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대구 서구 비산동 염색산업단지 내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인근 공장과 물류창고로 번졌지만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후 3시 18분쯤 발생했다. 검은 연기가 치솟자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랐고, 소방당국은 차량 40대와 소방대원 98명을 투입해 40여 분 만인 오후 3시 58분쯤 큰불을 잡았다. 완진 시각은 오후 7시 38분이다.불이 시작된 곳은 타이어 휠 수리 작업이 이뤄지던 공장으로, 인근 물류창고까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화염과 연기가 확산됐지만 다행히 인
대구염색산업단지 내 한 타이어 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24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8분쯤 서구 비산동 염색산업단지 내 타이어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차량 40대와 인력 98명을 투입해 진화를 벌였다. 소방 당국은 화재 신고 약 40분 만인 이날 오후 3시 58쯤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나자 서구청 측은 ‘염색공단천로 92번지 화재 발생. 연기가 많이 발생 중이니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창문을
경북 청도군의 한 펜션에서 불이나 발화 3시간여 만에 꺼졌다.2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8분쯤 청도군 풍각면 흑석리의 2층짜리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3시간 6분 만인 이날 오후 11시 44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80여㎡ 규모 철근콘크리트조 2층 건물 1동이 전소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49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 신문이 최근 「신용사면 받은 3명 중 1명...또 빚 안 갚았다」제하의 기사에서, “지난해 연체기록을 지우는 신용사면 조치를 받은 채무자 3명 중 1명은 이후에 돈을 빌린 뒤 또 갚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금융권에서 38조3249억원에 달하는 돈을 빌려갔다.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28조5160억원이 연체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빌린 돈의 73.7%가 아직도 상환되지 않고 있다는 얘기다.” “그에 따른 피해는 1·2금융권 내 성실상환자들이 떠안게 됐다. 가산금리 부담이 전가되는 부작용이 나타
충남 예산군의회는 16일 열린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중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산군 액화석유가스 저장용기 안전검사 비용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박중수 의원은 “도시가스 보급 확대로 LPG 판매업소의 시장 규모가 매년 축소되어 폐업하는 판매업소가 늘어나고 있고, 이로 인한 불편과 피해는 고스란히 해당 지역 주민에게 돌아가고 있다”면서 “LPG 판매업소와 도시가스 미보급 지역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현재
고성 자란만을 중심으로 산소부족 물덩어리 현상으로 양식중인 가리비와 굴 폐사가 잇따르면서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8일 고성군 등에 따르면 고성 자란만·고성만 일대에 지난달 27일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관측됐다.이로 인한 피해는 현재까지 자란만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인다.지난 5일 기준 자란만에서 가리비·굴을 양식하는 35개 어장, 56개 어가가 산소부족 물덩어리로 인한 패류 폐사 피해를 봤다고 신고했다.군은 가리비의 경우 각 어가당 90% 이상이, 굴은 어가당 60% 상당이 폐사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한
인천시는 집중 호우 피해 주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선제적으로 지급한다.인천시는 지난 8월 13일과 14일 기록적인 집중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정부의 국비 교부 전에 우선 지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현재까지 확정된 재난지원금 지급 규모는 약 64억 원으로 ▲주택 침수 1250여 건 ▲소상공인 피해 610여 건 ▲농경지 34ha 등이 해당된다. 군·구별 피해는 강화군 주택 침수 4건 농경지 피해 14ha, 중구 주택 침수 32건 소상공인 피해 24건, 동구 주택 침수 33건 소상공인 피해
성소수자들의 문화 행사인 ‘대구퀴어문화축제’ 개최를 앞두고 반대 단체가 집회 금지를 요구하며, 법정 다툼에 나섰다. 7일 대구퀴어반대대책본부와 동성로 상점가상인회,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대구지방법원에 ‘퀴어 축제 개최를 반대한다’는 취지의 집회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들은 3년 전부터 해마다 퀴어축제 집회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있다. 이들은 “축제 동안 동성로 일대가 통제되면 시민 불편 및 상권 피해는 물론 청소년들에게 선정적인 장면도 노출될 수 있다”며 “도로 점용을 허가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강릉이 사상 최악의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상수원 저수율은 20%대까지 떨어졌고 제한급수가 이미 시행됐다. 당국은 농업용 저수지 물을 끌어다 생활용수로 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농업용수 전용은 당장의 위기를 막는 임시방편일 뿐, 근본 대책은 될 수 없다.농업용수는 농민들의 생업을 떠받치는 자원이다. 이를 생활용수로 전환하면 농업 피해는 불가피하다. 게다가 수질 관리 기준이 낮아 정수 과정에 추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다. 생활 불편과 농업 피해가 겹치면 지역 전체가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지금 필요
28일 오전 4시 40분쯤 경주시 북군동 보문단지내 경주 버드파크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과 장비를 투입, 40여 분 만인 오전 5시 23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본관 내부 5000여㎡ 가운데 600여㎡가 소실되고 수족관에 있던 물고기와 주변 식물 등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직원들이 퇴근하고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버드파크는 경주시가 직영하는 관광시설인 동궁원 안에서 민간업체가 운영하는 동물원으로, 사고 직후 운영을 중단하고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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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해군·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 실전 대응 훈련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동해 묵호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레저보트 충돌사고 상황을 가정한 '2025년 3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해양 사고 발생시 구조세력의 신속한 출동 태세와 인명 구조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실전형 대응 훈련으로 추진됐다.훈련에는 동해해경 306함, P-60정, P-97정을 비롯해 묵호·삼척파출소, 양양항공대가 참여했다. 또한 유관기관으로 해군 1함대 고속정, 동해소방서, 해양재난구조대, 대진수상레저 등도 함께해 민·관·군 합동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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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Switchew’ 최초 공개...비타푸드 아시아 2025서 글로벌 이목 집중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건강식품기업 ㈜노바렉스는 지난 17~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원료·제형·완제품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노바렉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1등 개별인정형 원료 △최신 생산 인프라와 다양한 포장 샘플 △밀리·스테블릿·스위츄 등 혁신 제형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원료 세미나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함께 대표 원료 4종을 소개하며 글로벌 바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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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특보]18호 태풍 라가사,19호 태풍 너구리 정보 등 오늘날씨 및 내일날씨, 오늘 오전까지 전국 곳곳 강한 비!
2025년 17호 태풍 미탁과 18호 태풍 라가사. 19호 너구리 등 3개의 태풍이 동시에 발생했다.18일 오후 9시경 발생한 제 18호 태풍 라가사(RAG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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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말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7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일산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 2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딸의 집에서 혼자 있던 70대 아내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이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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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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