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삼척 임원항과 덕산항, 동해 묵호항에서 해양환경공단 동해지사와 함께 10톤 이하 소형어선을 대상으로 선저폐수 무상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지난 3년간 관내에서는 총 26건의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14건이 어선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사고의 54%에 해당하는 수치로, 어선에 의한 해양오염 방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동해해양경찰서에서는 여름철 해양오염 집중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어선에서 발생하는 선저폐수의 불법배출을 방지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
해양오염 사고 취약 해역인 서해에서 긴급 방제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려면 서울에 있는 해양환경공단이 인천으로 옮겨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유속이 빠른 서해 특성을 고려해 인천에 둥지를 튼 해양경찰청과 긴밀히 공조하며 기름 유출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력을 강화함으로써 '제2
서울에 있는 해양환경공단을 인천으로 옮겨와야 한다는 지적이다. 해양오염 사고 취약 해역인 서해에서 긴급 방제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자는 취지에서다. 유속이 빠른 서해 특성을 고려해 인천에 둥지를 튼 해양경찰청과 긴밀히 공조하며 기름 유출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31일 오전 7시 30분쯤 전남 고흥군 두원면 용당리 인 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인근 어선의 지원을 받아 A호 승선원 2명을 신속히 구조하고, 사고 선박의 연료 밸브 차단과 연료통 수거 등 2차 해양오염 방제조치를 실시했다.
구조된 선원들은 다행히 건강 상태에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20일 ‘런던의정서 경영공학 석사과정’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과정은 해양오염 방지 전문가 양성을 위해 런던협약과 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 승인으로 2018년 설립됐으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운영을 맡아 지금까지 10개국 22명의 글로벌 인재를 배출했다.또한 해수부와 국제해사기구가 지난해 11월 체결한 협정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장학생 규모와 교수진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오는 9월에는 가나, 과테말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무역항 내 장기 미운항선박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장기 미운항선박은 선체 손상·침몰 등으로 해양오염 또는 항만 안전사고를 일으키거나 항내 질서와 미관을 해치는 등의 문제가 있는 선박으로, 그간 선박 운항관리, 위험도평가, 해양방제 등 역할이 분산되어 있어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웠다.이에, 해수부와 해경청은 장기 미운항선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관 관 업무 연계를 강화해 왔다. 양 기관은 울산항을 시작으로
울진해양경찰서가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5주 간 지역 내 해상공사 동원선박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예방 테마점검을 실시한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최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사례와 지역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상공사 동원선박의 해양오염사고 예방 점검과 더불어 해양종사자 대상 컨설팅 등을 병행해 선제적 예방관리에 나선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폐유, 선저폐수 등 오염물질 적법처리 및 불법배출 여부 △선박 사용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 적합성 △오염방지증서 및 오염물질 기록부 비치·기록 확인 △해양오염 대비·
울산항만공사가 건설사고 예방과 고령·외국인·여성 등 취약근로자 맞춤형 안전관리에 나선다. UPA는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역량 강화와 사고 발생 시 신속·체계적 대응을 위해 6종의 건설사고 대응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취약근로자 안전지원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시나리오는 △안벽구조물 파손 △선박 충돌로 인한 화재·폭발·해양오염 △차량계 건설기계 깔림 △고압 활선작업 감전·화상 △잠수부 익수 △건설근로자 한랭질환 등이다. 사고 유형별 초동조치부터 수습·복구까지 단계별 절차와 대응조직, 유관
울산항만공사가 건설사고 예방 및 고령·외국인·여성 등 취약근로자에 대한 맞춤형 안전관리에 나섰다.울산항만공사는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6종의 건설사고 대응 시나리오 개발과 건설현장 취약근로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울산항만공사는 항만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시설물 파손 등의 물적 사고와 인적 사고를 유형별로 분석해 대응 시나리오를 개발했다.개발된 시나리오는 ▲안벽구조물 파손 사고 ▲선박 충돌로 인한 화재·폭발 및 해양오염
경상북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인 12조 3천억원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으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북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많이 반영되면서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이 마련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정부 예산안에는 지역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28일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로 선정된 강원도 태백시청을 방문,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에게 태백URL 추진상황과 향후 연구개발 방향 등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핵심기술 개발 및 국가 전략기술 확보, 연구인력 양성, 처분사업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에도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는 만큼 사업추진
인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해상풍력 관련 기업과 지역 기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인천시는 29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 해상풍력 전문가와 지역 학계·산업계가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인천 공공 주도
청년들의 참신한 상상력이 낡은 공동주택을 미래 도시로 탈바꿈시켰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27일 수원 광교 본사에서 ‘2025 GH 공간복지 청년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하이퍼로컬 시대의 공동주택 × 공간복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하이퍼로컬’은 생활 편의와 문화가 동네 단위 안에서 이뤄지는 소규모 거주 문화를 의미하며, 도시 주거 트렌드의 미래로 주목받고 있다. GH는 이를 토대로 노후 공동주택의 통합 개발과 지역 커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LH 세종특별본부와 공동으로,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주관으로 9월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복도시 건설·교통 신기술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우수 건설 신기술을 소개하고, 건설기술인과 대학교 관계자,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해 국내 건설·교통 기술의 흐름을 공유하며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에는 총 33개 신기술 보유 기업이 참여한다. 전시되는 기술들은 도시 안전 강화와 교통 효율성 제고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향후
강원특별자치도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발생하는 산림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는 산림재해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3,268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두 차례 이상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우기 이전에는 생활권 및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림재해 예방사업을 마무리했다.특히 올해는 산림재해 예방사업 142개소 중 산사태 취약지역 내 71개소를 추진했으며,
한전KDN이 3일 서울 소재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5년 산업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 활용 촉진 유공자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해당 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등 신기술 활용의 선도적 역할 수행으로 산업 혁신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포상하고 우수사례 홍보를 통해 민간 주도의 산업 디지털 전환과 AI 활용 확산 등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한전KDN은 산업부 소관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 구축한 클라우
충남도가 도내 청년 스마트팜 농가를 위해 연간 수만 톤 규모를 취급하는 대형 농산물 유통 도매법인과 손을 맞잡았다.도는 4일 보령 베이스 리조트에서 김태흠 지사와 송미나 대전중앙청과 대표이사, 이민석 충남 스마트팜 청년협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스마트팜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도와 대전중앙청과, 충남 스마트팜 청년협회가 참여한 이번 협약은 도내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도는 협약을 통해 스마트팜 육성과 고품질 농특산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