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2기와 맞먹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추자해상풍력 사업에 한국중부발전이 단독 응모했다.21일 제주에너지공사에 따르면 지난 13일 추자해상풍력 재공모 사업 1단계 평가를 위한 서류를 접수한 결과, 한국중부발전 1곳만 접수했다.앞서 지난 9월 1일 첫 공모에서 공기업 발전사인 한국중부발전이 단독 응모해 재공모 절차를 진행했다.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 에퀴노르는 지난달 1차 공모는 물론 재공모에도 참여하지 않았다.에퀴노르는 2022년 추자도 해상의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받고 부유식 풍황계측기 10기를 설치,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학교명을 두고 주민들 사이에서 논란이 커진 인천 신검단중학교의 이름이 변경될 전망이다.19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간 신설 중·고교인 검단6중와 검단3고의 학교명을 공모한다.교명 공모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3개월째 수장이 공석인 경남개발공사가 한 차례 사장 공모에서 적격자를 찾지 못해 재공모를 추진한다.2022년 9월부터 일했던 김권수 전 경남개발공사 사장은 내년 지방선거 진주시장 출마 의사를 내비치며 임기 3개월 정도를 남겨둔 올해 7월 사임서를 냈다.이에 경남개발공사는 임원추천위원회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신설 중·고교 2곳의 학교명을 공모한다.해당 학교는 검단6중와 검단3고로 모두 서구 불로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검단6중은 2026년 3월에, 검단3고는 2027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이 중 검단6중은 신검단중으로 결정된 바 있으나 재공모를 실시한다.지난 9월 인천시의회는 ▲공모 조건 개선 ▲학생·학부모·지역사회 참여 보장 ▲신검단중·신검단초 교명 재공모 검토 등을 담은 건의안을 교육청에 전달했으며, 교육청은 이를 반영해 교명 결정 절차를 개선했
그동안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의 결정보류, 재공모 추진 논란에 시민단체의 유착의혹 제기, 자격절차공방, FDI 자격 미달 등 지역사회가 촉각을 두었던 '송도 R2부지 개발 사업자 선정'이 돌고 돌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게 됐다.인천시가 추진하는 '송도 R2부지 개발사업 사업자 선정'이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에서 최종 부결처리됐기 때문이다.인천시는 지난 23일 "제6회 투자유치기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송도 R2 부지 민간제안사업’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결정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심도 깊은 재심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풍력발전 사업 공모와 관련해 그동안 논란의 중심에 있던 노르웨이 국영기업 에퀴노르가 빠지고 국내 발전 공기업이 단독 수의계약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 에너지공사에 따르면 가칭 '추자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사업희망자 재공모에서도 단독 응찰이 이뤄졌다.단독응찰한 기업은 지난 1차 공모에도 단독으로 응찰한 국내 발전공기업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에너지공사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준용해 평가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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