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이 지원해 2023년부터 설치를 추진한 액화 수소충전소 ‘고양 대화 충전소’와 ‘성남 사송 충전소’가 지난 4월 3일과 18일에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대화·사송 액화 수소충전소는 각각 4기의 충전기를 갖추고 있다. 총 설비 용량은 240kg/h으로 1시간에 수소차 12대를 충전할 수 있다. 이는 기존 고양, 성남시에 위치한 기체 수소충전소의 총 설비 용량과 비교해, 최소 4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액화 수소는 기체 수소를 극저온(영하 25
삼양식품 계열사인 삼양제분이 강원 원주시에 팜유를 정제하는 공장을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삼양식품 원주캠퍼스에 세워진 삼양제분 정제공장은 연면적 1491㎡,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고 건립에 222억 원이 투입됐다. 삼양제분은 이 공장에서 연간 4만5000t 규모의 정제유를 만들어 라면, 스낵 생산에 활용할 예정이다.삼양제분은 트랜스지방이 낮은 오일을 생산하기 위해 극저온 진공 시스템 기반의 저온 탈취 기술을 도입했고, 고도화한 오일 회수 기술을 적용해 가동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전 공정에
국산 기술을 적용해 울산에서 개발된 LNG 수송용 극저온 단열소재의 실제 산업 적용이 가시화되고 있다. 울산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LNG 수송용 극저온 단열소재 개발’이 최종 개발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중인 단열소재는 극저온 환경에서도 우수한 단열 성능과 기계적 특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되어 해외 기술 로열티 부담이 없고, 국산화율 제고를 통한 산업적 부가가치 향상 효과도 크다. 또
CJ가 총스익스와프 계약으로 부당하게 계열사들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CJ와 CJ CGV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TRS는 기초자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총수익을 교환하는 파생상품이지만 계열사 간 서로 채무를 보증해주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 이런 이유로 TRS 계약을 특정 계열사를 지원할 목적으로 활용할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가 될 수 있다.CJ는 2015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가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손꼽히는 '프리즈 뉴욕 2025'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해 궁중 헤리티지와 예술 작품을 융합한 전시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LG생활건강이 프리즈 아트페어에 참가한 건 처음이며 이번 행사는 7일부터
대구 동구 방촌동에서 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이 중앙분리대와 안전펜스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7m 아래 체육시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을 운전하던 40대 남성 A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사고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경기도가 도 핵심 현안들이 대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에 나섰다.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6일 수원에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총괄선대위원장을 만나 도 핵심 건의자료를 전달하고 주요내용을 설명했다. 앞서 도는 지역 현안 70여 건을 선정해 각 대선후보 선거대책본부와 경기도 지역구 전 의원실에 전달한 바 있다.김 부지사가 건의한 자료에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선도적 정책과 법령·제도 개선 및 국비 지원이 필요한 지역 현안들이 담겨있다.김 부지사는
인천지방세무사회 제4대 회장에 최병곤 현 인천지방회 부회장이 단독 입후보해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인천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임원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회장 후보에 최병곤 현 인천지방회 부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 후보의 연대 부회장 후보로는 주영진·송재원 세무사가 등록했다.인천지방회는 다음 달 18일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임원선임안을 의결해 최병곤 후보자의 무투표 당선을 확정한다.최병곤 회장 후보는 고양지역세무사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세무사회 중소기업위원회 자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