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중순 이후부터 연매출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 대한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0.1%포인트 인하된다. 체크카드는 연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까지 0.1%p 일괄 인하된다. 연매출 1000억 원 이하 가맹점은 카드사들의 정책 협조에 따라 현행 수준의 수수료 수준이 유지된다. 카드업계의 제도개선 건의 등을 반영해 적격비용 산정 주기는 현행 3년에서 6년으로 바뀐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7일 오후 여신금융협회에서 카드사 최고경영자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날
내년부터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영세·중소가맹점 305만 곳의 카드 우대수수료율이 0.05~0.1%포인트 인하된다. 영세·중소가맹점 카드수수료 부담 경감 가능 금액은 약 3000억 원 수준이다. 연 매출 1000억 원 이하 일반가맹점은 현행 수수료율 수준으로 3년간 동결된다.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7일 여신금융협회에서 금융감독원과 함께 여신금융협회장, 8개 전업카드사 대표와 만나 이런 내용의 ‘2025년 카드수수료 개편 방안’을 마련했다.올해 적격비용 산정 결과에 따른 카드 업계의 영세·중소가맹점에 대한 카드수수료 부담 경감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7일 오후 여신금융협회를 방문 금융감독원과 함께 여신금융협회장, 8개 전업카드사 대표와 만나 '2025년 카드수수료 개편방안'을 논의하고, 여전업계의 리스크 요인과 유동성 및 건전성 현황 등을 점검했다.’12년 '여전법' 개정으로 적격비용에 기반한 카드수수료율 산정과 영세·중소가맹점 우대수수료율 체계가 도입된 이후, 금융위는 주기적으로 적격비용을 재산정하고 영세·중소가맹점의 우대수수료율을 결정했다.그 동안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는 영세·중소가맹점의 범위가 확대되고 우대수수료율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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