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28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2025년 고령문화원 문화단체 종합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가락을 타고 문화를 여행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10개 문화단체가 무대에 올라 오케스트라, 농악, 대금 등 다채로운 악기 연주와 합창공연 등으로 알찬 무대들을 선보였다. 특히, 지역민들로 구성된 3개의 가야금 팀이 연합무대를 꾸몄다. 마지막 초청공연은 트롯챔피언 출신의 가수 양지원의 무대로 막을 내렸다.또한 같은 날 연계행사로 서양화반의 미술작품 전시회가 고령문화원 전시실에서 진
풍각초등학교는 2025년 12월 5일, 비슬관에서 학생들에게 지역 무형유산의 가치를 전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지역무형유산보존회원과 함께하는 차산농악 공연」을 실시하였다.이날 공연은 청도차산농악보존회를 초청하여‘청도차산농악의 흥과 신명’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공연에 앞서, 청도차산농악의 유래와 특징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이어져 학생들의 흥미를 북돋았다.보존회원들의 생동감 넘치는 시연으로 시작된 공연은 청도 차산 농악 시연, 체험자 참여 프로그램, 예능보유자의 개인놀음의 세 가지 내용으로
남원시가 2025년 12월 한 달 동안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연말 문화예술 공연을 연속적으로 선보인다.남원시립예술단의 전문성과 남원 문화 도시의 기반을 바탕으로 남원만의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무대를 기획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취지다.남원시립예술단은 국악, 농악,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남원의 전통과 현대 감성이 결합 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정례 공연을 통해 이미 높은 예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아 온 만큼 올해 연말 프로그램에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26일 오전 대구 군위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1분께 군위군 소보면 안락정사 인근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임야 약 500㎡를 태우고 꺼졌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정평동 소재 스마일웰치과는 24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였다. 장진영 원장은“이웃들의 미소가 올해 겨울에도 더 따뜻하게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웃을 수 있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