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12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진행된 ‘제16차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에 참여했다.한국타이어는 2011년도부터 14년째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후원금 800만원을 전달하고, 임직원들은 직접 김장 재료 손질부터 담그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이날 담근 김치는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서의돈 한국타이어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
최근 우리나라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노인 복지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노년층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지원하는 실버인지놀이지도사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발맞춰 한국장학진흥원은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자격증 시험 교육과정의 시험 응시료 및 인강 수강료를 선착순 5천 명에게 전액 지원하는 장학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장학 이벤트는 노인돌봄서비스에 전망을 두고 취업을 준비 중인 구직자부터 방문요양센터 근로자, 간병인,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교육원 및 학원에서 공부하는 이들까지 해
구미시는 지난 9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자원봉사단체와 시민 등 1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4 ‘자봉이 행복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빛나라! 자봉아, 구미가 신나리!’라는 주제로 다양한 자원봉사 관련 정보 제공과 체험 활동, 시민 소통 프로그램, 문화공연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는 흥겨운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우리 사회에 선물과 같은 자원봉사로 인해 구미시가 밝아진다는 의미를 담은 ‘자봉이 선물 오픈’ 퍼포먼스로 개막을 알렸다. 이어진 퓨전
한국타이어가 대전 대덕구 새여울초등학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했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학교 건물 외벽에 다채로운 그림을 그려 성장하는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지역 사회에 밝은 분위기를 더하고자 기획됐다.이는 한국타이어 임직원 및 가족이 벽화를 그리며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경험하고 긍정적인 호응을 보여 2022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봉사활동에 참여자들은 초등학교 담장에 벽화 작업을 진행, 미술 작품으로 탈바꿈하며 형형색색의 모습으로 온기와 희망을 더했다.한국타이어는 ‘벽화 그리
교보생명 재무설계사 합창단이 자선음악회를 열고 성금 약 20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교보생명은 FP 합창단은 지난 4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제16회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교보생명 FP 합창단은 음악과 합창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이웃사랑을 전하고자 1996년 창단됐다. 32명의 단원은 교보생명 특유의 전속 설계사 중심 조직 문화를 선도하고 나눔 문화의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자선음악회에는 교보생명 FP 합창단 단원들과 관계자, 관객 등 40
류선희 한국효도회 울산시지회 부회장이 올해의 효녀상 수상자로 선정돼 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경로대상을 수상했다. 10대 때 아버지를 떠나보낸 류 부회장은 외가에서 조손가정으로 자랐다. 류 부회장은 외조부모의 가르침에 따라 대가족의 질서와 전통에 순종하며 성장했고, 이때부터 성당에서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부산에서 울산으로 이주했다. 류 부회장은 경주에 사는 시부모와 부산에 사는 어머니에게 효행을 실천했다. 3남매를 낳아 기르면서도 사회에 봉사한 시간이 수백 시간을 넘는다. 류선희 부회장은 “가슴 벅찬 상을 받게 돼
진주시는 7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진주시 인구정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콘서트는 인구정책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인구구조 변화를 인식하여 이에 따른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의 첫 번째 강연자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이상림 박사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변화와 진주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의 인구변동의 양상과 그 원인구조를 살펴보았고, 이어 이러한 인구구조가 사회에 어떠한 파급효과를 만들어낼지 인구학적 시각으로 전망했다. 이 박사는 앞으로 우리가 경험하게 될 인구학적 변동은 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6일 춘천 송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246개 광역.기초의회를 대상으로 공모를 받은 결과 106건을 접수했고, 그중 제주도를 포함한 9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우수상을 수상한 '간병의 사회와, 제주에서 시작된 변화의 물결'은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현지홍 의원이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간병서비스의 제도화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도민의 간병비 부담과 간병인 정의 등 정책 부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거를
HD현대중공업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을 치르는 임직원 자녀에게 응원의 선물을 보낸다고 6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수능에 응시하는 임직원 자녀 600여 명에게 스킨케어, 선크림 등으로 구성된 화장품 세트와 합격 기원 엿, 대표이사 응원 편지를 이번 주 전달한다. 선물에는 수능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하고, 수능이 끝난 후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딜 임직원 자녀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상균·노진율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은 편지를 통해 “시험 당일 유감 없이 실력을 발휘해 노력한 만큼의 값진 결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안성기 병원장이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아동 학대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안 원장은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황수현 병원장으로부터 제안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안성기 병원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마산의료원 김진평 의료원장을 지목해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안성기 병원장은 “모든 아이가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긍정양육 문화가 우리 사회에 확산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복장학재단, 경산시장학회 장학금 1천만 원 기탁
경산시장학회는 금복장학재단이 지난 20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자라나는 인재들에게 보답하고자 대구·경북 지역에 장학기금을 후원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조현일 이사장은 “금복장학재단에서 장학지원사업과 이웃사랑 실천사업, 육영문화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계신 데 이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따라비오름에 대하여
창 너머 나무들이 주체하지 못하는 몸짓인 걸 보면 오름의 정경이 짐작이 간다. 바람의 세기가 가을을 주관하기에 마음마저 흔들려도 좋은 가을이다. 자연과의 경계가 썸 타는 시간도 없이 허물어진다. 이울기 전에 가을의 찬란함을 흡입하고 삶을 충족하자는 마음에 오름의 억새가 연일 나부낀다. 더는 지체하지 않고 출발한다. 평일을 선택한 이유대로 주차 자리가 비어 있다. 자동차와 사람들의 소음으로 오름을 느낄 새도 없이 하늘마저 칙칙했었던 날이 있어 선별한 오늘이 길 일이려나. 바람이 심상치는 않다. 폭이 넓은 계단이 무수히 밟혀도 모로 눕
Generic placeholder image
춘천시, 수능 수험생 대상 춘천시티투어 무료 탑승권 제공
춘천시가 오는 12월 31일까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에게 춘천시티투어 무료 탑승권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공부에 지친 수험생에게 춘천의 주요 관광지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이다. 춘천역 관광안내소에서 수험표를 제시하면 춘천시티투어 무료 탑승권을 받을 수 있다.또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이 아닌 사람이 동반 시 동반자는 50% 할인을 해준다. 이와 함께 춘천시티투어와 연계된 주요 관광지 입장료도 추가로 할인받
Generic placeholder image
中, 30일부터 무비자 입국기간 15→30일 연장…日도 비자면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림조합, 임업인 고충 청취…산림경영지도 개선 논의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가 20일 여주시산림조합에서 ‘2024년 산림경영지도 민관소통협의회’를 열었다. 임업인의 고충을 청취하고 산림경영지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김용진 산림청 사유림소득과장을 비롯해 여주시청 산림공원과 관계자, 임업단체 관계자, 임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임산물 재배와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과 산림경영지도원의 역할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산림경영지도원은 임업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온라인 도민청원실', 민의 소통창구로 자리 잡았다
제주특별자치도가 2022년 11월부터 운영 중인 ‘온라인 도민청원실’이 도민과의 소통창구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지사가 직접 챙기는 온라인 도민민원실은 공공제도 개선과 법령 및 조례 제․개정 등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다.제주도는 기존 서면 방식의 한계를 개선하고자 제주도 누리집 ‘일하는 도지사실’ 내에 온라인 도민청원실을 개설했다. 도민들은 제주도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 후 청원을 등록할 수 있다.특히 제주도는 도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공개청원 동의 기준을 1,500명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제주 도청 일대에 시민 휴식.문화공간 '도민의 숲' 조성된다 
제주시 신제주 제주도청 일대에 시민휴식 공간이자 문화.커뮤니티 공간인 '도민의 숲'이 조성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청 일원에 탄소중립 실천과 도민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도민의 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삼다공원과 도청 녹지공간을 하나로 확장해 도심 속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마련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한편, 지역주민들과 민원인들이 쉬며 즐길 수 있는 녹지와 문화복합공간으로 꾸며진다.제주도는 현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천안 서북~성거 우회도로’ 개통 2개월, 교통 분산효과 톡톡
지난 9월 서북~성거 국도대체우회도로가 개통한 이후 북부지역 일대 교통흐름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지난 9월 개통한 4.4km 구간의 서북~성거 국도대체우회도로 교통량을 조사한 결과 하루 1만 2,656대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도로가 개통하면서 국도 1호와 국지도 23호를 연결해 차량 흐름을 분산하면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산대, 44회 간호학과 학술제 '동아리 활동 전시'
마산대학교 간호학과 ‘39대 학생회 공감’이 주최하는 '제44회 간호학과 학술제'가 27일 대학 5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학술제는 간호학과 재학생과 교수 등 1,300명이 참여,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고, 병원이 바라는 간호 인재상과 전문직 간호사로서의 역량과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이날 학술제는 손명숙 변호사가 ‘사례로 알아보는 의료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77주년 제주4·3 추념식 슬로건 확정...'4·3의 숨결은 역사로, 평화의 물결은 세계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슬로건으로 ‘4·3의 숨결은 역사로, 평화의 물결은 세계로!’를 최종 선정했다.제주도는 지난 10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 달간 전국 공모를 실시했다. 4․3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전국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한 이번 공모에는 총 456건의 작품이 접수됐다.제주도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건, 우수작 2건, 장려작 5건을 선정했다.최우수작으로 선정된 ‘4·3의 숨결은 역사로, 평화의 물결은 세계로!’는 4·3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