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영신중학교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1~3학년 141명을 대상으로 1급 전문 강사를 초빙한 ‘공부의 신’ 학습 캠프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자기 주도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 캠프는 단순히 시험 점수를 올리는 기술 습득이 아닌 학습의 주체로서 내적 동기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자신의 가능성 발견하기,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 확립, 학습과 복습의 과학적 원리 등 학습의 근본적인 목적을 이해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캠프에 참여한 3학년 양세빈 학생은
상림과 더불어 꿈을 키워가는 위림초등학교는 지난 22일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함께하는 영어 즐거운 마켓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영어 학습의 즐
요즘은 전세계적으로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한국인들은 아주 어린 아이들부터 노인들까지, 외국어를 잘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크다. 학생때는 외국어 점수를 잘 받고 싶어하고, 외국어를 잘하면 직장 선택의 폭도 넓어진다. 노후에는 외국어를 유창하게 말하는 것이 다시 버킷리스트가 된다. 한국인과 외국어, 그 뗄 수 없는 관계를 살펴본다.조희재 기자 [email protected] 외국어를 배우는 이유, 교육만이 아니다!?- 세대별 외국어 학습의 새로운 흐름!- 외국어, 일상을 재구성하는 도구!- 한국인의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복지관 강당에서 ‘장애인대학 제2기 수료식’을 열고 한 해 동안 성실히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의 성취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수료식에는 장애인대학생과 가족,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축하의 장을 만들었다.행사는 ▲출석왕 시상 ▲수료증 전달 ▲노력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습의 여정을 돌아보며 교육적 성장을 되새겼다.‘장애인대학 제2기’는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됐다. 문학교실과 서화교실을 필수과목으로 구성해 인문예술
“AI 시대의 경쟁력은 인간의 본질을 지키는 힘에서 나온다”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4일 진천캠퍼스 미래센터 김주영홀에서 열린 유레카초청강의를 맡아 ‘AI 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재학생 및 교직원과 소통을 이어갔다.이날 강연에서 윤건영 교육감은 AI가 사고·판단·창의의 영역까지 확장되는 변화 속에서 기초소양·기본학력·전인적 성장이 더욱 중요해진다고 강조하며, 학생 개개인의 속도와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AI 활용 교수‧학습 혁신의 필요성을 제시했다.윤건영 교육감은 “AI는 배움의 도구를 넘어 학습의 방식
한국인의 외국어 학습은 이제 세대별로 뚜렷한 양상을 보이며 새로운 문화적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쇼츠 중심의 10대부터 앱 기반 학습을 소비하는 2030세대까지, 이러한 변화가 어떻게 나타나고 있으며 무엇을 의미하는지 젊은 세대의 외국어 풍경을 조망한다.10대의 외국어 학습 특징은 그 학습 방식이 과거의 긴 텍스트 기반이 아니라, 짧고 즉각적인 콘텐츠 중심으로 이동 중이라는 특징이 있다. 알고리즘은 이들의 클릭과 시청 패턴을 빠르게 반영해 비슷한 형식의 단어·표현 영상을 연속적으로 추천하며 학습 루틴을 강화한다.10대의 외국어 학습
인공지능이 교육 현장에 빠르게 스며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IT 매체 아이티미디어는 일본 센다이대 AI 교육 연구팀이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학생의 67%가 AI를 활용해 과제를 작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대학생의 AI 사용 비율은 1년 새 2배 증가하며, AI가 학습의 핵심 도구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AI 도구 중에서는 챗GPT 무료 버전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구글 제미나이도 스마트폰 사용자들 사이에서 점차 확산하는 추세다. 반면, 마이크로소
합천군은 지난 16일 경남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개최된 ‘경남도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주민자치회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이수했다.이번 워크숍은 경남도 내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및 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전환에 따른 제도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운영 역량을 강화해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주민자치 분야 전문가의 이론 및 실무 특강과 함께 진주시 상봉동 등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로 구성돼 각 지역의 운영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실질적인 학습의 장으로
광명시는 관내 기업이 현장 탐방으로 직접 보고 배우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시는 지난 16일 관내 기업과 예비창업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자산화로 운영되는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공간'을 방문해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이번 탐방은 '커뮤니티 비즈니스 기획가 심화교육'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역 자원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시민자산화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앞서 춘천시의 '지역의 자원을 매력적인 콘텐츠로 바꾸어 지역 제품 판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회
영천시가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영천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기 위해 아열대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하고 지난 1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도내 최대 규모의 아열대 작물 연구 및 보급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천시 아열대 스마트팜단지는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시설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평소 연구 목적으로만 활용돼 접근이 제한됐던 연구온실 전체를 준공식 당일 전면 개방했다. 학생들은 학교를 벗어나 푸른 아열대 작물 속에서 살아있는 자연과학 학습의 기회를 얻었다. 농업인들은 새로운 소득 창출의 가능성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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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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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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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은 경기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내년에 처음 시행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양양군이 강원신용보증재단에 총 1억 원을 출연해 15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규 대출을 실행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증을 지원하며, 2년치 보증수수료 전액을 군에서 지원해 금융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특례보증 지원 대상은 사업장과 주민등록을 3개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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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3월 1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146회에 걸쳐 경증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쉼터'프로그램을 종료하고, 그간의 추진 성과를 밝혔다.경증치매 환자를 위한 '쉼터'프로그램은 치매의 중증화를 예방하고,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낮 시간 동안 경증치매 환자를 보호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여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특히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경증치매 환자가 쉼터를 이용함으로써 사회적 접촉과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예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