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지난 8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코레일관광개발과 ‘관광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3년간 고흥군과 코레일관광개발이 함께 기획·운영한 ‘우주과학열차’는 철도가 닿지 않는 고흥에서 1,000명 이상의 여행객을 유치하며, ‘기차 타고 가는 특별한 우주도시’라는 인식 전환을 이끌었다.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군수와 권백신 대표이사를 비롯해 관광 관련자들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고흥유자축제 등 지역축제 연계 기차여행 상품 운영 ▲우주과학 중심 청소년 수학여행 기
최승남 울진역장은 1999년 강원도 도계역에서 철도공무원으로 첫 발령을 받았다. 이후 대전 코레일 본사에서 근무한 뒤, 현재 울진역에서 역장으로 일하고 있다. 철도가 처음 들어선 울진에서 근무하게 된 데 대해 그는 “철도인으로서 감회가 깊다”고 말한다.-울진역에서 근무하시게 된 소감은 어떠신가요철도가 처음 들어선 울진에서 근무하게 되어 철도인으로서 큰 보람과 책임을 느낍니다. 새로운 역을 여는 일은 누구에게나 흔한 경험은 아니기에, 제 경력에서도 매우 특별한 순간입니다. 특히 기차가 생소한 이 지역 주민들과 하나하나 교통 문
부울경 800만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은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관련, 양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이날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영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는 더 이상 공약용 철도가 아니라 시민이 끝까지 지켜낸 실천의 철도이자 도시의 내일과 시민의
울진군이 국내 철도 개통 후 131년 만에 처음으로 기차가 운행되는 지역이 된지 7개월 째를 맞아 교통은 물론 관광 등 지역 전반에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지난 1월 1일, 포항~울진~삼척을 잇는 동해선 철도가 개통되면서 울진은 ‘교통 오지’라는 오명을 벗고 전국 일일생활권에 진입하는 전기를 맞았다. 철도 개통 이후 7개월간 울진역을 포함한 7개 역에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의 새로운 활력이 뚜렷하게 느껴지고 있다.1894년 우리나라 철도 개통 이래 단 한 번도 철도망이 연결되지 않았던 울진에 기차가 들어서
전국에서 가장 교통오지였던 울진이 요즘 철도가 개통되면서 대변혁이 일어나고 있다. 울진은 영덕과 더불어 전국에서 가장 교통오지로 불명예를 안겨줬던 곳이다. 그랬던 교통오지 울진에 철도가 개통되면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 철도개통 7개월 째를 맞아 울진은 교통은 물론 관광 등 지역 전반에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교통수단이라고는 단순히 7번 국도 하나뿐이었던 울진이 철도라는 새로운 교통수단이 생기면서 주민들의 삶까지 변화시키고 있다. 올해 1월부터 포항~울진~삼척을 잇는 동해선 철도가 개통됐다. 철도개통 이후 7개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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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1일 전통시장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용 현황을 살피고,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점검했다고 제주시는 밝혔다.이번 방문은 ‘신바람 민생안정’ 소통 행보의 일환으로 소비쿠폰의 적극적인 사용과 신청을 독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함덕오일시장을 찾아 소비쿠폰을 직접 사용해 제철 과일 등을 구매하고,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애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어 구좌읍 세화요양원을 방문해 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을 전달하며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 입소자 6명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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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교제폭력 전자발찌 채운다.... 가해자 주변 기동순찰대 배치,
최근 의정부, 울산 등에서 스토킹과 교제폭력이 연이어 발생하여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7. 31. 교제 살인이 발생했던 대전서부경찰서를 방문하였다.7. 29. 전 연인이었던 피해자를 칼로 찔러 살해 후 도주, 7. 30. 검거 먼저,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의 명복을 빌며 깊은 책임감을 표명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경찰의 의지를 밝혔다.우선, 경찰은 최근의 사건들이 주로 접근금지 조치를 위반한 상태에서 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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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日 ‘후지야 레몬 스쿼시’ 국내 독점 출시
hy가 일본 후지야의 50년 전통 청량음료 ‘레몬 스쿼시’를 국내에서 단독 판매한다.hy는 시칠리아산 레몬 과즙과 과육이 담긴 ‘레몬 스쿼시’를 온라인몰 프레딧과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레몬 스쿼시는 일본 제과회사 후지야가 1975년 처음 출시한 음료로, 자사 대표 상품인 레몬 스쿼시 캔디를 바탕으로 한 제품이다. 1캔에 비타민C 400mg이 들어 있어 상큼한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했으며, 하이볼 등 다양한 방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도트 디자인으로 레트로한 감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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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반기 토지거래량 5.8만 필지… 작년 하반기 대비 3.7% 감소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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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상 도의원, 광명시흥 도시첨단산단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시 현장검증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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