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 내년 RISE체계로 전환을 앞둔 가운데 지속가능한 제주로 가기 위한 지역혁신플랫폼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모두의 가치와 지역 혁신을 위한 지역혁신플랫폼의 역할’ 세션을 개최한다.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열리는 이번 제주포럼에서 RIS는
평화의 섬 제주, 세계자연유산의 섬 제주를 주제로 전세계 패션 디자이너들이 제주를 찾는다.㈔한국의상디자인학회는 오는 17일부터 7월 15일까지 제주국제평화센터 1층 기획전시실에서 국제 애뉴얼 의상 초대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 30주년을 맞은 한국의상디자인학회는 이번 초대전을 제주국제평화센터와 함께 기획하며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제주와 세계자연유산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제주의 가치를 패션이라는 콘텐츠로 표
지난 5월 21일 비공개 인사들이 제주국제공항, 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등을 둘러보며 현장실사를 했다. 내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지 선정을 위한 실사단의 방문이다. 제주는 2005년 이후 20년 만에 다년간의 국제회의 경험과 다양한 관광자원, 온화한 기후 및 안전한 보안과 경호 여건을 비교우위로 내세우며 재 출사표를 던지고 현재 경주, 인천과 함께 겨루고 있다. 그런데 다소 걸리는 부분이 있다. 올 3월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 한국의 사회지표 조사에서 제주는
예일대 아카펠라 그룹이 제주돌문화공원에서 평화의 하모니를 선사한다.제주돌문화공원과 문화공간 누보는 다음 달 4일 오후 4시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미국 예일대학교 아카펠라 그룹 ‘위펜풉스’의 공연을 개최한다.올해 115주녀늘 맞는 위펜품스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잘 알려진 대학 아카펠라 그룹 중 하나로 명성을 굳히고 있다.오바마, 부시, 클린턴, 레이건 등 미국의 여러 역대 대통령 앞에서 공연을 하기도 했다.아울러 이번 공연 프로그램과 관련, 린덴바움 페
제주의 속살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저활동이 중국 관광객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중화권 시장을 겨냥한 고부가가치 특수목적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팸투어단을 맞이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먼저 한국관광공사 청두지사와 함께 중국 현지 스포츠 애호가 유치를 위해 나섰다. 도와 공사는 지난달 23~27일 중국 내륙지역인 쓰촨성, 청두지역의 여행업계와 동호회, 인플루언서 등 16명을 제주로 초청해 낚시, 한라산 등반, 승마, 골프 등 제주의 다양한 특수목적 테마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 나흘간 17만명 가까운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항공편과 선박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16만9000명에 달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6만2667명이 제주를 방문한 것에 비해 3.9% 증가한 것이다.날짜별로 보면 6일 4만7000명 7일 4만1000명 8일 4만4000명, 9일 3만7000명 등 하루 평균 4만2250명이 제주를 찾는다.현충일 연휴 기간 운항하는 항공편의 경우 국내선은 줄었고, 국제선은 늘었다
아쉬운 작별이다.결혼이주여성 옥나리씨는 ‘러브인 제주’ 사업을 통해 둘째 아들 양효인군을 데리고 지난달 23일 캄보디아 캄퐁참 친정집을 찾았다. 옥씨는 오랜만에 엄마 아빠를 비롯한 가족, 동네 주민들과 얼굴을 맞대고 오순도순 살아가는 얘기를 나눈 뒤 지난달 27일 제주로 돌아왔다.옥씨의 엄마인 차이돕씨는 딸과 함께 자신을 만난 ‘러브인 제주’ 방문단에게 “한국, 제주에 돌아가서도 지금까지처럼 나리를 잘 부탁드린다. 사랑으로 돌봐달라”고 신신당부했다.또 다른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주여성인 챔챠니씨와 필리핀 출신 바티스타
제주특별자치도가 한류의 물결을 타고 전세계에 제주도를 알리고 있다.29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를 배경으로 한 케이-드라마와 뮤직비디오, 예능 촬영지를 중심으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세계 곳곳의 한류팬들의 이목을 사로 잡는다.아이돌이 방문했던 새별오름에서 인증샷을 찍고, 인기리 방영된 드라마 주인공처럼 고기국수를 먹는가 하면, 뮤직비디오 속 청량한 바다를 마음껏 누비는 꿈을 꾸게 한다.특정 국가에 대한 제주관광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전략이다. 한류 팬이라면 한번쯤 궁금했을 장소들을 소개해 잠재 소비자들의
다음 달 제주와 일본 도쿄를 잇는 직항 노선 운항이 재개되면서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일본 주요 8개 여행사 상품 기획자를 제주로 초청해 도내 주요 명소와 문화 체험 콘텐츠를 소개했다고 밝혔다.초청받은 여행 상품 기획자들은 제주의 랜드마크인 성산일출봉을 비롯해 일본에 잘 알려진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촬영지를 돌아보고 제주 해녀 물질을 겸한 요트 투어, 감귤 과즐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 등 제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문화와 식도락을 직접 경
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아이가 제주 도심 한복판에서 대변을 보는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돼 큰 논란이 되고 있다.19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시 연동 길거리에서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아이가 대변을 보는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사진과 영상 속에는 도보 옆 화단에 남자 아이가 바지를 내리고 대변을 보고 있었다. 바로 옆에는 보호자로 추정되는 여성과 일행이 아이의 행동을 막지 않고 있는 모습이었다.게시글 작성자는 "중국인들이 제주로 여행 오는 건 그나마 괜찮은데 남의 나라 길거리에서 아이가 대변을 보게 한다. 도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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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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