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1~23일, 3일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한국양자정보학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한국양자정보학회주최 제1회 행사로, 국내 학계 등 양자정보기술 전문가들이 다양한 논의를 하게 된다.국내 양자정보기술 전문가, 지역 산 학 연 전문가·관계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기조 강연은 김명식 영국 임페리얼컬리지 교수와 김기환 중국 칭화대 교수가 진행하고 다양한 연사들이 양자정보기술에 대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행사장에 마련된 전시공간은 부산지역의 양자정보기술 기업인 ㈜팜캐드를 비
- 대법원 2024.1.12. 자 2023두55450 판결 - 1. 대상판결의 사실관계원고는 전자기계기구 등의 제작 및 판매를 주된 사업목적으로 하는 국내법인으로, 2010.12.20. 미국 내 소프트웨어·지적재산권 전문 기업인 A사의 헝가리 자회사인 B사와 가전제품 등에 쓰이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권리 등을 부여받고 그 대가로 사용료를 지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원고는 이 사건 계약에 따라 2012년부터 2017년까지 B사에게 785억원 상당
SPC그룹이 필리핀 마닐라에 파리바게뜨 1호점 ‘몰 오브 아시아점’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필리핀 파리바게뜨 1호점은 지난해 8월 말레이시아 지역의 유력 기업인 ‘버자야 푸드’가 필리핀에 설립한 ‘파리바게뜨 필리핀’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8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픈하게 됐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진출을 통해 동남아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파리바게뜨 필리핀 1호점 ‘몰 오브 아시아점’은 필리핀 최대 규모이자, 수도 마닐라를 대표하는 쇼핑몰인 SM 몰 오브 아시아
광양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 경제의 미래와 재테크 관리’를 주제로 ‘블랙스톤 한국법인’ 하영구 회장 초청 좌담회가 열렸다고 밝혔다.광양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이날 좌담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이용재 前 전라남도의회 의장, 황재우 광양기업 회장 등 기업인, 시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하영구 회장은 광양 출신으로 한미은행장, 한국씨티은행장, 제12대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금융인에서 세계 최대 사모투자펀
산업은행은 지난 17일 1996년부터 결연을 맺어온 삼성농아원과 함께하는 '장애인 재활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열어 약 1700만원의 수익을 이뤘으며, 수익금 전액은 청각장애 불우 아동의 재활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바자회에서는 동대문 의류상가 등에서 기증받은 의류·모자·가방 등의 물품과 삼성농아원 출신 직원으로 구성된 사회적 기업인 ‘떡 프린스’에서 만든 떡·식혜 등을 판매했으며, 산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인근 직장인들의 관심과 발길이 계속 이어져 성황리에 행사를
지구에 닥친 기후 위기로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퇴출 및 재활용 열풍이 뜨겁다. 그러나 대규모 플라스틱 재활용은 현재 기술,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현실이다.이에 2014년 요하네스 알더세 바스는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자전거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게 됐다. 이후 모션 플라스틱 전문업체 이구스와의 협력을 통해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자전거 만들기에 돌입했다.2022년까지 재활용을 실천하는 순환경제 기업인 더치피에츠로 알려졌던 '미카르기 바이크'는 이제 이구스바이크(
창원시는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주간에 맞춰 4월 23일부터 28일까지 시내일원에서 ‘2024. 기업사랑 시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04년부터 기업사랑운동의 실천으로 시작한 이래 2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창원기업사랑협의회가 주최하고 창원특례시, 창원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등이 후원하며, 올해는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식과 연계해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축제 기간에는 ▲창원생간품 팝업스토어 ▲DIY 종이 드론 제작 및 창원산단 플로깅 ▲학생 글짓기 대회 ▲기업인·근로자·가족
함양군이 지역의 문화 체험과 사회공헌 활동을 결합한 ‘소셜트립 IN 함양’ 운영을 시작했다.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10여 명의 외국인이 참여하여 마을탐방, 풍물놀이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고 사과농장 일손돕기 및 선비문화탐방로 플로깅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함양군과 스타트업 기업인 ㈜플래닛주민센터, 청년 지역살이 시설인 서하다움 청년레지던스 플랫폼이 협업하여 운영하는‘소셜트립 IN 함양’은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 청년층을 중심으로 로컬문화를 체험하고 환경보호
스패로우가 교육 콘텐츠 전문 기업인 동아출판에 소스코드 보안약점 점검 도구 ‘스패로우 SAST를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패로우는 해당 도구를 통해 AI 디지털교과서 개발사가 ‘클라우드서비스 보안인증’을 획득하고 안전한 개발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동아출판은 내년부터 학교에 도입되는 AI 디지털교과서를 개발하며 에듀테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교과서는 AI를 활용해 학생 개인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진주시가 기업인 허만정, 서예가 정명수, 남문산역을 대상으로 하는 올해 문화인물과 마을 기록화사업에 들어간다.진주시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진주시 문화인물 및 마을 기록화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문화인물 및 마을 기록화사업은 지역의 소중한 자료와 시민들의 삶과 애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문화자산으로 확보·기록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21년부터 시작했으며 진주시의 유산을 지키고 미래세대에게 진주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올해의 문화인물은 △진주여고 설립, 형평운동 후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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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 수면 위 왜?
당국, 발전대책 제도선진화 추진...미생산·판매 품목 효율목관리 업계, 현 재평가 통해 이미 검증 "규제일뿐, 되레 산업발전 저해" 외국에서도 시행·휴면제 대안 제시 '시각차 확연'...소통·조율 절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련하고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는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안이 들어있다.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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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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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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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필리핀 현지화 전략 주효… 1호점 연일 북새통
SPC그룹은 최근 마닐라에 문을 연 필리핀 1호점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은 지난달 18일 오픈 이래 4월말까지 매일 평균 1200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하루에 빵과 케이크 등의 제품이 3000개가 넘게 팔리고 있다. SPC그룹은 올해 하반기 필리핀에 2개의 점포를 추가로 오픈 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파리바게뜨는 다른 동남아 진출 국가와 마찬가지로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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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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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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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어버이날, 공휴일로 지정해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6일 "핵가족화로 퇴색돼 가는 부모님과 어르신에 대한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우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어버이날도 공휴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윤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작년에 발의한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자는 법안이 아직 통과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의원은 "대체공휴일은 놀자는 제도가 아니다"며 "근로자의 잃어버린 공휴일을 찾아 주고, 재충전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며, 안정적인 휴일을 보장함으로써 내수를 진작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자는 제도"라고 설명했다.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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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민원 담당 공무원과 소통
서산시는 3일 이완섭 서산시장이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원 업무 담당 직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민원봉사과 직원 28명이 참석했으며, 행정 최일선에서 시민을 응대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시장은 악성 민원 대응 시 필요한 비상벨 및 휴대용 보호장비를 점검했으며, 민원담당 공무원의 친절 의식 함양을 위한 미니특강도 진행했다.또한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직원들의 고충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민원 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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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보고서 "20년 후 노동 인구 1천만명 감소한다"
경제성장의 핵심 기반인 생산가능인구가 20년 후에 약 1천만명 줄어든다.저출생 여파로 2060년엔 사망자 수가 출생아보다 5배가량 많아진다.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6일 '2024년 인구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전체인구를 연령순으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있는 사람의 나이를 뜻하는 중위연령은 작년 기준 45.5세에서 2031년에 50.3세로 오른다. 국민의 절반이 50세 이상이 되는 것이다.초등학교 입학 연령인 7세 아동 수는 2023년 약 43만명에서 2033년 약 22만명으로 반토막 난다.병력 자원도 급감한다. 신규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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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수산물 맛보세요!” 태안서부시장 구이장터
지난해 가을 운영돼 큰 호응을 얻은 태안서부시장 해산물 구이장터가 다시 돌아온다.태안군은 5월 3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태안서부시장 내 수산물 2골목에서 ‘태안서부시장 해산물 구이장터’를 운영키로 하고 3일 태안서부시장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이장터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태안서부시장 상인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형 육성 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구이장터는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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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이정우 충청남도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청양군은 지난 1일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도비 확보와 군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정우 충청남도 의원, 이종필 부군수와 각 부서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비 확보 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군은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 ▲충남도립파크골프장 및 주변 지역 개발 계획 ▲청양 일반산업단지 조성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 ▲의료인력 부족 문제 등 주요 현안 사업에 관한 관심과 도비 확보가 필요한 총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