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가 대한의사협회에 언론을 향한 겁박을 멈추라고 지적했다. 기협은 27일 성명을 내 "의협이 기사 내용이 의사들의 요구에 반한다는 이유로 복수 매체들에...
20시간전
한국기자협회가 27일 성명서를 내고 대한의사협회에 언론 겁박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기자협회는 성명서에서 “의협은 기사 내용이 의사들의 요구에 반한다는 이유로 복수의 매체들에 대한 출입정지를 일방 통보했다”며 “의협 출입기자단이 없는데도 출입정지라는 개념을 들어 기자들의 취재 활동을 위축시켰고, 출입정지의 근거가 되는 내부 논의 절차에 대한 설명 없이 회장이 결정한 것”이라고 했다. 기자협회는 “취재 과정에서의 고압적 태도와 비아냥거림은 의협 집행부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보건복지 취재를 담당하는 기자들이 취합한 피해 사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4일 도청에서 한-인도네시아 기자협회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한 인도네시아 기자협회 대표단을 접견했다.인도네시아 기자협회는 1946년 설립, 약 2만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전문 기자단체이다.아구스 수디브요 인도네시아 국영 텔레비전 회장을 단장으로 한 인도네시아 기자협회 대표단은 “강원자치도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사회 각 분야의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싶다”고 했다.이에 김진태 지사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는 동아시아 지방정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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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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