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정형외과·신경외과 전문 병원 '서울고든병원'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목·허리 통증 및 피로 예방을 위한 위한 맞춤 건강관리법을 공개했다.서울고든병원의 배정식 대표원장과 박현국 대표원장은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장거리 자차 이동 시 운전자의 목과 허리에 지속적인 부담을 줘 통증과 피로를 유발하고, 심할 경우 건강상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주의를 당부했다.배정식 대표원장은 “장시간 운전으로 척추 신경과 근육에 부담이 쌓이면 목·허리 통증뿐 아니라
고속도로를 진출입하며 화물차 전용 하이패스를 이용하지 않은 70대 화물차 운전자에게 벌금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방법원은 도로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A씨에게 벌금 1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4.5t 화물차를 운전하는 A씨는 지난해 11월 두 차례에 걸쳐 경남 김해시의 한국도로공사 영업소에 진입하면서 적재량 측정 장비가 설치되지 않은 일반 하이패스 차로로 운행했다. 도로법에 따르면 도로를 운행하는 화물자동차는 적재량 측정을 위해 적재량 측정 장비가 설치된 차로나 장소를 경유해야 한다.
29일 오후 4시25분께 울산 동구 일산동의 한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오후 4시46분께 완진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후 2시19분께 동구 전하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약 11분 만인 오후 2시30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아파트 옆 실외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폐기물 트럭 적재물을 굴착기로 야적장에 옮기는 중 굴착기가 전도돼 운전자가 사망하는
서울 용산구는 지난 9월 20일 밤부터 21일 새벽까지 진행된 한남동 북한남삼거리 보도육교 본선 상부 철거 작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완료됐다고 밝혔다.이번 공정은 전체 철거 일정 가운데 가장 중요한 단계로, 차량 통행이 많은 한남대로 상부 구조물을 안전하게 해체함으로써 사업이 본격화되는 계기가 됐다.보도육교 철거는 9월 15일부터 27일까지 총 14일간 진행된다. 특히 20~21일 야간 집중 작업에는 구조기술자, 장비 운전자, 신호수, 산소공 등 약 50여 명의 인력과 300t·250t·50t
자동차보험은 운전자 모두가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으로, 교통사고 피해의 신속한 배상을 통해 국민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이를 악용해 자동차 보험사기 공모로 직접적인 피해를 유발하거나, 사고조작·허위청구 권유 등 선량한 소비자를 유혹하는 사회적 폐해도 발생하고 있다.금융감독원은 사고조작 등 자동차 보험사기 주요 유형을 연속기획물 제3편으로 알린다며, 일상 속 보험사기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주의를 당부했다.그러면서 "국민들께서는 교통사고시 잠재적 보험사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요 보험사기 사례 및 대응요령을 잘 숙지하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CEO가 로보택시 확산이 기사회사 운전자들의 일자리를 위협할 것이라며 사회적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향후 5~7년간은 인간 운전자가 필요하겠지만, 10~15년 내 로보택시가 대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우버 CEO, 로보택시가 10~15년 내 인간 운전자 대체⦁ 우버 CEO "로보택시 운영, 부동산 신탁 모델이 해법"⦁ 우버 프레이트, 테슬라 세미 대량 도입…전기트럭 상용화 가속아울러 우버 CEO는 자율주행차의 소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부동산투자신탁
경북 영천시 상주영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진입 구간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7명이 다쳤다. 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2분쯤 영천시 북안면 상주영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진입 구간에서 앞서가던 화물차에서 적재물이 떨어져 정차 중이던 스타리아 승합차를 뒤따르던 17톤 화물차가 들이받는 등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스타리아 운전자인 30대 남성과 동승자 5명, 40대 화물차 운전자 등 7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앞서가던 화물차에서 떨어진 볼트 등으로 차량이 정체되던 중 사고가 난
12일 포항시 남구 동촌동의 한 빈터에 주차해 있던 산업용 전동운반차 '트랜스포터'에서 불이 나 약 2억460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났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6분쯤 포항시 남구 동촌동의 한 야외 주차장에서 산업용 전동운반차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 과 장비를 투입해 약 1시간 49분 만인 오전 1시 35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트랜스포터 1대가 전소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 당국은 엔진 쪽에서 불꽃을 보았다는 운전자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BMW가 자사 운전자들이 애플 카플레이에 크게 의존하지 않는다는 분석을 내놨다. 카플레이가 차량 선택에 중요한 요소라는 인식과 달리, 실제로는 내비게이션보다 메시징 기능에 집중된다는 것이다.10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스테판 두라흐 BMW 그룹 UI·UX 개발 총괄 부사장은 "고객들이 카플레이에 의존하지 않는다"라며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에 대한 인식이 과장됐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카플레이의 내비게이션 기능이 많이 사용되지 않는다며, 차량 내장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주로 사용된다고
울산 동구 화암등대길 공영주차장 내 오토바이 전용 주차구역을 놓고 오토바이와 승용차 운전자 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최근 해당 지역으로 관광객이 몰리면서 주차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양측 불만을 줄이기 위해서는 공간 배치를 조정하거나 안내 체계를 개선하는 등 현실에 맞는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화암추 전망데크길 공영주차장 입구에서는 전봇대와 표지판 아래에 줄지어 선 오토바이들이 눈에 띄었다. 코너를 돌면, 전봇대 등 아래에 주차된 오토바이들이 충분히 들어갈 수 있을 만한 규모의 오토바이 전용 주차구역이 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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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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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27일 서귀포다목적체육관에서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등 어린이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3회째를 맞는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는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인 서귀포시와 교육지원청, 교육발전기금 3개 기관의 협력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활동 증진과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서귀포시 줄넘기협회에서 주관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개회식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서귀포줄세상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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