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역에서 북울산역까지로 동해남부선 광역전철 연장 운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위한 북울산역 승강장 신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4일 국가철도공단과 울산시에 따르면, 103억원을 들여 북울산역의 승강장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태화강~송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북울산역 승강장 신설 기타공사’ 건설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노반 △건축 △기계설비 등 크게 3가지로 진행된다. 신규 승강장 1곳과 이를 연결할 연결통로, 엘리베이터 1대, 에스컬레이터 2대 등이 추가된다. 공사 기간은 20개월로 내년 착공해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