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공개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는 2020년 3만1072건, 2021년 3만1841건, 2022년 3만4652건, 2023년 3만9614건 등 4년간 총 13만7179건에 이른다. 2020년 대비 2023년에는 27.5%의 증가율을 보였다.제주지역도 예외가 아니다. 2020년 548건, 2021년 635건, 2022년 661건, 그리고 지난해 716건 등 4년간 2560건으로 집계
제주시와 구좌중앙초등학교는 25일 학교숲 조성에 따른 탄소중립 600만 그루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구좌중앙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9명과 교직원, '탐나는정원'도시숲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탐나는정원' 시민 정원사들과 함께 한라생태숲에서 조직배양한 제주왕벚나무 50그루와 감나무, 귤나무 등 총 60여 그루의 나무를 학교숲 부지에 심었다구좌중앙초 학교숲은 지난 6월 말 총사업비 6000만 원을 들여 조성됐다. 배롱나무 등 10종 2984그루의 수목과 초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국가가 한부모가족에게 양육비를 우선 지급하고 채무자로부터 회수하는 '양육비 선지급제'를 도입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지난 23일 열린 국회 여가위 법안심사소위에서 양육비 선지급 대상을 두고 정부·여당은 중위소득 100%, 야당은 전체로 이견이 있었지만, 소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이 중위소득 150% 이하로 여야 간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중위소득 150% 이하의 한부모가족은 미성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일상 속 성별고정관념 등으로 인한 조직문화의 개선점을 찾기 위해 2030 전담팀 ‘평행선’을 운영한다.‘평행선’은 ‘평등한 행정문화를 선도하다’의 줄임말로 2030 공직자들이 조직문화의 평등한 변화를 이끌어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평행선은 성평등과 다양성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엠지 세대가 주체가 돼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도 소속 7급 이하 공무원 12명으로 꾸려졌다.지난 20일 첫 전체 간담회를 개최해 향후 운영계획을 수립했으며, 앞으로
한국구조협회 제주지부 제주특수구조대는 27일 오전 제주시 MH컨벤션에서 ‘2024년 여름 성수기 취약해역 민관합동 해양사고 예방활동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과 한권 의원, 한국구조협회 최수근 본부장, 제주도와 해경 관계자, 민간해양구조대 대원, 도내 어촌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제주특수구조대 문용칠 대장은 "제주특수구조대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언제 어디든지 상황전파가 되면 연안구조정과 산업잠수사를 동원해 1시간 내에 현장에 도착, 해난재해 업무에 투입될 수 있는
제주양돈농협은 지난 26일 제주양돈농협 본점에서 태국 CP그룹 우민진 해외동북아사업부 사장 외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 CP그룹은 제주양돈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자사의 스마트팜 시스템을 소개하였고, 양돈농가 현대화 추진에 따른 긍정적 효과를 전망했다.우민진 사장은 “제주양돈농협의 환대에 감사함을 전하며, 향후 CP그룹의 스마트팜 시스템이 제주도 내 양돈농가 현대화시설에 잘 접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고권진 조합장은 “농가 현대화를 준비하는 조합원께서 CP그룹의 스마트팜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은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4 횡성 관광아카데미'를 추진한다. 이번 횡성관광아카데미는 대학생 대상 관광 워크숍과 문화관광포럼으로 진행된다.관광 워크숍은 한라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와 인하공업전문대학 관광경영학과 학생 50여명이 횡성을 방문하여 주요 관광지를 답사한 후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2주간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한다.1등 한 팀에게는 오는 10월 28일, 횡성문화원 발표회장에서 열리는 문화관광포럼에서 발표하는 기회가 주어진다.이날 포럼은 한국관광학회와 함께 진행하며 지역 특화 관광 전략 및 과
‘알부자NK·스피드NK·스피드추비’ 삼총사로 완벽 농사 최근 무·배추 가격이 급등하면서 품위를 높이려는 농민들의 관심이 비료에 집중되고 있다. 특히 밑거름과 웃거름을 적절히 사용해 고품질 다수확을 경험한 농가들은 효과 좋은 비료 사용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에 조비는 가을철 효과 만점 비료 삼총사를 추천했다.조비의 추천 첫 번째 제품인 알부자NK는 효과 빠른 치요다와 황산칼리, 복합비료의 상승작용으로 작물의 생육, 수확량 증대, 품질 향상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작물의 중·후반기에 양분을 균형 있게 공급해
부산 영도병원은 지난 9월 27일 부산광역시 항만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원내 화재발생을 가정한 ▲화재 최초 발견 시 대처방법, 발신기 경보 작동법, 119 소방 신고방법 등의 통보훈련 ▲가연물에 직접적인 소화기, 옥내 소화전을 분사하는 소화훈련 ▲A·B·C 환자 등급분류에 따른 피난유도 훈련 및 대피훈련을 실시 등과 같이 진행해 실제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 종료 후 항만소방서 관계자는 “
게임 및 게임 엔진 '언리얼' 개발사인 에픽게임즈는 에픽게임즈와 구글 소송에서 배심원단 평결을 훼손했다며 구글과 삼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고 30일 밝혔다.에픽게임즈에 따르면 최근 단행된 삼성 디바이스 ‘보안 위험 자동 차단’ 기본 활성화 업데이트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경쟁을 제한함으로써 구글 지위를 지키기 위한 구글과 삼성 공모 행위라는 지적이다.에픽게임즈는 ‘보안 위험 자동 차단과 관련해 삼성 디바이스에서 어떤 다른 앱스토어도 공정한 경쟁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하고, 앱을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2024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 기간을 오는 10월 18일까지 연장해 진행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일상생활과 기업·소상공인 등 경제활동을 제약하는 불합리한 규제 및 개선방안을 발굴하는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가 9월 13일 마감될 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보다 많이 수렴하자는 취지로 연장을 결정했다
경북 영양에서 곡선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하천으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다.3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7분쯤 경북 영양군 입암면 신사리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운전자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3m 아래 반변천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수색 약 1시간 만에 하천에 가라앉은 차량에서 50대 남성 운전자 A씨를 발견했다.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경찰은 곡선 도로에서 운전 부주의나 차량 기계 결함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기상청은 국군의날 임시공휴일인 10월1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부지방부터 차차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차차 흐려져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낮부터 2일 새벽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 산지에는 밤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25m/s 이상으로 차차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ㄷ.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이마트가 5개월 간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치고 지난 8월 29일 새롭게 선보인 스타필드 마켓 죽전점이 오픈 약 한 달 만에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고 1일 밝혔다.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스타필드 마켓 죽전점은 휴식과 체험, 그리고 쇼핑이 어우러진 이마트의 미래형 모델로 기존 판매
농심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라주쿠는 일본 MZ세대의 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농심은 방문객들이 신라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현지 젊은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일본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체험형 이벤트와 협업 마케팅을 강화, 2023년 100억엔을 돌파
진주대첩역사공원 준공식이 17년 만에 개최됐다.진주시는 지난 27일 조규일 시장, 주요 내빈과 진주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러나 역사성 훼손 등 논란속에 치러진 준공식에 진주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절반 이상은 불참했다.역사공원은 총사업비 947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 9870㎡에 연면적 7081㎡, 건축면적 699㎡로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층은 공원지원시설과 역사공원으로 조성됐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성북·중앙동 풍물단의 터울림,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등 진주대첩의 승전을 기
경기 화성도시공사와 평택직할세관이 마약·총기류 등 안보위해물품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7일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26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마리나클럽 다목적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과 양승혁 평택직할세관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HU공사는 요트 계류장에 접안하는 외국적 선박에 대한 선원 상륙 금지, 세관 통보 등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평택직할세관은 선원 상륙 전 선내 점검, 승선 신고 여부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헬스케어 가전 브랜드 디디오랩은 풀페이스 더블히팅 올 스텐 에어프라이어 아이보리 컬러 제품의 전 물량이 출시 5개월 만에 완판됐다고 밝혔다.디디오랩의 풀페이스 더블히팅 올 스텐 에어프라이어는 네이버 쇼핑 에어프라이어 부문에서 많이 구매한 상품 1위를 기록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으로, 기본 구성품 외에 별도 구성품까지 100% 스테인리스로 제작되어 고온 노출 시에도 중금속이나 환경호르몬 용출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아울러 디디오랩의 에어프라이기는 맛의 차원을 높여주는 ‘더블히팅 시스템’이 탑재되어 음식을
게임 및 게임 엔진 '언리얼' 개발사인 에픽게임즈는 에픽게임즈와 구글 소송에서 배심원단 평결을 훼손했다며 구글과 삼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고 30일 밝혔다.에픽게임즈에 따르면 최근 단행된 삼성 디바이스 ‘보안 위험 자동 차단’ 기본 활성화 업데이트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경쟁을 제한함으로써 구글 지위를 지키기 위한 구글과 삼성 공모 행위라는 지적이다.에픽게임즈는 ‘보안 위험 자동 차단과 관련해 삼성 디바이스에서 어떤 다른 앱스토어도 공정한 경쟁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하고, 앱을
부산 영도병원은 지난 9월 27일 부산광역시 항만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원내 화재발생을 가정한 ▲화재 최초 발견 시 대처방법, 발신기 경보 작동법, 119 소방 신고방법 등의 통보훈련 ▲가연물에 직접적인 소화기, 옥내 소화전을 분사하는 소화훈련 ▲A·B·C 환자 등급분류에 따른 피난유도 훈련 및 대피훈련을 실시 등과 같이 진행해 실제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 종료 후 항만소방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