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은 지난 25일, 예금 보험금의 한도를 현행 5천만 원에서 1억원 이상으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예금자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재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현행법은 금융회사가 파산하거나 영업 정지되어 예금자에게 예금을 돌려줄 수 없을 때 예금보험공사가 대신 지급할 수 있도록 예금보험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01년부터 23년이 지난 현재까지 국내 예금 보험금 한도는 1인당 원리금을 포함하여 5천만원으로 동결되어 있다. 현행 예금 보험금 한도는 23년간 3배 가까이 증가한 1인
금융감독원은 23일 자동차보험 분쟁사례 중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자동차 관련 사고에서 소비자가 알아두면 도움이 될 만한 보험금 청구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핵심은 다섯가지다. 즉 "자동차사고 피해자가 휴업손해를 청구할 때 수입 감소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면 보험금 산정 시 반영될 수 있다"고 했다.둘째로 "자동차사고로 다른 자동차를 대신 사용할 필요가 있는 경우 대차 기간은 최대 25일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면서 셋째로는 "자동차사고 피해차량이 일정 조건에 해당할 경우 시세하락손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고 했다.넷째로는
가짜 환자를 모집해 수술 기록을 조작하는 방법으로 보험금을 타낸 의사와 간호사, 보험설계사, 가짜 환자 등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대구남부경찰서는 17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병원장, 간호사, 보험설계사 등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병원에서 발급받은 진단서 등만 있으면 손쉽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들 외에도 가짜 환자 95명을 같은 혐의로 검거했다.의사인 A씨는 경미한 화상임에도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2도 화상으로 진단서를 작성했다.또 1
교통 법규를 어긴 차량만 노려 고의로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낸 배달 라이더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A 씨 등 8명을...
교보생명은 지난 11일 세계 3대 신용평가사 무디스에서 국내 생보사 중 가장 높은 ‘A1’ 보험금 지급능력평가 신용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무디스 A1 등급은 우수한 재무안전성과 지급능력에 따라 부여하는 것이다. 교보생명은 2015년 국내
가짜 환자를 모집, 수술 기록을 조작해 수십억 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다.대구남부경찰서는 17일 보험금 11억여 원을 가로챈 의사 A씨, 간호사 B씨, 보험설계사 C씨 등 4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또한 가짜 환자 95명
올해 여름 바다 수온이 평년보다 1도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되자 해양수산부가 고수온과 적조 피해를 방지할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 올해 고수온 예비특보 발령 기준을 기존 28도에서 25도로 낮추고, 보험금 수령액이 재난지원금보다 적으면 그 차액도 재난지원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해수부
삼성생명은 보험 가입 과정에서 고객들이 느끼는 불편 해소를 위해 ‘선심사’ 프로세스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선심사는 청약서 발행에 앞서 고객에게 보험금 지급정보 활용에 대한 동의를 얻은 뒤 병력심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 계약 전에 판단하는 프로세스다. 삼성
수술 기록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보험금을 가로챈 의사와 간호사, 보험설계사, 가짜 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17일 보험금 약 11억원을 가로챈 50대 의사 A 씨, 60대 간호사 B 씨, 50대 보험설계사 C, D 씨 등 4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가짜 환자 95명을 같은 혐의로 붙잡았다.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은 26일 예금자보호한도를 1인당 1억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예금자보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예금보험제도는 은행 등 금융기관이 영업정지·파산 등의 사유로 예금을 돌려줄 수 없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제도로 보험금 지급한도는 국내총생산액 등의 규모를 고려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GDP가 2.7배가량 상승했으나 예금자보호한도액은 2001년 1인당 5000만원으로 묶여 미국 25만달러, 영국 8만5000파운드(약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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