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그룹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950억 원과 영업이익 801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1조950억원의 매출과 80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9%, 영업이익은 555.5% 증가한 수치다.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영업이익은 164% 증가했다. 해외 사업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4%, 611% 늘었다.주력 계열사인 이니스프리·에뛰드·에스쁘아·아모스프로페셔널·오설록 등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73% 늘어난 737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같은 기간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950억 원과 영업이익 801억 원을 기록했다.아모레퍼시픽 그룹은 국내외 전반적인 사업 성장과 함께 주력 브랜드의 고른 실적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9퍼센트와 555.5퍼센트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은 럭셔리·프리미엄·데일리뷰티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국내에서는 설화수 윤조에센스와 마몽드 플로라 글로우 로즈 리퀴드 마스크 등 핵심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8.2퍼센트 늘었고 영업이익은 164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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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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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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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매듭 푸나…미복귀 의대생 2학기 복귀 허용
정부가 1년 5개월간 수업을 거부했던 미복귀 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를 전격 허용했다.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의대생 복귀와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이 지난 25일 발표됐다. 미복귀 의대생들이 오는 2학기부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것이다.8월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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