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2일간 약 10만여명을 동원한 상암벌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미처 티케팅하지 못한 팬들이 게이트에 모여 앉아 공연을 즐기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임영웅은 지난 25~26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 공연을 열었다. 그는 2일간의 공연에서 약 1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아이돌이 아닌 솔로 가수로서는 이례적인 대기록이다. 무려 10만명이 볼 수 있는 공연이었지만, 그럼에도 미처 티케팅 하지 못한 ‘영웅시대’도 많았
포항시 남구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지역의 대표적인 경로잔치인 '효사랑 나눔잔치' 를 개최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날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천읍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 어르신 700여명을 초대해 무료급식 제공, 가요무대 공연,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즐길거리를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하고, 대한적십자사 포은봉사회에서 준비한 소고기 국밥을 포함한 다양한 먹거리 무료 제공과 함께 다솜지역아동센터 예그리나 민요의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효사랑 나눔잔치'의
“파리에서 옛 명성을 반드시 되찾겠다.”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사격 국가대표 선수들이 시상대에 오르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국 사격은 목표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목표로 내걸었다. 대한사격연맹은 27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사격 국가대표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장갑석 총감독을 포함해 25m 속사권총 송종호, 50m 소총 3자세 이은서, 10m 공기권총과 25m 권총의 김예지, 10m 공기소총에 나서는 반효진이
대구보건대학교가 다문화 학생들의 소질 발견 등 진로 탐색 프로그램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최근 대구시교육청의 ‘2024년 다문화학생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대구보건대는 5년 연속 선정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보건대는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3일까지 총 40시간, 8회에 걸쳐 다문화 및 일반 중·고생 등 총 50명을 대상으로 올해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는 △임상병리학과 △치위생학과 △물리치료학과 △글로벌호텔조리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뷰티코디네이션
대구시교육청이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의 4.8%인 1947억원 늘어난 4조2798억원으로 편성, 30일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시교육청은 이번 추경 예산 편성에서 △초등 늘봄학교 확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등 국가 교육개혁 추진 과제 선도 △학습 역량 성장 및 맞춤형 교육복지 지원, 대구교육만의 특색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추경 예산의 세입 재원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비롯한 중앙정부 이전수입 919억원, 대구시로부터 받는 지방세 등 이전수입 734억원, 자체 수입 및 전년도 이월금 등 294
그룹 에스파가 데뷔 후 처음으로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소감을 밝혔다. 에스파는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아마겟돈’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카리나는 “저희가 저번 쇼케이스 때 ‘정규 앨범을 낸다면 100% 만족하는 앨범으로 돌아오고 싶다’고 했는데, 물론 아쉬움이 있지만 타이틀만큼은 자신이 있어서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특히 원 프로덕션 식구분들이 고생해서 만들어준 앨범이고 저희도, 회사도 최선을 다한 앨범이라 많이 사랑받았으면 좋겠다
목포시는 최근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대양일반산업단지 내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부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해,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문차복 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관계기관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전남도는 우리나라 수산물의 최대 집산지로서 각종 수산업·어촌 관련 지표에서도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지자체이지만 수산물 가공률과 수출 비율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편이었다.시는
국내 5개 금융지주 소속 주요 은행의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 불완전판매 대표사례에 대한 배상비율이 30∼65%로 결정된 뒤 손실 배상 협의가 가속도를 내고 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5대 금융지주 소속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이 현재까지 5323
창원서 보트 전복사고가 일어나 40대 남성이 숨졌다. 창원소방본부는 2일 오후 4시 2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본포교 아래서 보트 1대가 전복됐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40대 남성ㄱ 씨가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ㄱ 씨는 사고 발생 1시간 30여 분만에 사고 지점에서 하류 방
올해 1분기 국내 대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늘어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작년 '어닝쇼크'를 보였던 반도체업체들의 실적 회복과 자동차업체들의 실적 호조 영향이다.2일 한국경제인협회가 연합뉴스 의뢰로 국내 매출 100대 기업의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65조6000억 원, 36조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43.1%
인천항만공사는 이경규 사장이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환경부 주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 보호 실천 약속을 담은 영상을 제작 후 SNS에 게재하고 다음 챌린지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이경규 사장은 IPA에서 실천하고 있는 전 직원 친환경 텀 풀러 사용,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에코백·티셔츠 제작 활동을 소개했다. 또 IPA가 추진 중인 ’섬 여행객 플라스틱 되가져오기’ 캠페인 동참을 독려하는 영상을 제작해 게
까마귀의 현장학습 관찰일지요즘 공원에 보면 까마귀 가족의 현장학습 활동을 종종 마주합니다.아직 잘 날지 못하는 어린 아기 까마귀 형제가 땅으로 내려왔습니다.어린 까마귀는 두려운 눈빛이 역력합니다. 어린 까마귀를 땅으로 내려보낸 어미 까마귀는 높은 가지 위에서"까악! 까악!까악!" 조심하라고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하고 울어 댑니다. 어린 까마귀는 고개를 쭈욱 키우며 하늘을 쳐다봅니다.엄마 소리가 나는 쪽을 찾아두 형제는 서로 서로 이곳 저곳을 살피며 다니다가다시 서로를 찾아 만나서 약속을 합니다. 형은"절대로 다른 곳으로 가면 안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와 울산 HD FC는 지난 1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과 관련한 헌혈자, 후원자, 소방공무원·경찰청 등 3000여명을 경기장에 초청하는 ‘울산 HD FC와 함께 하는 제6회 Red Cross Day’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인도주의 이념을 보급하고 평소 스포츠 문화를 향유하기 어려운 소외 계층에게 축구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적십자 구성원의 소속감을 공고히 하기 위해 기획됐다김광국 울산 HD FC 대표이사는 “이번 레드크로스데이 행사가 지역 사회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3일 농협 농업박물관 앞 야외농장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못줄을 사용한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서울 미동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도 행사에 동참해 전통 농경문화를 재현하고, 떡과 식혜 등 전통음식으로 새참을 나누며 올 한 해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취지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토종벼인 백석, 진안도, 흑갱, 멧돼지찰, 북흑조를 어린이들이 직접 논에 옮겨 심으면서 다양한 토종벼의 종류와 중요성을 체감했다는 평가다.행사에 참여한 서울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외교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도시 간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제주도와 제주평화연구원은 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글로벌 협력 등불로서의 지방외교’ 특별세션을 개최했다.오영훈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지역 현안은 그 지역에 사는 모두가 가장 잘 인식하고 있기에 지역이 제시하는 해법은 국가 외교보다 훨씬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이라면서 “모든 외교와 정책을 실행하는 엔진 동력은 ‘지방’이며, 중앙정부는 이를 뒷받침하는 구조로 시대가 변화하고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최근 관내 한국철도공사와의 협력체계와 소통을 강화하고자 ‘2024년 철도공단·철도공사 호남지역 철도실무협력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이창현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을 비롯해 임석규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장, 윤재훈 전북본부장 등 호남지역 철도기관장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공단 호남본부는 2024년 건설 및 시설개량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철도시설과 열차운행의 안전에 대한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철도공단·철도공사 간 철도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이창
올해 3월까지 전국에서 일하다 숨진 노동자는 138명이다. 이들은 사업주가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다하지 않아 사망했다. 하지만 정작 이들이 속한 사업장과 기업명은 비공개다. 가해자는 없고 피해자만 남은 모순이 산업재해 통계 발표 때마다 반복되고 있다.고용노동부는 지난달
국토안전관리원은 최근 서울 양재동에서 지하안전 분야의 민간 전문기관들의 역량 강화와 동반 성장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지하안전평가서를 작성하는 민간기관 담당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날 컨설팅에는 평가서 작성 실무자 및 평가서를 검토하는 관리원의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컨설팅은 지하안전평가서 작성 지침, 민원 사례, 매뉴얼 개정 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평가서를 검토하는 관리원과 민간 전문기관 간의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에 이어 평가서 검토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보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