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기후변화체험관이 다음달 16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시는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탄소중립을 주제로 최신형 ICT 기술을 도입한 전시·체험콘텐츠로 기존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또 탄소중립체험관으로 이름을 바꾸고 가족‧단체 단위 관람객을 위한 휴식공간, 작은도서관 등 편의시설도 확충한다.  내년 3월 재개관을 목표로 개선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효용 청주랜드관리사업소장은 “기후변화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4년 개관했으나 노후화로
KB국민은행이 선불충전을 활용한 QR코드 결제 시스템 ‘스타뱅킹결제’ 확대에 나선다.기존 ‘국민QR결제’를 개편해 결제 수단과 사용 범위를 넓히고, 빠른 정산과 저렴한 수수료를 앞세워 ‘상생형 결제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앱 내 간편결제 서비스 이름을 ‘국민QR결제’에서 ‘스타뱅킹결제’로 변경하고, 결제 수단을 기존 스타포인트 외에 ‘간편결제머니’로 확대한다. 간편결제머니는 1원 단위로 충전 가능하며, 포인트와 결합해 사용할 수도 있다.기존에는 오프라인
국민연금공단 고객센터가 21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공단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KSQI 조사에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2005년부터 매년 우수콜센터에 이름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털 상담 확대…365일 비대면 서비스 제공공단은 디지털 ARS, 영상 수어상담, 챗봇, 채팅상담 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특히 디지털 ARS는 증명서 발급 등 22종 업무를 상담원 연결 없이 처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김태현 이사장은 “지속적인 개선으로 얻은 성과”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상담 서비스
대구 달성군은 6·25전쟁 당시 전투기 조종사로 활약한 고 유치곤 장군의 이름을 딴 명예도로명 ‘유치곤길’의 사용기간을 연장했다고 20일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실질적인 주소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국가와 사회에 헌신한 인물의 정신을 기리고 시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부여되는 상징적 도로명이다. ‘유치곤길’은 국가 수호를 위한 헌신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되새기자는 취지로, 2015년 대구지방보훈청의 제안으로 처음 지정됐다.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5년 단위로 연장 여부가 결정되며, 2020년에 이어 이
울산에서 세 번째 명예도로가 추진된다. 이름은 ‘현대건설기계로’. 산업도시 울산의 상징처럼 자리잡은 동구 고늘로 구간 일부에 붙게 될 이 이름은 단순한 기업 브랜드가 아니라 산업과 지역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상징이 될 가능성을 품고 있다.울산의 명예도로는 많지 않다. 중구 ‘외솔최현배길’ ‘소방관노명래길’이 앞서 그 이름을 올렸다. 한 사람은 울산이 낳은 한글학자, 다른 한 사람은 공동체를 지키다 순직한 소방공무원이었다. 이들이 품은 이름은 곧 도시가 기억하고 싶은 가치들이었다.세 번째는 산업이다. 그것도 ‘기계’라는 단어가 박힌
지난 18일 본사를 방문했던 일본 트로트 가수 아즈마 아키가 19일 울산시 제2시립노인복지관에서 울산 노인을 위한 나눔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평소 나눔과 봉사에 관심이 많은 아즈마 아키는 울산시 제2시립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재능기부 형태로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한편 국내 종합편성채널의 예능 프로그램 ‘한일가왕전’과 ‘한일톱텐쇼’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아즈마 아키는 울산에서 열린 글로벌페스티벌의 글로벌가요제에 참가하기 위해 울산을 방문했다. 권지혜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남양초등학교는 지난 5월 14일 아침 8시 20분부터 8시 40분까지, 학생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는 '등굣길 음악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음악회는 기존 합주부가 새롭게 이름을 바꾼 의 첫 공식 공연으로, 아침 등교 시간에 맞춰 등교하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위한 깜짝 선물처럼 따뜻한 아침의 시작을 열어주었다.연주된 곡은 ‘남양초등학교 교가’, ‘스승의 은혜’, ‘신아리랑’ 3곡으로, 익숙한 선율에 맞추어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연주에 맞추어 함께 노래를 부르며 화
합천 가야농협이 지난 9일 ‘해인사농협’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본점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조합원 간 화합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결정으로, 지역사회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이날 현판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농협 관계자들과 전국에서 온 조합장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신성범 국민의힘 의원, 혜일 해인사 주지스님, 장진영 경남도의회 의원 등도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해인사농협은 2016년 가야농협이 야로농협을 흡수합병하며 현재의 형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스포츠선수로 이름을 올렸다.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지난 12개월간 수입을 추산해 16일 발표한 '2025 세계 스포츠선수 수입 순위'에 따르면 호날두는 세금과 에이전트 수수료를 제하기 전 총 2억7500만달러를 벌어 1위를 차지했다.이로써 호날두는 3년 연속이자 통산 다섯 번째 1위에 올랐다.우리 돈으로 호날두는 하루에 10억5000만원, 시간당 4400만원을 버는 셈이다.포브스의 역대 연간수입 순
쿠팡은 글로벌 출판사 '와일리'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쿠팡이 글로벌 도서 출판사와 직거래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와일리는 1807년 설립 이후 200년 넘게 출판을 이어온 대형 출판사로 과학∙IT, 학술∙교과서, 의학 저널 분야에서 전문성을 평가받고 있다. 미 '퍼블리셔 위클리'가 지난해 선정한 '전세계에서 가장 큰 10대 출판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쿠팡은 올해 안에 와일리가 보유한 5만여종의 원서를 순차적으로 직매입해 배송할 방침이다. 이르면 오는 6월부터 로켓배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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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 산업 활성화 위해 국회–생산자단체 손잡았다
한국토종닭협회가 지난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 부본부장이자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함께 토종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고유 가축자원인 토종닭의 지속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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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강상우 현대해상화재보험 부장 빙모상
▲고인명: 이태순▲별세 일시: 2024년 5월 28일▲장례식장: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025년 5월 30일 금요일 오전 12시▲문의: 02-2276-7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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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선거, 29일과 30일 오전 6시~오후 6시 사전투표
6일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따라 조기에 치러지는 ‘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29일과 30일 실시되는 가운데 역대 선거에서 늘 최하위권에 머문 인천의 사전투표율과 최종투표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사전투표 제도를 도입한 6회 지방선거부터 8회 지방선거까지 인천의 사전투표율과 17개 시·도 중 순위는 ▲6회-11.33% 11위 ▲7회-17.58% 14위 ▲8회-20.08% 11위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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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 재해대비 봉림저수지 비상대처훈련 실시
충남지역본부 예산지사는 5월 28일에 예산군 봉산면에 위치한 봉림저수지에서 충남지역본부 이민수 본부장이 참관한 가운데 2025년 재해대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하였다.이날 훈련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를 비롯한 예산군청, 긴급복구 동원업체, 지역소방서 및 지구대, 그리고 지역 주민 등 약 40명이 참여하였다. 훈련상황은 장마철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저수지 물넘이 및 사전 방류시설의 능력을 초과하는 홍수가 저수지로 유입되어 제방이 월류하고 사면 일부가 유실되는 상황을 가정하였다. 훈련은 피해상황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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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법정 민원 단축 처리율 92% 달성
광주시가 추진 중인 민원 신속 처리 정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처리기간 5일 이상인 단순·복합민원의 단축 처리율이 92%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1월 기록한 80%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광주시가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각종 정책의 뚜렷한 성과로 평가된다.‘단축 처리율’이란 전체 민원 처리 건수 중 보완이나 보정 절차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신속히 처리한 비율을 의미하며 민원 단축 처리율의 상승은 시민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 내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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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남악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목포대학교와 함께 ‘찾아가는 환경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체험 중심의 환경 교육을 제공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와 생태 감수성 함양을 목표로 마련됐다.프로그램은 목포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진과 동아리 ‘청지기’가 맡아 탄소중립, 플라스틱 오염, 업사이클링, 제로 웨이스트 등 다양한 주제를 월별로 다룬다.이론 교육과 더불어 실천 중심의 체험 활동도 병행해 청소년들이 환경문제를 보다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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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매력의 정수 담았다 ‘3미·6품·9경’ 최종 선정
정읍시가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시민과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선정된 대표 음식·특산품·관광지를 담은 ‘정읍보물 369’ 브랜드를 최종 확정했다.정읍시는 30일 오후 3시 정읍관광발전위원회 회의를 열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과정을 거쳐 정읍의 대표 음식 3미, 특산품 6품, 관광명소 9경을 최종 선정했다.정읍의 대표음식 3미는 정읍 쌍화차, 정읍 한우, 내장산 산채비빔밥을 선정, 대표특산품 6품은 정읍 귀리, 정읍 씨없는 수박, 정읍지황, 정읍 막걸리, 청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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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민생물가 안정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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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여름철 저수지 붕괴 대비한 비상대처 훈련
경북도는 여름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3월 말부터 5월 말까지 도내 21개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각 지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저수지 비상 대처 훈련을 실시했다.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은 집중호우, 태풍, 지진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가 발생 저수지가 붕괴·파손될 경우 사전 수립된 비상대처계획에 따라 하류 지역 주민들이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시설물을 응급 복구하는 훈련이다.비상대처계획은 저수지 붕괴 등의 비상 상황에 대비한 피해 예상 지역, 응급 행동 요령, 주민 대피 훈련 등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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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보건소,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 추진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찾아가는 학령기 아동 구강보건사업’을 본격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오는 9월까지 관내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보건소 소속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5,500여 명의 학생들에게 현장 맞춤형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보건소는 학교별 교육 일정을 사전에 협의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연령별 맞춤 구강보건 교육, ▲올바른 칫솔질 실습, ▲불소도포 등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해당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