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에서 집권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 사령탑으로 김병기 의원이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경쟁자 서영교 의원을 제치고 제22대 국회 민주당 2기 원내대표에 당선됐다.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의원들의 투표와 권리당원 투표를 합산해 결정됐다. 권리당원 투표가 원내대표 선출에 반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구체적인 득표율이나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김 원내대표는 당선 직후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로서 국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제사법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포함한 4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을 강행하면서 여야 간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국민의힘은 "거대 여당의 입법 폭주가 시작됐다"며 반발했고 민주당은 "국정 발목잡기를 하지말라"면서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의결도 예고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 본회의를 열고 예결위, 법사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운영위원회 등의 위원장 4명을 모두 민주당 의원으로 선출했다.국민의힘은 상임위원장 일괄 선출에 반발하며 표
국민의힘은 27일 동의 없이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해 본회의를 열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송 원내대표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항의한 것에 대해선 "여야 간에 조금 더 심도 있는 협상을 위해 오늘 예정된 상임위원장 선출에 관한 건을 최소 일주일이라도 연기해달라고 건의드렸다"며 "의장께서는 '충분한 시간을 줬다, 오늘 처리해야겠다, 대화와 협상이 잘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고 진단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이날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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