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당한 데 앙심을 품고 전 직장 대표를 살해하려 한 4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2부는 이런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월30일 오전 3시50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의 한 사업장에서 자신의 전 직장 대표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로 기소됐다.A씨 범행으로 B씨는 복부 등을 크게 다쳤으나 인근 행인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옮겨져 목숨을 건졌다.A씨는 범행 후 B씨의 차량과 지갑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
최근 의성군 구천면 장국리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불이 방화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경찰과 의성군 등에 따르면 A씨가 지난 19, 20일 장국리의 한 야산에 불을 지르는 모습이 화재 발생지점 인근의 CCTV에 포착했다. A씨는 방화 현장 인근 주민으로 확인됐다. 그는 이틀에 걸쳐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경찰은 A씨를 추적해 21일 체포했다. 해당 CCTV 영상에는 20일 낮 12시 22분께 A씨가 불이 난 지점에 머물다가 자리를 뜨자 2분 뒤 연기가 나는 모습이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 차량과 복장
록밴드 부활 출신 가수 김재희가 2000억원대 불법 투자금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일당 69명 중에 김씨가 포함됐다.경찰은 앞서 범행 업체 공동 대표인 A씨와 B씨를 구속하고, 김씨 등 공범 67명은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A씨 등은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전국에 35개 지사를 운영하면서 3만명으로부터 불법 투자금 2089억원을 모은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경북 의성군의 한 주택에서 노부부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같은 날, 부부의 사위도 부산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북경찰청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 5분쯤 의성군 의성읍의 한 빌라에서 A씨와 아내 B씨가 흉기에 찔린 채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현장에서는 타살로 의심할 만한 정황이 확인됐다.앞서 이날 오전 2시 50분쯤, A씨 부부의 사위 C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부산에서 접수되면서 경찰은 그의 행적을 추적해왔다.그러던 중 C씨의 아내가 “부모님과도 연락이
청주시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의 배우자를 상대로 제기한 사해행위 취소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17일 청주시에 따르며 체납자 A씨는 지방세 7300만원을 내지 않으려고 급여를 배우자와 나눠 수령했다.그는 최소 생계 보장을 위해 설정된 ‘압류금지 최저액’을 넘는 금액을 배우자 계좌로 쪼개 받았고 4대 보험을 따로 신고해 과세 관청의 급여 압류를 피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실익 있는 재산은 모두 매각하고 차량, 예금, 보험 등도 전혀 없는 상태로 생활했다.A씨가 소장으로 일했던 소규모 건설업체는 A씨 요구에 따라 실제 근
술에 취해 동네 식당 등 영세업소에서 상습적으로 행패와 폭력을 일삼은 주취 폭력배들이 구속됐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업무방해 및 협박 등 혐의로 A씨 등 13명을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0월까지 대구 동구지역 소규모 식당, 노래방, 목욕탕, 카페 등에서 각각 술에 취한 상태로 흉기를 휘두르거나 행패를 부리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9월 동구의 한 식당에 여러 차례 찾아가 욕설을 하며 행패를 부리거나 흉기를 들고 손님을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렌트카와 리스 차량을 빼돌려 해외로 밀수출한 일당 50여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관련기사 2면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 등 혐의로 총책 A씨와 수출책 등 12명을 구속하고, 횡령 등 혐의로 차량 임차인 등 36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해 초부터 올해 초까지 43억원 상당의 렌트·리스 차량 61대를 해외로 밀수출하거나 국내 대포 차량 등으로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온라인 광고 등을 통해 급전이 필요한 34명을 모집, 차량을 렌트해 몰래 넘기면 현금 300만원을 주겠다고 하거나 운용
채무자 얼굴 딥페이크 영상도 만들어 유포28억 챙긴 무등록 대부업 조직원 21명 송치형편이 어려운 채무자들로부터 4만%에 이르는 이자를 갈취해온 불법 고리대금업자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대구경찰청은 채무자 1000여명으로부터 연간 최고 4만%에 이르는 이자를 받아 28억원 상당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무등록 대부업 조직 총책 A씨 등 5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또 같은 혐의로 해당 대부업 조직에 속한 16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대구에 거점을 두고 2022년 1월부터 지난 7월까지
환경공무직 채용 비리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과 공무원 등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배 구청장을 비롯해 북구 자원순환과, 행정지원과 등 관련 부서 소속 공무원 등 6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청탁으로 채용된 공무직 A씨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각각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배 구청장 등은 지난해 9~11월 진행한 환경공무직 채용 과정 중 A씨 등 특정인 2명이 합격할 수 있도록 업무 담당자들에게 청탁하거나 이를 실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
4주전
20대 직원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유족과 공식 합의했다.유족 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더보상은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 소속이던 A씨의 산업재해 신청을 취하했다고 3일 밝혔다.대리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회사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지속적인 대화 노력을 통해 유족과 회사는 오해를 해소하고 상호 화해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이어 "회사는 A씨 사망과 관련해 관계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확인되는 부분에 대해 책임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덧붙였다.대리인은 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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