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공박제상기념관은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겨울 교육 프로그램 연만들기 ‘은을암의 새, 연이 되어 날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전설에 따르면 박제상의 부인은 남편이 왜로 간 뒤 매일 치술령에 올라 두 딸과 함께 동해를 바라보며 그의 무사 귀환을 빌었다. 그러나 남편의 순국 소식을 듣고 슬픔을 이기지 못해 두 딸과 함께 생을 마감했다. 그들은 망부석이 되고 영혼은 은을암 바위틈 새가 됐다고 전해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직접 연을 제작하고 각자의 소망을 담아 하늘로 날리며 박제상의 충절과 가족의 기다림의
지난 18일 오후 4시37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인도에서 30대 여성이 전동킥보드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어린 딸과 인도를 걷던 A씨는 속도를 멈추지 않고 딸을 향해 달려오는 전동킥보드를 막아섰다가 뒤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크게 다쳐 중태 상태다.전동킥보드를 몰던 중학생 B
10대 딸과 학업 등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둔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안산단원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55분쯤 안산시 단원구 자택에서 딸 B양을 둔기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친딸을 살해한 가수 겸 유튜버가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창원지검 진주지청 형사2부는 친딸을 살해한 혐의로 가수 겸 유튜버인 40대 여성 ㄱ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검찰 수사 결과, ㄱ 씨는 대학을 휴학한 딸과 방송장비 대여 업무를 하던 중 딸을
경찰이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딸의 인천대학교 무역학부 교수 임용에 특혜가 있었는지 수사에 착수했다.딸 유담 양은 올해 2학기부터 인천대학교 전임교원 신규 채용 합격 신임 교원 자격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인천대학교 글로벌정경대학 무역학부 조교수로 근무를 시작한 점에 그전
○…손기준 전 청주시교육장의 딸과 사위가 한날 판사로 임용되자 손 전 교육장의 고향마을인 괴산군 청천면 대티리 주민들이 ‘들썩’.손 전 교육장의 고향인 대티리 주민들은 16일 마을 입구에 손 전교육장의 딸 손미나씨와 사위 이수종씨의 부부판사 임용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대후초등학교 졸업생 명의로 게시하며 화제.여기에는 손 전교육장이 지금은 폐교돼 사라진 괴산 어룡초등학교 대후분교 2회 졸업생인 사연 때문.대후분교는 전기조차 안들어 오던 대표적 ‘깡촌마을’의 분교로 1952년 문을열었다가 1973년 대후초교로 본교가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태원이 불후의 명곡들이 탄생한 '낚시터'로 '뉴욕 사위'와 함께 떠난다. 27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마침내 딸과 한국에서 함께하게 된 김태원이 '뉴욕 사위' 데빈과 단둘이 낚시터에서 단란한 시간을 가진다. 김태원은 "내가 95년도에 박완규를 데리고 낚시터에 다녔으니까...'Lonely Night'를 낚시터에서 작곡했거든"이라며 명곡 탄생의 비밀을 밝혔다. 심지어 'Never En
10대 딸을 죽도나 밀대로 때리는 등 자녀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비정한 아버지가 법정에 섰다. 울산지방검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40대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딸과 아들을 집 등에서 총 26회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TV 리모컨이 보이지 않는다”거나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딸을 죽도나 밀대 등으로 상습 폭행했다. 또 기르던 고양이가 사라졌다는 이유로 아들의 뺨을 때리기도 했다. 검찰은 피해 아동들의 보호를 위해 A씨의 ‘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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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축구 백기태호, 멕시코 꺾고 월드컵 첫 승전보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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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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