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해양바이오메디컬 산업의 본격적인 육성을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시는 14일 ‘해양바이오메디컬 산업화 연계 과제 발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미래 해양바이오산업의 발전 방향과 실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해양생물 유래 신소재·신약 개발, 정밀의료 기술 등 바
포항시는 14일 해양바이오메디컬 산업 육성을 위한 ‘해양바이오메디컬 산업화 연계 과제 발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해양생물 유래 신소재·신약, 정밀의료 기술 등 바이오융합 분야에서 산업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도출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해양바이오 분야 전문가, 지자체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위미농협은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아쿠아플라넷 제주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농번기 작업 속에서도 묵묵히 일손을 보태온 근로자들에게 잠시나마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근로자들은 해양생물 관람과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시간을 통해 짧지만 소중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현재근 조합장은“낯선 타지에서 가족과 떨어져 제주농촌 일손을 돕고 있는 계절근로자들에게 근로자의 날만큼은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앞으로도 계
제주 바다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멸종위기종 남방큰돌고래의 핵심 서식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돌고래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환경단체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환경운동연합은 15일 성명을 내고 " 제주 신도리 앞바다와 추자도 관탈도 주변 해역이 해양보호구역 지정된 것을 환영한다"며 "해양생물 다양성과 생태계 회복을 위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해양수산부가 4월 11일 제주 신도리 앞바다와 추자도 관탈도 주변 해역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신도리 해역은 남방큰돌고래가 상시 서식하는 유일한 연안이며,
충남 서천군을 대표하는 제19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 서면 마량진항 일원에서 펼쳐진다.서면개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서천 앞바다에서 어민들이 직접 잡은 싱싱한 자연산 광어와 도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개막일인 5월 3일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열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축제 기간 동안 ▲광어 맨손잡기 체험 ▲광어 낚시 체험 ▲광어도미 보물찾기 ▲해양생물 체험관 ▲전통놀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
포스코그룹이 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해 AI 기술을 적용한 해양생물 보전 활동에 나선다. 포스코DX는 29일 판교사무소에서 국립공원공단·포스코스틸리온과 함께 해양생물 찻길 사고 예방을 위한 ES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포스코그룹이 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해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해양생물 보전 활동에 나선다. 포스코DX와 국립공원공단, 포스코스틸리온은 29일 해양생물 찻길 사고 예방을 위한 ES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포스코DX는 자사의 AI기술을 적용한 해양생물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경남 남해와 사천 일대의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역에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이 지역은 육지에서 서식하는 게류와 토종 고래인 상괭이 등 해양보호종으로 지정된 생물들이 살고 있다. 시스템 적용을 통해 스마트 CCTV로 이들의 출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포스코DX, 포스코스틸리온과 최근 포스코DX 판교사무소에서 '해양생물 보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해상해안국립공원의 광범위한 공간적 특성과,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해 정보를 취득하기 어려운 해양생물의 효율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국립공원공단의 AI기술 도입·검토 과정에서 성사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게류 찻길사고 예방시설 설치 ▲해양생물 AI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의 설치·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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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PBA, 14일 드래프트
PBA는 1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2025-2026시즌 PBA 팀리그 드래프트를 진행한다. PBA 팀리그 드래프트는 한 시즌동안 팀에서 활약할 선수들을 선발하는 자리다. 각 구단들은 보호 선수와 방출 선수를 결정한 후 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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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배 “尹 탄핵심판 선고 늦은 이유는 만장일치 만들어 보려고”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학창 시절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장하 선생을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문 전 대행의 선고 뒷이야기는 MBC경남과 경남도민일보 유튜브 채널 등 지역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문 전 대행은 지난 2일 경남 진주에서 선행과 베풂으로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준 김 선생을 만나 “ 오래 걸린 건 말 그대로 만장일치를 좀 만들어보려고, 시간이 조금 늦더라도 만장일치를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문 전 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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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 가상대결... 이재명 46.5%·한덕수 34.3%·이준석 5.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보수진영 단일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맞붙는 대선 가상 '3자 대결' 구도에서 이재명 후보가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진영 단일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보다 우위에 있으며,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양상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 가상 3자 대결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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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의 조화, 2025 울산옹기축제 성황리에 진행중..."
울산 울주군 외고산옹기마을에서 3일 개최된 '2025 울산옹기축제'가 4일 현재 한창이다.올해로 25회를 맞은 이 축제는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외고산옹기마을은 국내 옹기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옹기 집산지로, 1960~70년대 전국 각지에서 옹기장과 도공들이 모여들며 형성됐다. 이번 축제는 전통 옹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대인과 옹기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다.​축제 첫날인 3일에는 울주군 연합풍물단과 주민기획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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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공장 화재...재산피해 7613만원
대구 북구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만에 진화됐다.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2시49분께 공장에 불과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차량 24대외 인원 63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3분만에 진화를 완료했다.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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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식품안전의 날’ 기념 체험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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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0일 울산대공원 남문 광장에서 식품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울산’이라는 주제로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식품안전의 날’은 식품 안전의 중요성과 안전의식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2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정해 올해로 2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 위생·영양 놀이터 체험관 및 식품 안전 홍보관을 운영한다.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3개 부스에서 손세정 검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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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이더리움 넘기엔 아직 역부족…기관 신뢰 관건
암호화폐 전문은행 시그넘은 솔라나가 이더리움을 대체할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8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시그넘은 솔라나의 수익 구조가 밈코인에 지나치게 집중돼 있어 불안정하며, 기관 투자자들이 여전히 이더리움의 보안과 안정성을 선호한다고 분석했다.솔라나는 최근 거래량과 수수료 발생 측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시그넘은 "장기적으로 기관들이 어떤 플랫폼을 선택할지가 관건"이라며 이더리움의 우위를 점쳤다. 솔라나의 수익 구조가 밈코인에 집중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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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램파드㈜, 투자협약 체결··· 민선 8기 1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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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민선 8기 12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유치 기업은 지능형 ICT 인프라 관제 SW 개발 기업인 램파드㈜다.수원시와 램파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램파드㈜ 김신규 대표, 정상훈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램파드㈜는 본사를 수원 광교로 이전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본사 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2016년 설립된 램파드㈜는 지능형 ICT 인프라 관제 분석 솔루션인 ‘램파드’를 개발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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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중고생 대상 ‘공교육 토론아카데미’ 운영…미래 핵심역량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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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10일부터 4주간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144명을 대상으로 ‘공교육 토론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공교육 토론아카데미’는 독서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형태의 토론 활동으로 학생들의 문제해결력과 의사소통 능력 등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키워주고자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토론 수업 모형을 확산하고 학생 주도적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교실 수업 조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울산교육청은 토론 수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고자 중등 토론전문교사 25명을 강사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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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초유의 대선후보 교체…김문수 취소·한덕수 재선출 돌입
국민의힘이 10일 사상 초유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에 돌입했다. 김문수 당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간의 단일화 협상이 불발되자, 선관위에 공식 후보 등록을 하는 절차를 앞두고 당 지도부가 사실상 강제 후보 교체에 나선 것이다.신동욱 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새벽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후보 재선출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당 비상대책위원회의 '대통령 선출 절차 심의 요구 안건' 의결, 당 선거관리위원회의 '김문수 후보 선출 취소' 안건 의결, 한덕수 후보의 입당과 후보 등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