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단이 봄철 음주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단속 범위를 읍·면 외곽 지역까지 대폭 확대한다.제주자치경찰단은 국가경찰과 협력해 5월부터 사고 다발지역을 포함한 읍·면 외곽 지역까지 음주단속을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이에 앞서 지난 28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교차로 인근에서는 고사리 채취를 위해 차량을 운전하던 도민이 혈중알코올농도 0.206%로 적발됐다. 이는 면허취소 수준이다.같은 장소에서 면허정지 수준의 음주운전자도 추가로 적발됐다. 같은 날 안덕면 일대에서 면허정지 1건을 추가로 적발했다.자치경찰단 관계자는 “단순
  성남시 외곽 공원에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형 오토캠핑장이 개장된다. 25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전날 성남시 분당구 율동 361-1 일원 현장을 방문해 보니, 오토캠핑장 토목과 조경, 건축 등 공사 마무리가 진행되고 있다. 성남시가 다음 달 16
한라산 고지대의 화산 퇴적층 형성 순서 알 수 있어 뛰어난 학술적 가치를 보유한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지대’ 가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됐다.국가유산청은 1일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지대’를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지대’는 크기가 제각각인 유문암질 암석 조각들이 서로 맞물려 넓게 분포하고 있는 지대로, 한라산 백록담 외곽 약
대전시가 균형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공개했다. 시는 시민공청회를 열고 도시철도 3‧4‧5호선을 포함한 총 5개 노선, 연장 63.4㎞에 이르는 신규 도시철도망 구상을 제시했다. 공청회는 한국교통연구원 안정화 박사의 계획안 발표와 도명식 한밭대 교수 등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도심·외곽 간 교통격차 해소△광역철도와의 체계적 연계 △저탄소 교통전환 등 대전시의 미래 전략목표를 실현토록 설계됐다. 주요 노선은 △대덕~동구를 남~북축으로 연결하는 도시철도 3호선(신탄진
강화군은 24시간 신속하고 편리하게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면 단위 지역에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급기가 설치된 지역은 불은면, 화도면, 양도면, 하점면, 양사면, 송해면, 삼산면 등 7개 지역이다. 기존에는 강화읍을 중심으로 총 10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되고 있었으며, 이번 추가 설치로 총 17대로 늘어나게 되었다.이번 사업은 지역 간 행정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특히 면 외곽 지역 주민들도 별도의 이동 없이 가까운 곳에서 24시간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 지대’가 천연기념물이 된다. 크기가 제각각인 유문암질 암석 조각들이 서로 맞물려 넓게 분포한 지대다. 모세왓은 모래 밭이라는 뜻의 제주 방언, 유문암은 이산화규소 함량이 높은 화산암으로 색이 밝고 알칼리장석과 석영이 주를 이룬 암석, 각력은 각이 진 자갈이다.한라산 백록담 외곽 2.3㎞ 구간에 걸쳐 있고 최대 폭은 500~600m에 이른다. 약 2만8000년 전 분출된 용암류로 인한 화산암 언덕인 용암돔이 붕괴하면서 생긴 화산쇄설류, 즉 용암·화산재·암석·가스가 뒤섞여 빠
21시간전
속보=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내 한 농경지에서 페기물 무단매립 의혹이 제기되면서 비판 여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청주시가 늑장 대응에 따른 비판을 수습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청주시는 28일 최근 무단매립 방지 및 신속 대응을 위한 방안 마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회의는 청주 외곽 지역으로의 음식물폐기물 매립 등 불법행위 반복과 규제 사각지대를 이용한 조직적·지능적인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공조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회의에서는 △폐기물처리업체 지도점검
고양특례시는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광역버스 입석 금지 조치로 극심한 출근길 혼잡 문제가 발생하자 선제적이고 유연한 대책으로 ‘시민 교통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광역버스 입석 금지 조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제도였지만, 실질적인 시행에 있어서는 고양시와 같은 수도권 외곽 도시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특히, 서울로 출근하는 주요 노선인 1000번 직행좌석버스는 상류부인 일산 구간에서 이미 만석이 되어 하류부인 덕양구 행신동 주민들이 정류장에서 연이어 승차하지
대전시의회 혁신자문위원회가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따른 시민불편 예방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정교순 위원장은 “지난 2007년 도시철도 1호선이 개통된 지 18년 만에 2호선 트램 건설이 시공에 들어가면서 앞으로 몇 년간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교통체증이나 미세먼지, 통행안전 문제 등에서 시민들의 불편을 예방하는 일에 대전시의회가 해야 할 역할을 찾아보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대전시 외곽 고속도로를 우회도로로 활용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출퇴근
약 2만8000년 전 한라산 고지대 화산퇴적층이 쌓인 순서를 특정할 수 있는 단서가 천연기념물이 된다.국가유산청은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지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한다고 1일 예고했다. 모세왓은 제주 방안으로, 모래밭을 뜻한다.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지대는 크기가 제각각인 유문암질 암석 조각들이 서로 맞물려 넓게 분포하고 있는 지대다. 유문암은 이산화규소 함량이 높은 대표적인 화산암으로, 색이 밝고 알칼리장석과 석영이 주를 이루는 암석이다. 백록담 외곽 약 2.3㎞ 구간에 걸쳐 있고, 최대 폭은 50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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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후손 15년만에 찾았다... '대통령 표창' 전수
6일전
독립유공자로 지정됐으나 후손을 찾지 못하다가 오랫동안 검증을 거쳐 확인된 후손이 15년만에 대통령 표창을 전달받았다.인천시 남동구는 조국의 자주독립에 헌신한 고 배영풍 독립유공자의 유족에게 표창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남동구는 22일 남동구청 문화공간 ‘뜨락’에서 독립유공자의 외가쪽 후손인 김노형 씨에게 유가족 대표로 표창장을 전수했다.배영풍 독립유공자는 1921년 중국 길림성 장백현에서 독립 군단 후원을 목적으로 결성된 ‘19도구 농민회’의 총무로 활동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군비총단 장백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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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I/O 2025…체험 가능한 신기능 공개
구글 I/O는 매년 미래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지만, 많은 기능이 '곧 출시 예정'에 그치며 실제 사용까지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올해는 예외다. 22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구글 I/O 2025에서 발표된 기능 중 지금 당장 체험할 수 있는 신기능을 소개했다. 일부는 지역 제한이 있지만, 많은 기능이 전 세계적으로 출시됐다.구글은 인공지능 모드를 통해 검색 기능을 완전히 혁신했다. 해당 기능은 미국 사용자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AI 기반 검색이 정보 탐색 방식을 바꿀 전망이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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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이재명 “탄소 감축 집중” VS 김문수 “재난에 적극 대응”…각기 다른 기후 위기 해법
6·3 대선이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정부가 현실로 다가온 기후 위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관심거리로 떠오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기후 변화 요인인 탄소 감축에 방점을 둔 공약을 제시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전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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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TC, MS-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소송 철회…2년 법정공방 끝
미국 연방거래위원회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합병을 막으려던 소송을 공식 철회했다.22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FTC는 이미 마감된 거래에 대한 소송을 계속하는 것이 공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하며 소송을 철회했다. 이로써 FTC가 690억달러 규모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합병을 막기 위해 벌인 2년간의 법적 싸움이 종료됐다. MS는 지난해 7월 FTC와의 소송에서 승리한 후 10월에 인수를 완료했으나 FTC는 이후 항소를 이어갔다.브래드 스미스 MS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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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리뷰] ‘가설구조물 설계변경’ 개정 ‘논란’
또다시 탁상행정이 도마위에 올랐다.가설구조물 설계 기습 개정으로 현장을 모르는 한심한 행정의 극치라며 건설엔지니어링업계가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말 ‘설계도서 작성기준’을 개정, 설계자가 거푸집·비계·동바리까지 모든 가설구조물을 설계한다는 내용이다. 이에따라 모든 설계사는 거푸집, 동바리, 비계를 구조검토하고 도면을 작성하며 수량을 뽑아야 한다는 것.업계는 “행정예고도 없었을 뿐만아니라 개정 취지도 공개하지 않았다”며 “외국에서는 건설사가 책임지고 있는 업무를 건설엔지니어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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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익명 신고·모바일 설문 도입... 청렴 강서 실현에 속도
"부당한 일을 겪어도 신고하기 쉽지 않아요. 신원이 노출돼 불이익을 받을까 걱정돼서요."서울 강서구가 신고자 보호와 청렴도 제고를 위해 온라인 익명신고시스템과 모바일 설문을 도입하며 청렴 행정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신고자의 신원을 철저히 보장하고 청렴도 설문조사를 카카오톡을 활용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비리 근절과 주민 신뢰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29일 강서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내부 설문에서 '신고 시 신원 노출로 인한 불이익이 우려된다'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온라인 익명신고시스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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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사전투표 돌입과 함께 본격적인 투표전으로 접어들었다.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비교적 뚜렷한 3강 구도 속에서, 각 진영은 지지층을 확고히 다지는 동시에 막판 변수를 만들기 위한 ‘최종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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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유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유니콘클럽' 5기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KB유니콘클럽'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신생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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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권현구 시인이 계간 ‘문학사랑’ 2025년 여름호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문학사랑’ 편집부는 29일, 권 시인의 시 ‘시의 집’을 포함한 5편을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권 시인은 2000년 ‘한맥문학’과 ‘오늘의 문학’을 통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