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단감 18t을 8일 캐나다 밴쿠버로 올해 첫 수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수출한 단감은 진주시 문산농협수출농단에서 생산한 ‘부유’품종으로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며 과육이 연하고 과즙이 풍부해 해외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조규석 문산농협 조합장은 “단감 생산량이 지난해보다는 다소 늘었지만 햇볕데임과 탄저병 발생으로 평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하지만 우리 단감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바이어와의 신뢰 구축을 통해 수출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12일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주관하는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박종훈 교육감은 창원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경상남도경찰청 김성희 청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후원회 정영식 회장을 지목했다.박종훈 교육감은 “아이의 맑은 눈망울 속에 무한한 가능성과 꿈이 있으며, 어른의 서툰 사랑 표현이 아이들의 마음에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라며 “아이의 권리를 존중하고 자발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경남교육청도 학교, 가정,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잠재적 대권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사법리스크가 발목을 잡을지 초미의 관심사다. 일단 오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한 1심 판결이 나온다. 지난 대선 국면에서 ‘거짓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따지는 재판이다.▶검찰은 이 대표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는데, 민주당은 검찰의 무리한 짜깁기 수사를 주장하며 ‘무죄’ 선고를 주장하고 있다. 25일에는 ‘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가 이뤄진다. 검찰은 앞서 이 혐의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열흘 간격으로 이뤄지는 두 선고 결과에 따라
민선 8기 경남과 부산 행정통합에 대한 광역단체간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도지사와 박형준 부산시장이 ‘경남·부산 행정통합’ 실질적 구상안을 내놨다.이날 ‘경남·부산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열린 통합 구상안 초안 발표에는 박완수 지사를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과 공론화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경상국립대 권순기 전 총장, 동명대 전호환 총장 등 공론화위원회 위촉 위원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발표된 구상안의 핵심 내용은 크게 2가지다. 경남도와 부산시를 없애고 새 통합지
인구 5만 미만 시·군·구 부단체장 직급이 기존 지방서기관에서 지방부이사관으로 상향된다.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의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11일부터 입법 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개정은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 당시 논의됐던 ‘자치조직권 확충 방안’의 후속 조치다.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자치조직권을 강화하는 단계적 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개정안에 따르면 그동안 시·군·구 부단체장과 실·국장 직급이 동일해 지휘와 통솔에
경남지역 역량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는 제47회 경남미술대전 수상작이 발표됐다.㈔한국미술협회 경남지회와 경남미술대전 운영위원회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제47회 경남미술대전 심사를 열고 수상작을 선정했다.올해 경남미술대전에는 전년도보다 30여 점 많은 1824점이 응모된 가운데 이 중 930점이 입상했다.심사 결과 한국화·서양화·수채화·조소·공예·디자인·한글 서예·한문 서예·문인화·서각·민화·캘리그라피 등 전체 12개 부문 중 10개 부문에서 대상작이 배출됐다.대상은 장르별로 △한국화 옥인숙 ‘온새미로Ⅱ’
동해해양경찰서는 김환경 서장이 지난 13일과 14일 2일간, 울릉도 연안해역과 동해 북방해역 등 주요 해상 치안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첫날 13일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울진 후포에서 울릉도 사동항으로 운행하는 여객선을 직접 탑승해 여객선 항로대 안전상태를 점검했다.이어 오후에는 울릉도 연안해역과 주요 치안 취약지를 연안구조정과 순찰차를 이용해 직접 확인하며 현장을 살펴봤다.울릉도 점검 중 김환경 서장은 “동절기 해양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원거리 조업선 출항 전에 파
키움증권은 고객과 소통하고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제14기 고객 패널'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키움증권 관계자는 "그동안 고객 패널 의견 덕분에 금융상품과 서비스는 물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에 큰도움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패널 의
스마트 입시 컨설팅 플랫폼 ‘이대로’가 오는 11월에 ‘수능 성적 심층분석’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서비스는 2025년 정시에 최적화된 맞춤형 대입 전략을 제공하여 수험생 및 학부모의 불안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올해 대입은 어느 때보다도 변동의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특히 정시는 짧은 시간 내에 전략적인 판단을 내려 접근해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 정시에 도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더욱 큰 막막함을 느끼고 있다.이대로 ‘수능 심층분석’ 서비스는 기존의 ‘모의고사 심층분석’ 서비스를
제주 해상에서 모터보트를 몰던 60대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15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4시 30분쯤 제주시 구좌읍 하도포구 인근 해상에서 18톤 모터보트를 몰던 60대 남성 ㄱ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 조사 결과 ㄱ씨는 모터보트 스크류에 이상이 생기자, 바다에 들어가 선체를 살피다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해경은 함정과 항공기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서고 있다.
‘자연인’ 윤택이 강아지 샴푸 일일 홍보대사로 활약했다. 빅코스가 지난 7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 매장에 윤택이 방문해 강아지 샴푸 판매를 도왔다. 윤택은 이날 팝업스토어를 찾은 고객들에게 이 회사 브랜드인 견달 샴푸를 알렸다. 아울러 사람 샴푸와 차이점, 다른 강아지 샴푸와 차별점, pH 맞춤형 샴
플랜티넷은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 263.8억 원, 영업이익 17.3억 원, 당기순이익 37.4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3.5% 증가한 수치로, 자회사를 포함한 그룹 차원의 비용 구조 효율화와 지분법이익 증가가 실적 개선과 안정적인 재무 구조 강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별도 기준으로는 3분기 매출액 37.9억 원, 영업손실 1.1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지속 되었으나, 부진사업 정리 등을 통해 수익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구조조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둠비, 오합주, 제주 오메기술, 삼다찰, 수웨가 14일 국제슬로푸드협회의 ‘맛의 방주’에 공식 등재됐다고 15일 밝혔다.1986년 설립된 국제슬로푸드협회는 이탈리아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기구로, 161개국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맛의 방주’ 프로젝트는 전 세계 소멸 위기에 음식문화 유산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현재 6,100여 종이 등록있다.‘맛의 방주’ 등재를 위해서는 해당 식품의 원료가 특정지역에서 생산돼야 하며, 전통적 생산방식을 따르고 있어야 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13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 호텔에서 경기 동부·남부 지역의 수출입 기업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기업고객의 선제적 환리스크 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민경원 우리은행 선임연구원과 외환·파생 실무 담당 직원들이 강사로 나서 내년 금융시장 주요 이슈와 환율 전망 등을 강연했다.민 연구원은 내년 원달러 환율에 대해 ‘상저하고’로 전망했다. 4분기 미국의 성장둔화·연방준비제도의 고강도 조기 금리 인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2022년 6·1 지방선거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대표였던 자신에게 특정인의 구청장 및 시장 공천을 언급했다고 14일 주장했다. 이 의원이 언급한 구청장 후보는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이날 외국 출장을 마치고 입국하던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 공천 시
인천문화예술회관이 학업 및 입시 스트레스를 견뎌낸 대학 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에게 12월까지 공연 관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수험생들은 수험표를 챙겨 가면 밴드 뮤직, 연극, 미디어 퍼포먼스, 애니메이션 OST 콘서트, 뮤지컬 등 여섯 가지 공연을 50% 할인 받아 감상할 수 있다.첫 공연은 동구문화체육센터와 협력해 선보이는 이다. 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푸르른 날들을 기대하며 치열하게 살아하는 청춘들을 응원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인디 음악 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
성남시는 7일 폴란드의 브로츠와프시와 경제·문화·교육·과학·도시거버넌스 분야에서 ‘우호 협력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신상진 시장은 이날 브로츠와프시 청사를 방문해 야첵크 수트리크 브로츠와프 시장과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신 시장은 “서유럽의 관문 역할을 하는 브로츠와프시는 경제, 기술, 문화적으로 뛰어난 인프라를 갖춘 혁신 도시”라며 “이번 협력이 양 도시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대구지역 설명회가 각계각층으로 확대된다. 통합 공감대 확산 및 지속적인 여론 수렴을 위해서다. 대구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각 구·군 설명회를 마침에 따라 1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여러 기관·단체 등을 상대로 2차 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9개 구·군 주민 140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설명회를 가졌다. 2차 설명회는 △11일 대구시체육회 및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를 시작으로 △12일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3일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출자·출연기관 및 한국
남구 무거동행정복지센터는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1명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가꾸기 위해 ‘거리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복교차로 및 울산대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환경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쓰레기를 정리하니 힘든 줄 몰랐고, 깨끗해진 무거동을 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권용학 무거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동네 환경 개선을 위해
극단이어도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연극 ‘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을 무대에 올린다.‘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은 지난 10월 열린 제주어 연극제 참가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표준어 대사로 진행된다.연극은 초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캐릭터 연기자인 동현이 인기가 떨어지면서 은퇴를 권유받게 되고, 은퇴식에 입을 정장을 맞추기 위해 준홍의 테일러숍을 찾으며 벌어지는 일련의 소동을 다룬다.돈으로 환산해버리면 더할 나위 없이 편하고 좋을 부끄러움에 대한 고찰을 담았다.강명숙 연출가는 “자신의 부끄
아이티센은 3분기 연결 기준 누계 매출액 3조4,554억원, 영업이익 305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50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788% 늘어난 225억원을 기록하면서 3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아이티센은 수익성 위주의 사업 재편을 통해 실적 개선을 달성한 IT 사업 부문의 호실적과 국제 금 시세 및 거래 증가에 따른 금 관련 매출 증가에 따라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고 설명했다.IT 사업 부문은 4분기에도 큰 성장세가 예상되며, 금 거래 플랫폼
안랩은 생성형 AI를 적용한 임직원용 챗봇 ‘지니’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지니는 다양한 사내 규정과 제도, 인프라 활용 가이드, 제품 릴리즈 정보 등 폭넓은 업무 유관정보에 대한 문의에 실시간 답변을 제공하는 생성형 AI 기반 챗봇이다. 안랩의 임직원은 궁금한 규정이나 업무 매뉴얼을 파악하기 위해 사내 게시판의 항목을 일일이 찾아볼 필요 없이 지니에 질문을 입력해 필요한 정보를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지니는 오픈AI의 GPT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데이터 학습 범위를 사내 정보로
플랜티넷은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 263.8억 원, 영업이익 17.3억 원, 당기순이익 37.4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3.5% 증가한 수치로, 자회사를 포함한 그룹 차원의 비용 구조 효율화와 지분법이익 증가가 실적 개선과 안정적인 재무 구조 강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별도 기준으로는 3분기 매출액 37.9억 원, 영업손실 1.1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지속 되었으나, 부진사업 정리 등을 통해 수익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구조조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팀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건설 전시회인 ‘시티스케이프 글로벌 2024’에 참여해 사우디에서 진행 중인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술과 프로젝트 성과를 성공적으로 알렸다고 15일 밝혔다.사우디 국립주택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꾸린 팀네이버의 전시 부스에는 중동 지역 주요 도시 개발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사우디 전역에서 10여 곳의 지자체장들이 부스를 방문해 디지털 트윈 플랫폼 도입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