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올해 처음으로 야생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시에 거주하는 A씨가 지난 22일부터 어지러움과 식욕부진, 설사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A씨는 현재 도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당국은 A씨가 올해 초부터 고사리 채취를 위해 야외활동에 나섰던 점을 토대로 고사리를 채취하는 과정에서 야생 진드기에 물려 SFTS에 감염된 것으로
인천 강화도에서 목줄이 풀린 풍산개에게 노인 3명이 물려 다치는 사고가 났다.해당 개는 1시간 30분간 마을을 휘젓고 다녔으며 주민들은 집에서 꼼짝없이 공포에 떨어야 했다.23일 인천소방본부와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41분쯤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에서 “목줄이 풀린 개에게 주민들이 물려 크게 다쳤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마을 주민인 90대 여성과 70대 남녀 2명이 개 물림 사고를 당했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이 개는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가 소유한 풍산개로, 단독주택 마당에서 목줄
인천 강화도에서 노인 3명이 목줄이 풀린 개에 물려 다치는 사고가 났다. 23일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41분쯤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에서 “목줄이 풀린 개에 주민들이 물렸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마을에서 목줄이 풀린 풍산개 1마리를 발견해 포획틀로 잡았다. 당시 90대 여성과 70대 남녀 2명이 팔다리 등을 물렸으며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개는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의 반려견이며 피해자들은 A씨 집 인근에 모여 있다가 개에 물린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
인천 강화도에서 목줄이 풀린 풍산개가 노인 3명을 물어 다치게 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견주에게 형사적 책임이 있다는 판단을 내리고 과실치상 혐의를 적용했다. 강화경찰서는 과실치상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자택에서 풍산개 목줄을 제대로 묶지 않아 90대 여성과 70대 남녀 등 3명이 개에 물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들은 A씨 자택 인근에 모여 있다가 밖으로 나온 개에 팔다리 등을 물려 병원 치료를 받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개를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매개 참진드기의 정보확보를 위해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참진드기 감시를 시작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11월 사이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이다. 5~14일의 잠복기가 지난 후에는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질병관리청은 15일부터 국방부·보건환경연구원 등과 함께 전국 18개 지점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주요 매개체인 참진드기 발생 감시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SFTS는 주로 4∼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극소수의 참진드기에게 물려 걸리게 된다. 5∼14일 안에 고열 외에 오심이나 구토, 설사 등 소화기 관련 증상이 나타난다. SFTS는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 1천89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355명이 사망했다. 참진드기는 유충·약충·성충 단계에서 각
구미시는 시민들의 봄철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매개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린 후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러한 증상이 있는 경우 초기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풀밭에 앉을 때는 돗자리를 사용하고 풀숲에 옷을 벗어놓지 않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했다.
인천 덕적도에서 60대 남성이 뱀에 수차례 물려 다치는 사고가 났다.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24분쯤 옹진군 덕적면에서 A씨가 뱀에 물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도로에 있는 뱀을 인근 수풀로 옮기려다 손을 5차례 물린 뒤 인근 덕적보건지소를 찾았다.그의 혈압이 불안정하다는 보건지소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헬기로 A씨를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다행히 뱀은 독사가 아니며 A씨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나라 기자 [email protected]
남양주시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야외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진드기에 의한 매개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사람에게 옮겨진 바이러스 또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이다.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구토, 설사, 발진 등이 나타나며, 치료하지 않는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현수막을 게시하고 야외 활동객이 많은 주요 등산로 및 산책로에 해충 기피제 분사기 24대를 설치·운영한다. 또한, 진드기 노출
경북 상주시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했다.25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상주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가 이달 초순 집 근처 과수원에서 농작업을 한 뒤 발열 증상을 보여 병원 진료를 받은 결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SFTS는 주로 4~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SFTS는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증상이 나타나는데 치명률이 높지만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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