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해양오염사고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매암부두와 일반부두에 보관중인 해양오염 방제자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양환경공단 울산지사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해양오염에 대응하기 위한 오일펜스B형 700m, 오일펜스C형 300m, 유흡착제 2.2t 등 방제자재를 점검해 해양오염사고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시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방제자재의 주기적인 상태점검여부, 관리상황 기록여부 등 자재 관리 부분과 보관시설의 시설기준·운영기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여수해양경찰서는 19일 지역 내 해양오염 방제 관계기관 단·업체 및 민간 방제협력을 위한 ‘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여수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지역방제대책협의회 위원인 유관기관 여수해수청 등 17개 기관 관계자 18명이 참석했으며,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방제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최근 발생한 해양오염 사례를 공유하며 방제기술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기름유출사고와 변화하는 해사환경에 맞춰 ▲친환경추진 선박에 의한
울산해양경찰서는 20일 대형 해양오염 사고 발생시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울산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시 및 각 지자체, 울산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정유사, 수협 등 17개 해양오염방제 관계기관·공단·업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해양오염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사고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한편, 각 기관 및 업체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등 신속한 방제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환경부는 3월 31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13세 미만 어린이 1만명을 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환경보건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보건이용권 대상자를 모집한다고24일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환경보건이용권은 대기·수질·토양·해양오염 등 환경오염과 유해화학물질 등 환경유해인자 노출에 취약한 계층의 환경보건 증진을 위해 도입됐다.환경보건이용권 대상자에게는 환경성질환 예방 관련상품을 환경보건이용권시스템 내에 있는 전용 온라인몰에서 구매하거나 실내환경
부산시는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의 공식 사이드 이벤트 프로그램 참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아워 오션 콘퍼런스는 해양 현안에 대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고위급 국제회의로,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약 100개국의 정상급 대표단과 400여 개 국제기구 등이 참석해 해양오염, 기후변화, 해양안보 등 다양한 해양 문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
어린이 대상 ‘환경보건이용권’ 이 첫 시행되면서 실내환경 컨설팅 등 다양한 환경보건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환경부는 24일 오는 3월 31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13세 미만 어린이 1만 명을 대상으로 10만 원 상당의 환경보건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보건이용권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환경보건이용권은 사람에 의해 발생하는 대기·수질·토양·해양오염 등 환경오염과 유해화학물질 등 환경유해인자 노출에 취약한 계층의 환경보건을 증진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따라서 환경보건이용권 대상자에게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개청 19주년을 맞아 2025년 해양안전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과 비전을 발표했다. 김성종 동해해경청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동해 울릉 독도 주변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양사고 예방과 해양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4월 부터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해양사고 예방 대응력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해양안전 관리 △전략적 해양주권 관리체계 구축 △첨단 해양치안 역량 강화 △연안해역 안전관리 및 해양안전문화 정착 △해양오염 예방 및 대응 체계 확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사고 다발 해역에 경
동해시는 최근 묵호해역이 해양수산부의 ‘2025년 바다숲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9억여 원을 확보했다.최근 기후변화와 해양오염 등으로 인해 해양 생태계가 훼손되고 있다. 특히, 갯녹음 현상이 확산되면서 주요 해조류가 사라졌고, 수산생물의 서식지가 무너졌다. 이로 인한 어획량 감소는 어촌 경제에 직격탄이 됐고, 지역 어업의 생존 기반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시는 이번 선정 결과를 토대로 묵호해역을 중심으로 바다숲 조성에 나선다. 해조류 서식 기반을 회복하고, 연안 생태계를 복원함으로써 수산자원의 지속 가
울산해양경찰서는 해양오염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오는 6월13일까지 해양시설 대상 집중 안전점검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울산 관내 300㎘ 이상의 기름 및 유해화학물질 저장시설 등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35개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울산해경은 유관기관 및 민간 전문가들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시설별 위험요소를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5년간 해양오염 사고 이력이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시정조치 완료 시까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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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KB Pay 리브메이트 오늘의퀴즈 문제+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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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달 · 국립수목원, 향기 식물 보존 위한 ‘향기 정원’ 조성…7일 공식 공개
모든 순간 향기로움을 전하는 더스킨팩토리 쿤달이 국립수목원과 힘을 합쳐 수목원 내 향기 식물의 종 다양성 보존 및 육성을 위한 ‘향기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지난 7일 오픈식을 통해 공식 공개된 ‘향기정원’은 다양한 향기 식물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자연 속에서 기분 좋은 향기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특별한 공간이다. 쿤달의 향기에 대한 전문성과 국립수목원의 식물 연구 역량이 더해져, 단순한 정원을 넘어 아이들과 가족들이 자연을 체험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으로 탄생했다.이번 국립수목원 향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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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 실종자 수색 재개...빛가온초 14-15일 휴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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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발 뗀 미·이란 핵협상 일단 순항…19일 후속 회담
12일 미국과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들어 처음으로 오만에서 핵협상을 가졌다. 양쪽은 회담의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다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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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협의 이달 중 착수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이달 중 시작될 전망이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은 최근 제주도청 내에서 제2공항과 관련 부서들을 잇따라 방문해 관련 절차를 논의했다.또 환경영향평가를 위해 구성하는 환경영향평가협의회에 포함하게 될 주민대표 2명에 대한 추천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제주도는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 제2공항 찬성 및 반대 단체에 각각 1명씩 추천을 요청했다.주민대표 추천이 완료되고 국토부가 제주도에 환경영향평가 준비서를 제출하면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시작된다.환경영향평가 준비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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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분기 수출, 역대 최대 실적...'6899만 달러' 기록
제주도의 올해 1분기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수출실적인 6899만 달러를 달성하며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수출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5.3% 증가한 수치다.주목할 점은 기존 수출 견인 품목이던 반도체와 넙치에 더해 항공기 부품, 동스크랩, 의약품이 대약진하며 수출 다변화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제주도 수출은 2023년 7월부터 반도체 수출이 반등하면서 지난해 6월까지 전년 대비 증가세를 유지했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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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4·19 혁명 65주년에 인천기계공고 기념탑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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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19일 4·19 혁명 65주년을 맞아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내 4·19 학생의거기념탑을 참배했다. 유 시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4·19 혁명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의 기초가 됐다”며 “그러나 최근 29번 탄핵이라는 거대 야당 폭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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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화단에 '부정 선관위' 쓴 물체 묻은 외국인 5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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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악청사 화단에 ‘부정 중앙선관위’라고 쓴 물체를 파묻은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9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남성 1명과 여성 4명 등 외국인 5명을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5일 오전 7시 15분쯤 선관위 관악청사 화단에 ‘부정 중앙선관위’라고 적힌 흰 플라스틱 물체와 ‘Victory’가 적힌 붉은 천을 묻은 것으로 확인됐다. 선관위 관악청사는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이 투입된 곳이기도 하다. 선관위가 경찰에 신고할 당시 외국인 5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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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안철수·유정복 국힘 경선 후보 "내 MBTI는 ENTJ"
국민의힘 대선 주자 8명 중 4명이 참석하는 A조 토론회가 19일 열린 가운데, 유정복·안철수·김문수 후보가 각각 자신의 MBTI를 ‘ENTJ’라고 소개하며 ‘일하는 대통령, 실천하는 행정가’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1차 경선 조별 토론회를 열었다. A조 참가자인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후보는 본격적인 토론회에 앞서 자신의 MBTI에 기반한 자기소개를 했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안철수·김문수 후보는 자신의 MBTI를 ENTJ라고 밝혔다.먼저 유 후보는 “리더로서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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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서두르는 트럼프…"크림반도 러시아 영토 인정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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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위해 크림반도를 러시아 영토로 인정해주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1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광범위한 종전 협상 중재안의 하나로 크림반도에 대한 러시아의 영유권을 인정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크림반도는 1954년 옛 소련이 우크라이나에 넘긴 영토다. 그러나 소련이 붕괴한 이후 러시아는 줄곧 이 지역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해 오면서 2014년에는 일대를 침공하기도 했다.그동안 국제사회는 강제 병합을 합법화하지 않기 위해 자국 영토로 인정해 달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