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이달 중 지급한다. 올해 지급 대상은 총 4145명 지급액은 58억1000여만원으로 확정됐다. 군은 지난 11월 말까지 자격요건 검증을 마치고 지급 대상을 확정했으며 농지 형상 유지 등 17개 준수사항 점검 결과를 반영해 직불금 최종 지급액을 결정했다. 올해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 2121명 27억5000여만원 면적직불금 2024명 30억5000여만원으로 나눠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일정 면적 이하 농업인에게 130만원씩 정액 지급되며 면적직불금은 지역·면적 구간별로 역진
충북 단양군이 올해 영농폐기물 수거 사업으로 총 400톤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560% 증가한 수치로 군이 추진한 현장 중심의 체계적 관리 대책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군은 상반기부터 마을 단위 홍보를 강화하고 영농폐기물 배출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마을 거점에 이동식 암롤박스를 확대 운영하는 등 주민 접근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상·하반기 합계 400톤 이상의 수거량을 기록하며 영농폐기물 정화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하반기에는 영춘면 하리를 시작으로 어상천
충북 단양군이 공직자들이 직접 겪은 ‘공직 실수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특별한 공모전을 열어 조직문화 혁신에 나섰다. 공직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기록한 ‘공직생활 실수경험담 공모전’에는 총 58건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5명 등 총 9편이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실수를 감추지 말고 모두의 자산으로 만들자”는 행정혁신 철학 아래 추진된 것으로 선배 공직자의 시행착오가 후배들에게 중요한 배움의 기회가 되도록 하기 위한 단양군만의 차별화된 조직문화 프로그램이다. 심사는
충북 단양군은 지난 4일 군수실에서 단양군수석연합회와 북벽수석전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연이 빚어낸 예술품인 ‘수석’의 문화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널리 확산하는 한편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지역 문화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석문화 활성화 △전시·교육·체험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 △지역 축제·문화행사와 연계한 수석문화 관광자원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김문근 군수는 “수석은 자연이 만들어낸 귀중한 예술
충북 단양문화보존회 주관으로 ‘제4회 단양 암각자 탁본전시회–너른 빛, 단양 바위글씨 비추었네’가 오는 9일 오후 4시 개막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올누림센터 바라봄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단양 곳곳의 풍광 속에 선인들이 남겨놓은 귀중한 암각자를 탁본으로 모아 선보이는 자리로 단양문화보존회에서 오랜 기간 관리·연구해온 120여 점 중 30여 점이 엄선돼 공개된다. 특히 전시작 대부분은 지역 향토사학자이자 단양문화보존회 회원으로 활동했던 故 광보 지성용 선생이 남긴 금석문 탁본 자료로 구성됐다. 선
충북 단양군이 올겨울 자연재난으로 인한 교통 두절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선제적·입체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생활 밀착형 대책을 강화하는 것과 동시에 눈이 온 뒤 치우는 ‘사후 대응’을 넘어 기상 예보 단계부터 움직이는 ‘선 제설·후 통행’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최근 ‘겨울철 자연재난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내년 3월 15일까지로 정하고 겨울철 도로관리 방향을 △철저한 사전 대비 △신속한 제설·제빙 △선 제설 후 통행 등 3대 목표로
충북 단양군이 지역내 160개 경로당을 하나로 잇는 ‘스마트 경로당’ 개통으로 어르신 복지의 새 장을 열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단양군체육관 북관에서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스마트 경로당 개통식’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이덕홍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지역내 경로당 어르신, 주민 등 1700여 명이 함께해 개통을 축하했다. 개통식은 △스마트 경로당 조성사업 추진 경과보고 △군수 기념사 및 내빈 축사 △개통 기념 세리머니
충북 단양군은 방학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사회 경험과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6년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2025년 11월 24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 등록이 단양군에 되어있는 대학 재학생과 입학 예정자다. 선발 인원은 모두 41명이며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이 가운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세대 자녀는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내년 1월 5일부터 2월 1일까지 지역 공공시설과 관광지에 배치돼 현장 체험 위
충북 단양군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절기를 맞아 지역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품안愛 나눔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 단양읍행정복지센터 뒤마당에서 진행됐으며 충청북도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의 일환으로 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렇게 마련된 김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50여 세대에 직접 전달됐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살아 김장을 담그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가져다 주시니 너무 고맙다”며 “덕분에
충북 단양군은 2004년 준공 이후 노후화된 가곡보건지소를 비롯해 지역내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 총 12개소를 대상으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군이 지난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도비 20억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26억원 규모로 추진됐다. 군은 15년 이상 경과한 노후 시설을 중심으로 내·외부 단열 보강, 바닥 단열 및 난방 개선, 고효율 냉난방기 및 전기온수기 교체 등 에너지 효율 향상 공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노후 건물에서 발생하던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동시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Generic placeholder image
밤 낚시객 테트라포드 이동중 추락, 동해해경청 특공대 20대 남성 구조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5일, 삼척 궁촌항 남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추락한 남성을 구조 했다고 밝혔다.동해해경청은 지난 15일 밤 8시 12분께, 삼척 궁촌항 동방파제 테트파포트 사이에 20대 남성 A씨가 밤 낚시를 하려고 이동하다가 발을 헛디뎌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동해청 특공대와 동해해경 삼척파출소 해안 순찰팀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밤 8시 26분께, 현장에 먼저 도착한 동해해경청 특공대가 추락자를 안전하게 긴급 구조 했다. 구조된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북구, 지역 인재 장학금 ‘3억여 원’ 지급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4차 국가 기후위기 적극 대응 대책’ 수립
국가 기후위기 대응 대책이 마련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2일 관계부처 합동 ‘국가 기후위기 적극 대응 대책’이 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됨에 따라 이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38조에 따라 2010년부터 관계부처 합동으로 매 5년마다 수립되는 대책으로 기후변화 감시·예측, 기후위험 영향·취약성 평가, 국제협약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4차 대책에는 대형화·장기화되는 기후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후환경부, 2026년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3일 한국환경공단·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2026년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에 대한 기관 합동 설명회를 스페이스쉐어에서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에 발표된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산업계가 적극 이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국고보조사업 부정 집행 사례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지원사업에 대한 산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에너지공단의 ‘배출권거래제 감축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오산 내삼미동 15만 2000㎡ 용도지역 변경 승인 고시
경기 오산시 내삼미동 약 15만 2000㎡의 자연녹지 지역이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변경돼 공동주택 등이 조성된다. 경기도는 23일 오산시가 신청한 오산시 내삼미3...
Generic placeholder image
“AI로 고객 안내 문구 품질 높인다” 삼성생명, 생성형 AI 기반 ‘AI CX 글쓰기 시스템’ 도입
삼성생명이 고객에게 전달되는 콘텐츠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 기반 ‘AI CX 글쓰기 시스템’을 사내에 도입했다고 23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정부시의회 정진호의원 시 재정 비판 속개⋯시 지방재정분석평가 최우수단체 선정 발표로 대응
의정부시와 의정부시의회 정진호 의원 간 시 재정운용 평가를 두고 극명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 의원이 본회의를 통해 시 재정을 다시 비난하고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분석 평가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된 사실을 밝혀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2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