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박스권 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단기 약세 신호가 포착됐다. 2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RSI와 CME 갭, 시장 주기 지표가 조정 가능성을 시사하며 비트코인이 11만5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RSI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가격이 상승하는 동안 RSI가 하락하는 '숨겨진 약세 다이버전스'를 보이고 있다. 이는 강세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과거 2024년 3월에도 비슷한 패턴이 나타난 후 20% 하락이 이어진
비트코인이 소폭 상승하며 11만8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전일 조정세로 움츠러들었던 시장은 주요 알트코인의 동반 반등에 힘입어 다시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25일 오전 6시 30분 암호화폐 시황 플랫폼 코인36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57% 오른 11만8797.57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점유율은 59.48%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며 시장의 중심축 역할을 지속했다. 단기 지지선이었던 11만8000달러를 회복한 점은 기술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신
암호화폐 시장이 일제히 조정세로 돌아서며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고조되고 있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대부분의 주요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XRP와 도지코인은 두 자릿수 낙폭을 기록하며 급락세를 주도했다.암호화폐 시황 플랫폼 코인360에 따르면, 24일 오전 7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09% 하락한 11만8536.32달러에 거래됐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오던 비트코인은 단기 고점 부담 속에서 매도세가 출회되며 조정을 받았다. 비트코인 시장점유율은 59.79%로,
NH투자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미국과 유럽에서의 원자력발전소 수주 기대감은 여전하지만, 하반기 단기 실적이 다소 주춤한 영향으로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현대건설은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을 모두 시공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건설사"라며 "관련 수주 매출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다른 건설사들과 차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건설이 연말 불가리아 원전 2개, 미국 펠리세이즈 프로젝트인 SMR-
전라남도는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체회의를 열어 3천700억 규모 단기 지원방안과 ‘국가기간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석유화학 대전환 메가프로젝트’ 등 근본적 체질개선 계획을 공유했다.지난 5월 여수시가 전국 최초로 석유화학 분야에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 여수산학융합원에서 지난 16일 열린 이날 회의에는 전남도와 여수시, 유관기관, 산업계, 노동계 등 20여 명의 협의체 회원이 참석했다.여수 석유화학산업은 세계 최대 규모 단일 화학산단으로 전남 경제의 핵심축을 이루
충북대학교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최근 청주 오창 제이원호텔에서 ‘2025학년도 이차전지 취·창업 경진대회’를 열었다.행사는 충북대, 가천대, 부산대, 경남정보대 등 4개 대학 학생 38명이 참석해 아이디어 발굴 및 기획, 팀별 주제 실습 등 단기 캠프 형태로 진행됐다.팀별 취·창업 경진대회 발표 결과 대상은 장선애 등 4명으로 구성된 충북대 취업 파트 팀, 금상은 가천대 팀, 은상은 창업 파트에 참여한 최은석 학생이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장선애 학생은 “이번 경
충북 옥천군노인복지관은 복지관 회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청춘 뷰티’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있다. ‘청춘 뷰티’는 참가자들이 두피건강 관리 및 진단을 통해 자신의 피부에 맞는 메이크업과 헤어·패션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8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4회에 걸쳐 운영하며 ‘나만의 샴푸바’를 직접 만드는 체험도 병행된다.4회 단기 집중 과정을 마련해 참여자들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였으며 55세 이상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메이크업과 헤어에
비료 제조 기업 누보가 3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13일 공시에 따르면 누보는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단기차입금 30억원 증액을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누보의 단기차입금 총액은 기존 210억9500만원에서 240억9500만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차입금 비율은 11.45%이다.차입 전 금융기관 차입금은 198억9500만원이었으나 이번 결정으로 228억9500만원으로 증가했다. 금융기관 외 차입금은 12억원으로 변동이 없다.누보는 "이번 차입은 이사회 결의에 따른 것으로, 실제 차입
김희준 한의사가 15년의 임상 경험을 집약해 과학적인 다이어트 솔루션을 제시하는 도서 ‘감량 혁명’을 출간했다. 그는 충북 청주시 봄온담한의원 대표원장을 맡고 있으며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하는 구독자 20만명의 유튜브 채널 ‘살빼남’ 채널을 운영 중이다. 김 원장은 신간에서 다이어트에 실패한 모든 이들을 위해 기존 상식을 깨뜨리는 새로운 다이어트 패러다임을 선보인다. 이번 책은 대사적응과 에너지 소비 구조, 생물학적 특성 등 과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살이 빠지는 몸’을 만드는 통합 전략을 소개한다. 단기 감량이나
쏘카가 2분기 매출액 987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25% 감소했으나, 영업익은 29.7%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0% 감소했으나 영업익은 흑자로 전환했다.최근 4개 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이전 년도 대비 346억원을 개선했다. 직전 12개월 누적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237억원이었다.단기 카셰어링 부문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GP는 1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 상승했다.GPM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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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반기 취업, 필승 카드는 ‘이것’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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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플루엔자 능동대응 '건강·생산성 모두 지킨다'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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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 성수기 청정계곡 불법행위 재발방지 위한 '집중점검' 돌입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하천에서의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8월까지 ‘경기도-시군 합동 집중점검반’을 운영한다.집중 점검은 가평 가평천, 양주 장흥계곡, 포천 백운계곡 등 그간 불법행위가 적발됐던 도내 24개 시군 140개 하천과 계곡이 대상이다.불법시설물 설치, 물막이, 낚시·야영,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불법행위가 빈번히재발한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계곡은 집중점검반을 통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하고 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하천계곡지킴이 109명을 활용해 불법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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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온산공장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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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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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기초단체 설치 "승부 쐐기박는 골 넣을까"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한 것을 놓고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행정안전부의 주민투표 권고 마지노선을 8월 말로 정한 가운데 최근 쟁점이 된 행정구역 조정을 놓고, 3개 기초시로 완전히 결정짓고, 논란을 잠재울 쐐기골을 넣을지 관심이다.오 지사는 지난 15년 동안 백가쟁명처럼 여러 의견으로 갈리면서 답을 찾지 못했던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이번 기회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며 승부수를 띄웠다.주민투표 실시 권한을 갖고 있는 윤호중 행안부 장관의 설득이 최대 관건으로 떠올랐다.오 지사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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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첫 통화
김만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월 14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Romualdez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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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2차 추경 "기초단체 설치 예산 50억원 삭감"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1호 공약인 기초자치단체 설치 예산의 25%를 삭감했다.도의회는 14일 441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3933억원 규모의 2회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도의회는 기초단체 설치 예산 198억원 중 50억원를 감액했다. 삭감 내역을 보면 서제주시청 리모델링, 서제주시의회 리모델링, 동제주시의회 리모델링 등이다.서제주시청은 제주도청 2청사를, 서제주시의회는 2청사 1별관인 제주지방사료관에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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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소 질병 조기 차단’ 위해 한육우 채혈 검사 지원
전북 순창군이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한육우 농가를 대상으로 채혈 검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한육우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감염 가축을 조기에 색출하고 질병 전파를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검사는 농가별 사육두수에 따라 6두를 초과한 농가는 공수의 또는 방역본부에서 채혈을 진행하고 6두 이하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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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기초시 3개냐, 2개냐...여론조사로 결판내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