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5급 이상 공무원 퇴직자들은 지난 24일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를 방문해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김윤철 군수를 통해 기탁했다.기탁한 퇴직 공무원은 이규수 안전건설국장, 김배성 농업기술센터소장, 성영환 민원지적과장, 김상욱 쌍백면장, 박희종 가회면장 등 5명이다.퇴직자들은 “수십 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받은 사랑과 응원을 교육발전기금으로 보답하고자 한다”며 “이 기금이 합천군 학생들의 학업에 실질적인 지원이 되고, 그들이 더 큰 꿈을 품고 도전할 수 있는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김상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