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김천 신음근린 공원에 새롭게 조성된 김천야구장에서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6회 김천시장기 야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김천시 야구협회에 소속돼 있는 15개의 팀이 참가해 사전 예선경기를 치르고, 이날 4강전과 결승전을 진행했다. 대회 결과
호주의 골드코스트라는 도시이다. 캐스케이드 공원에 다다르자 가이드가 한국인이면 꼭 들러봐야 할 장소라면서 목소리를 돋우는 모습이 뜻밖이었다. 처음에는 녹색지대에 빠졌고 대낮인데도 나무에 매달린 박쥐를 보는 일이었다.공원에는 울창한 나무들과 호수, 그밖에 애견과 함께 즐기며 취사를 할 수 있는 편의시설마저 눈길을 당겼다.핵심은 따로 있었다. 가이드가 보여주고 싶었던 광경에 다다랐을 때는 누구나가 고개를 숙여야했다. 바로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호주군인들을 기리는 기념비였다. 대리석으로 세워진 비는 높이보다도 길이가 상상외로 긴 편에 속했
휴스턴 미술 박물관 은 1900년에 창립한 124년 역사를 가진 미국에서 4,5번째 큰 미술관이다. 영어 약자로는 MFAH라 부른다. 영문을 정확히 번역하면 미술 박물관이지만 그냥 미술관으로 흔히 불린다. 허먼 공원에 주차를 하고 휴스턴 미술관을 찾아 걸었다. 휴스턴 자연과학 박물관을 지나 조금 더 가니, 메콤 분수에서 뿜어내는 시원한 물줄기가 보였다. 그 뒤 메인 거리와 몬트로드 대로 사이 숲사이에 휴스턴 미술관으로 보이는 건물이 나타났다. 아래 사진은 MFAH를 이
경남일보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이 후원한 ‘2024 꿈키움 교실 활성화를 위한 사제동행 문화탐방’이 지난 5월과 6월에 걸쳐 도내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일본 큐슈지방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번 국외 문화탐방에 참여한 교사와 학생들은 일본 오무타시 아마기 공원에 세워진 한국인 징용 희생자 위령비를 비롯해 타가와시 소재 징용희생자 위령비, 나가사키시에 있는 군함도와 원폭 자료관 및 평화기념공원, 한국인 위령비 등을 찾아 질곡의 한국 근대 역사 현장을 직접 대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아소시에서
도심의 사람들이 다시 흙을 찾기 시작했다. 집 근처 공원에도 인위적으로 조성해둔 우레탄이 아닌 나무가 우거진 흙길을 찾아 맨발로 걷는 사람들이 많아 져 오솔길이 생겼다. 이른 바 어싱이 유행이다. 어싱은 맨발을 땅과 직접 접촉해 지구의 에너지를 받아들이는 행동으로, 맨발 걷기를 말한다. 면역력을 높이고 세로토닌을 활성화하며, 집중력과 안정감을 가져다준다고 알려져 있다. 흙의 포실포실함과 기분 좋을 정도의 차가움은 평소 받았던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듯하다. 산이나 공원에 가 나무나 흙의 냄새를 맡으면 심신의 안정을 느
영천시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자연과의 교감을 위해 영천시가 신녕천 고향의강 공원에 네 번째 맨발길을 조성한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자연 속에서 건강을 돌볼 수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다는 것. 맨발길은 총연장 1.1km로 신녕천 고향의강 공원 내 메타세쿼이아가 식재되어 있는 공간에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건강 걷기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과 맨발 걷기가 트랜드화 하면서 황토길 조성으로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시는 영천강변공원 내 맨발황톳길, 우로지
지난 12일 처음으로 순천시에 폭염특보가 발령되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하는 등 폭염대응에 나섰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여름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높은 습도로 인한 찜통더위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이에 시는 ‘2024년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상황 관리 및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해 T/F팀을 구성했다. 또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횡단보도에 그늘막을 설치하며, 공원에 안개 분사장치 등
제주시는 신비의도로 공원 녹지부지에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2만㎡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탄소흡수원 확충,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제주시는 이 일대에 이팝나무 외 16종 수목 1만 7230그루와 제주수선화, 상사화 등 초화류 10만 본을 식재할 예정이다.신비의도로 공원은 2001년 8월 11에 지정돼 현재 토지보상 중인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으로, 올해는 토지보상이 완료된 녹지부지에 기후대응 도시숲
▲ 나는 오늘도 달린다한예존, 서귀포시 송산동 건강생활민간추진단장 작년 여름 일을 하다가 손가락이 찢어졌다. 완치되기 전까지는 금주령이 내려져 이를 계기로 체중도 줄이고 가을의 전설이라는 ‘춘천 마라톤’ 대회에 나가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나의 운동 일과는 이른 새벽에 시작하는데 서귀포중학교에서 출발해 새연교, 칠십리 시공원, 3호 광장, 태흥장 오거리를 돌아 다시 집이 있는 문부로 공원에 도착한다. 일요일에는 장거리 훈련으로 태흥3리까지 왕복 달리기도 했다. 운동으로 일과가 채워지니 체형에도 조금씩 변화가 일어갔고 어느덧 목표 체중
창원시는 최근 맨발걷기 열풍이 이어짐에 따라 지역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공원에 맨발 흙길 산책로를 집중적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마산회원구는 올해 2분기에는 양덕가고파어린이공원과 푸르내어린이공원에 맨발걷기 산책로를 만들어 주민들이 다양한 수목들 사이로 힐링하며 맨발로 산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구는 현재 양덕동 대표공원인 삼각지공원에 맨발산책로를 한창 조성 중이다. 총 355m 길이의 맨발길과 함께 편의시설인 세족장과 황토볼지압쉼터 등을 설치하고 분수광장 쉼터에는 그늘막을 설치한다. 또한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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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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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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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어디서도 편한 제주 여행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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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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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시지부, 호국보훈의 달 봉사활동 실시
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시지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21일 두류공원 내 6·25&2·28 기념탑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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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교직원공제회
▲회원복지부장 이성도 ▲IT시스템부장 김홍진 ▲사업운영부장 박진석​▲리스크관리실장 송상훈 ▲회원사업전략실장 최용호 ▲회원마케팅부장 문대원 ▲제도운영부장 김건주 ▲경영지원부장 고부현 ▲인사혁신부장 하재창 ▲인프라투자부장 정성욱 ▲부동산투자부장 강신봉 ▲The-K지리산가족호텔 박병철▲회원사업전략실 회원전략1팀장 정민 ▲회원사업전략실 회원전략2팀장 신종철 ▲보험사업부 영업기획팀장 이동훈 ▲IT시스템부 IT운영1팀장 정만길▲전략기획실 디지털혁신팀장 신남재 ▲전략기획실 홍보전략팀장 전영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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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브로컴퍼니 임형재 대표, 국제청소년연합 링컨학교 특별 강연
외식 토탈 솔루션 그룹 엠브로컴퍼니 임형재 대표가 지난 12일, 대안교육기관 링컨학교 강당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공 마인드와 삶의 태도에 관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링컨학교는 건전한 정신을 가진 사회인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링컨의 강인한 마음, 지도력, 인성을 귀감으로 삼아 지식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자신을 발견하고 계발하는 인성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강한 마음을 갖춘 인재로 키워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교육기관이다.링컨학교는 문화체험, 봉사활동, 공연 활동 및 다양한 캠프에서의 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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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사내벤처 플렉셀 스페이스, 미국 우주 시장 공략
한화시스템의 사내벤처 ‘플렉셀 스페이스’와 미국 위성 제조기업 테란 오비탈이 ‘태양전지 공급 및 해외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플렉셀 스페이스와 테란 오비탈은 태양전지를 포함한 위성 제조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 협력 및 공동 솔루션을 개발해 미국과 아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 첫걸음으로 플렉셀 스페이스가 개발 중인 ‘우주용 탠덤 태양전지’를 테란 오비탈 위성에 공급할 예정이다. 양사는 현재 위성 및 태양전지 관련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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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진로전담교사 역량 강화로 학생 진로연계교육 활성화 앞장
경기도교육청이 진로 전담 교사 역량 강화로 학생 진로 연계 교육 활성화에 힘쓴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28일 가천대에서 '2024 중등 진로전담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연다. 워크숍은 도내 중등 진로 전담 교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과 2022 개정 교육과정 운영 역량 함양, 나아가 경기 진로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과정은 ▲미래 사회의 변화와 신기술의 이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진로교육의 이해 ▲강연 주제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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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행복택시’ 상시 신청·접수… 읍·면 지역 65세 이상, 동 지역 70세 이상
제주특별자치도는 ‘어르신 행복택시’의 복지혜택을 더 많은 대상자들이 누릴 수 있도록 상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이 사업은 읍·면 지역 65세 이상, 동 지역은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연간 16만 8,000원 한도 내에서 1일 2회, 1회 최대 1만 5,000원까지 택시 요금을 지원한다.어르신 행복택시 대상자의 교통복지카드 발급율은 2023년 80%에서 올해 5월 말 기준 86%로 증가했으나, 여전히 혜택을 놓치는 대상자들이 있다.교통복지카드가 없는 어르신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농협 영업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