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최근 지속된 집값 상승과 인구 감소로 2013년 대비 9000명 이상 인구가 줄어드는 등 지역 소멸 위기가 심화되자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생애주기별 주거 안...
중부뉴스통신 = 시흥시는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12월 17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를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위기가
지방 소멸과 대학 위기가 동시에 가속화되는 가운데, 지역대학이 더 이상 단순한 교육기관에 머물러서는 생존할 수 없다는 경고가 경산에서 울려 퍼졌다.22일 경산임당유적지 강당에서 열린 2025 경북포럼은 우동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석좌교수의 주제강연에 이어 임한순 경일대학교 특임교수가 좌장
정부가 지난 8월 포항을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다. 하지만 4개월이 지난 지금 현장 반응은 냉담하다. ‘선제대응’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위기가 본격화된 뒤에야 지정된 데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지역 산업계의 공통된 평가다.포항의 상황은 심각하다. 철강은 IT·반도
저출생과 소규모 학교 증가로 지역 교육의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문경의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따뜻한 현장이 전국 시청자들과 만난다. 문경미래교육지구 오미마을학교 중 하나인 단디 마을학교가 KBS 대구의 대표 미니 다큐멘터리 ‘지역의 사생활 리턴즈’ 촬영을 마치고, 오는 12월
지구촌 곳곳에서 기후 위기가 현실화되고 물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충남 보령시가 한국중부발전㈜과 손잡고 지속 가능한 물 관리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보령시는 지난 16일, 시청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하수처리수 재이용수 공급 이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
경북 지역 곳곳에서 학교 문이 닫히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구조적 위기가 교육 현장에 직격탄으로 작용하면서 폐교는 더 이상 일부 농산어촌의 문제가 아니라 경북 전역이 마주한 현실로 번지고 있다.15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폐교는 수십 년 전부터 꾸준히 발생해 올해
경남의 청년인구 유출이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지방소멸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방 소멸의 원인은 어찌 보면 단순하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수도권이 젊은 인구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것이 문제의 근원이다. 지방의 젊은 인구가 대규모로 유출되는 데에는 ‘명문대’와 ‘좋은 일자리’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집중돼 있으니 당연한 결과다
“계엄이 터졌습니다.”지난해 12월 3일 밤 10시 30분, 국회의원 박찬대의 휴대전화에 들어온 첫 제보는 민주주의 위기가 현실이 됐음을 알리는 신호였다. 그는 “1초도 망설이지 않고 국회로 뛰었다”고 회상했다. 국회 진입을 막는 경찰을 피해 담장을 넘다 다리를 다졌고, 신발 한 짝이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가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형 작은학교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데이지스홀에서 ‘2025년 전북형 작은학교 정책 성과공유회’를 열고, 농어촌과 원도심 소규모학교의 지속가능한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학령인구 감소 시대, 작은학교로 지역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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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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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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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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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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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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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총동창회와 총학생회는 최근 대구 서구 내당2·3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홍성휘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은 지역 내 취약 가구를 직접 찾아 10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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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따뜻한 겨울나기 전달식·유공자 포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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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개 기업과 234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창원시는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웰템, 성문 2개 기업과 총 234억원 규모의 투자와 70명 신규 고용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웰템은 1989년 창립 이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온 냉동공조기기 전문 제조기업이다. 최근 수출 확대와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생산능력 확충이 필요해짐에 따라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공장을 증설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성문㈜은 전남 영암군과 김해시에 사업장을 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