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는 25일 최근 나성동과 도담동 등 중심 상업지역을 대상으로 한 특별 단속에서 불법 숙박 의심업소 31곳을 적발, 이 중 6명을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시 민생사법경찰은 최근 미신고 숙박업으로 인한 소음, 흡연, 쓰레기 문제 등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위생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월26일부터 공유

경기도가 대규모 재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용으로 민간‧공공기관 연수‧수련시설과 병원급 시설 23곳을 확보해 6824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고 16일 밝혔다.기존 임시주거시설은 대부분 학교 강당, 마을회관 등 개방된 공간이며 연수, 수련, 병원 시설은 각 1곳씩 총 3곳뿐으로 감염병 확산 우려와 사적공간 부족으로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이에 따라 도는 2월부터 도내 연수시설 50곳과 수련시설 31곳, 병원 75곳 등 대규모 시설 156곳을 대상으로 협의를 진행해 최종 15개 시군에 있는 연수시설 13곳, 수련시설 3곳, 병원

총 100억원이 넘는 직원 임금을 주지 않은 사업장들이 재직자 익명 제보를 토대로 한 노동당국 감독에서 적발됐다. 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접수된 익명 제보를 바탕으로 다수 근로자가 체불 피해를 호소한 37개 사업장에 대해 지난 1∼3월 기획감독을 벌인 결과 31개 사업장에서 임금 체불이 확인됐다는 것. 피해 근로자는 1천845명, 밀린 임금과 수당은 총 101억원에 달했다. 앞서 노동부는 퇴직자와 달리 재직자들은 체불 피해를 당해도 신고가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재직자들이 신원 노출 우려 없이 안심하고 제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