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주시협의회는 25일 ‘6·25 전쟁 제74주년’을 맞아 진주보훈회관을 방문해 보훈 가족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과 라면 등 1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했다.민주평통 진주시협의회 원호영 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하신 국가보훈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들을 항상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원호영 회장은 10년 전부터 매년 설, 추석, 보훈의달, 국군의날 등에 정기적으로 보훈단체에게 생필품을 기부하고 있다. 정희성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진주시협의회 청년회는 성북동 위원회와 함께 성북동 관내 독거노인 가구 20곳에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사업을 19일 펼쳤다고 밝혔다.청년회는 필요한 물품들을 관내 복지사와 사전 협의를 통해 필요한 생필품을 선정하여 그 마음을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가구에서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강태현 청년회장은 “작지만 정성스런 마음을 받아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진심어린 봉사나 기부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이번 사업을 함께 진행한 바르게 성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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