..
인천 청년 정책 발굴과 소통 창구인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가 공식 출범했다. 인천시는 지난 21일 미추홀구 주안동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2025년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하며, 캠페인 활동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할
이건일 CJ프레시웨이 대표가 “미래 사업의 진화 속도를 높여 초격차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28일 주주총회에서 “경제적, 정치적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경영 여건은 나날이 악화하고 있다”면서 “이런 때일수록 기업은 더더욱 본원적 경쟁력을 키우고 내실을 다져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말 업의 본질에 집중한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불확실한 환경에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 대표는 “플랫폼사업본부는 O2O 기반 외식 식자재 시장 산업화를 이끌며, 급식사업본부는
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는 4월4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 해경은 최근 초여름 날씨가 지속되면서 연안을 찾는 행락객이 늘고 해수면 높이가 평소보다 높아져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이에 조석 시간에 맞춰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사고 대비 긴급 출동태세를 유
HMM이 영남 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3억 원을 지원한다.기부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경남, 울산 지역의 피해 복구사업과 이재민 생필품 지원, 임시 주거 공간 마련 등의 긴급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HMM 관계자는 “피해지역의 조속한 정상화와 모든 주민분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를 기원한다”고 전했다.앞서 HMM은 2019년 속초·고성 산불, 2022년 동해안 산불 사태 당시에도 성금과 컨테이너박스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