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2025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12년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31일 공시했다.이번 평가에는 전체 건설업체 8만7131개사 중 7만3657개사가 참여했다. 시공능력평가는 건설공사 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발주자가 적정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다.토목건축공사업 기준으로 삼성물산은 평가액 34조7219억 원으로 1위에 올랐고, 현대
경남지역 건설업체가 줄줄이 문을 닫고 있다. 30일 기준 도내 종합건설기업사 25곳, 전문공사기업 100곳이 폐업 신고를 했다.경기 침체를 넘어선 구조적 위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중견건설사들도 부도를 내고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을 정도다.◇경남 종합건설사 폐업 두 배 증가 = 지
HS화성㈜과 ㈜서한이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전국 50위권에 들었다. 국토교통부가 31일 공시한 ‘2025년 시공능력평가’에 따르면, HS화성은 시공능력평가액 8584억 원으로 전국 47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 건설업체 중에서는 가장 높은 성적표를 받았다. 서한은 시공능력평가액 807
인천광역시는 7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내 대형건설사업에 대한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위원회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주재했으며, 시 관련부서와 사업소, 군·구 국장, 정부 공공기관, 건설협회, 건설업체 등 총 48명으로 구성됐다.위원회에서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 극복을 위한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특히 공사 공구 분할·분리 계약 검토 현황과 시행 결과에
인천광역시는 7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내 대형건설사업에 대한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위원회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주재했으며, 시 관련부서와 사업소, 군·구 국장, 정부 공공기관, 건설협회, 건설업체 등 총 48명으로 구성됐다.위원회에서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 극복을 위한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특히 공사 공구 분할·분리 계약 검토 현황과 시행 결
인천시는 12일 시청 장미홀에서 인천시교육청,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전력공사, 인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9개 공공기관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천 내 대형 건설사업에 지역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공사 물량 확보와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협약 내용에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주기관의 협조, 지역 건설업체 참여 기회 확대, 지역 제한 경쟁입찰 및 지역
아파트 브랜드 ‘서희스타힐스’로 알려진 서희건설이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16위를 기록하며 7년 연속 순위 상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안정적인 시공 실적과 재무구조 개선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국토교통부는 31일 ‘2025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공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서희건설은 올해 토목건축공사업 부문에서 시공능력평가액 2조8,774억 원을 기록하며 전체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18위보다 두 계단 상승한 순위다.시공능력평가는 전국 약 7만 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건설공사 실
최근 경기침체로 지역경제의 뿌리를 지탱해 온 건설업체들의 한숨이 깊다.관내 건설사들은 현장에서 일하고 싶어도 입찰 문턱이 너무 높다며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이들 건설업체들은 하도급 문을 두드리지만 돌아오는 건 싸늘한 외면뿐이라는 것이다.대형건설사 중심의 공사 수주 구조와 까다로운 하도급 조건이 발목을 잡는 원인이기 때문이다.경기침체에 민간 공사가 줄어든 데다 원청 직영 체제로 운영, 관내 건설업체들이 참여 기회조차 줄어들고 있다.실제 지역에서 진행되는 공공공사 상당수가 외지 대행사에 돌아가고 지역업체들은 그나마 하도급을 받기위한
울산시는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현장 영업활동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시는 8~9월 주요 건설 현장을 방문해 하도급 발주 현황을 파악하고, 시공사와 면담을 통해 지역업체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영업 대상은 공정률 50% 미만이거나 올해 상반기에 착공한 사업장으로 공공 부문 24곳, 민간 부문 7곳 등 총 31곳이다. 시는 지역건설협회와 협력해 총 8명으로 구성된 영업팀을 꾸려 사업장별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도급 발주 물량 조사, 현장대리인 면담, 지역업체 참여 요청, 지원제도 안내 등을 한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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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5대 반칙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 다짐' 간담회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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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북경주 지역의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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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숨은 보물, 현직자 인터뷰!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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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취임 두달 만에 ‘조국 사면’
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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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과 정청래의 독단·독주·독선·독재 정치 파국으로
기업잡아 산재 막겠다는 이재명 이재명은 국무회의에서 산재 사망에 대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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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 참여 가족 모집
지난 7월 11일 개막하여 현재 영월 동강사진박물관 일원에서 진행 중인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에서는 오는 9월 6일과 7일 이틀 동안 촬영하는 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하고 있다. 행사는 영월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문화를 확산하고, 누구나 동강국제사진제를 체험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주민 참여 행사다. 2023년부터는 지역 상업 사진 스튜디오와 협업해 관계자 참여를 높이고 상생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현재 영월군청과 영월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등에 참여 가족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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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지역경제 활성화 1조 8,634억원 규모 2회 추경 편성
춘천시가 1조 8,634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1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지난 1회 추경예산 1조 7,132억원보다 1,502억원 늘어난 규모다.시는 최근 경기 부진으로 민생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력과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재정 역량을 집중했다. 재원은 국도비보조금 739억원, 순세계잉여금 255억원, 세외수입 53억원 등이며 효율적 재정 운용으로 적립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일부를 활용해 소비쿠폰 지원 등 비상 경제상황에 대응했다.추경예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은 민생 안정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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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제80주년 광복절 참배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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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유정복 시장 등 인천지역 기관·단체장들과 보훈단체 회원 등이 수봉공원 현충탑을 참배했다.인천시는 15일 오전 미추홀구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유정복 시장, 도성훈 교육감, 정해권 시의회 의장, 군수·구청장, 인천보훈지청장, 광복회 인천시지부 등 13개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나라사랑과 자주독립 정신을 기리는 참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참석자들은 왼쪽 가슴에 무궁화를 달고 국민의례, 헌화·분향을 진행했다.유정복 시장은 “광복절은 선조들이 이어온 둑립 염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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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0개 군·구, 착한가격업소 지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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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0개 군·구가 착한가격업소 지정에 나선다.시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군·구에서 ‘2025년 인천시 착한가격업소’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지정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사업체로 가맹사업자는 제외한다.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한 업소로 군·구가 가격과 위생·청결을 평가해 총 50점 중 40점 이상이면 지정한다.지정되면 ▲인증표찰 부착 및 홍보 지원 ▲필요 물품 지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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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쌀의 날’ 11주년 행사 성료···전국 명품쌀 시상·나눔
국립식량과학원·어사진미 등 11개 기관·브랜드 수상쌀 기부 의미 더해···다채로운 행사 시민 발길 이어져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지난 14일 경기 수원 국립농업박물관에서 ‘2025 쌀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전국 고품질 쌀 품종·브랜드 시상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쌀의 날’은 한자 ‘米’를 숫자 팔·십·팔로 풀어, 쌀 한 톨이 밥상에 오르기까지 88번의 농업인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2015년부터 매년 8월 18일로 지정됐다. 올해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