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여름철 참외 생산성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담배가루이의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담배가루이는 작물의 잎 뒷면에 기생 식물체를 흡즙하거나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 발생으로 생장을 억제하고 참외 품질을 저하시키는 고온성 해충이다. 4월부터 발생이 증가하고 5월 이후 큰 피해는 주는데 최근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발생 밀도도 많이 증가해 참외 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지난 29일 북삼 참외 재배농장에서 칠곡군은 참외 담배가루이 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 읍·면 참외 작목반장 등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인근에서 25톤 덤프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갓길 아래로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2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6분께 대구 북구 서변동 북대구IC 부근 132km 지점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25톤 덤프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갓길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단독 사고로 다른 차량 피해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덤프트럭 타이어에 펑크가 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공항 소음 피해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염 의장은 26일 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정기회에 참석해 이같이 발언했다.염 의장은 이날 “제가 사는 부천시도 공항 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큰 지역”이라며 “과거에는 극심한 소음 탓에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집단으로 이주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목도한 바 있다”고 했다.그는 “공항 소음과 관련 규제로 인한 피해는 표면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심각하지만 여전히 이에 대한 조사와 데이터는 불충분
지난 17일 일본 규슈 오이타현 앞바다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울산 일부 지역도 흔들려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1시14분께 일본 규슈 오이타현과 시코쿠 에히메현 사이 해협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39㎞다. 지진이 울산 일부 지역에서도 느껴지면서 울산소방본부에 관련 신고가 81건이 접수됐다. 신고는 “진동을 느꼈다”, “건물이 흔들리는 느낌을 받았는데 지진이 맞느냐”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다행히 별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역 커뮤니티 등에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감행한 가운데 정부는 현재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피해는 접수된 바 없다고 14일 밝혔다.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500여명이다.외교부는 14일 오전 11시 재외국민 보호대책반 상황평가회의를 열어 우리 국민 안전을 점검하고 안전강화 조치 등을 논의했다.외교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필요한 안전 확보 방안을 지속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부는 지난해 10월14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163명을 군 수송
울산시교육청은 15일부터 30일까지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차 사고’ 예방 사례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차 사고는 근로자의 부주의나 현장 설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발생할 뻔했으나, 직접적인 인적·물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사고를 말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자 공모 시기를 7월에서 4월로 앞당겼다. 공모는 시교육청 소속 교직원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최근 학교에서 넘어짐, 화상, 부딪힘 등의 사고가 늘고 있어 발생을 줄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공모 사례를 통해 유
아파트 11층에서 화분을 던져 지상 주차장에 세워진 차들을 파손시킨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40분께 대구 남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 차량 7대가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해당 아파트 11층에 거주하는 A씨가 베란다에 있는 화분 여러 개를 아래로 던진 것을 확인한 뒤 A씨를 붙잡았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정신 병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경찰은 인근 정신병원에 응급 입원 조치했다. 경찰은 A씨의 치료가 끝난 후 정확한 사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감행한 가운데 정부는 현재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피해는 접수된 바 없다고 14일 밝혔다.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500여명이다.외교부는 14일 오전 11시 재외국민 보호대책반 상황평가회의를 열어 우리 국민 안전을 점검하고 안전강화 조치 등을 논의했다.외교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필요한 안전 확보 방안을 지속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부는 지난해 10월14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163명을 군 수송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계 삼겹살’ 후폭풍…제주 관광업계 이미지 쇄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자치도교육청, '2024 강원진학박람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강릉고등학교, 18일, 육민관고등학교, 25일, 춘천고등학교에서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4 강원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강원진학박람회는 매년 강원권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해 개최되며, 다양한 진학 준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능력을 배양하고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유학 및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하여 홍콩이공대학과 겐트대학교도 참가한다.도내 소재 대학과 전년도 입시에서 도내 학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향토문화] 화북지서 관할, 10여 명 교대 근무..영평동 동새미(동샘이)주둔소(멸실) 터
영평동 동새미주둔소 터 위치 ; 제주시 영평동 2037-2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방어시설 동샘이주둔소와 관련하여 영평동 마을지 '가시나물'에는 '한 면의 길이가 20m인 사각형이고 화북지서 관할로 경찰관 10여 명이 교대로 근무를 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하지만 1979년도 항공사진에서는 약 25m로 추정되고 있다. 항공사진 속에서는 삼각형의 주둔소로 초소와 가운데 집자리 모습도 희미하게나마 보인다.만들어진 시기에 대해 아라동 금천마을 양우종님은 죽성마을 새가름 주둔소와 비슷한 시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손다 뭄바 람사르협약 사무총장,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 방문
172개국 2514개 습지, 세계 최대 보호구역 네트워크를 가진 람사르협약의 무손다 뭄바 사무총장이 지난 13일 고양시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를 찾았다.람사르협약은 자연자원과 서식지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에 관한 국제협약으로 정식명칭은 '물새 서식지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이다. 1971년 2월 이란 람사르에서 체결돼 람사르협약이라고 부른다.무손다 뭄바 사무총장의 방문에는 람사르협약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범식 선임담당관과 서승오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장이 함께했다.람
Generic placeholder image
5월 휴일마다 비…부처님 오신날 전국 비에 천둥·번개·우박까지
5월 들어 휴일마다 비가 내리고 있다.스승의날이자 부처님 오신 날인 15일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강원 산지 일부에는 5월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으며 일부 내륙지방에는 싸라기우박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전부터 16일 오전까지 북쪽 시베리아 찬 공기가 남하, 불안정하고 요란한 날씨가 형성되며 전국에 강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옙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울릉도·독도 5∼40㎜, 강원도 일부 산지 지역과 일부 동해안은 각각 100㎜ 이상, 80㎜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글, HP 손 잡고 3D화상 회의 '스타라인 프로젝트' 내년 상용화
구글이 미국 컴퓨터 기업 HP와 손을 잡고 3D 화상회의 기술 '스타라인프로젝트'를 내년 상용화한다고 발표했다.14일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구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HP는 컴퓨팅 전문성과 폴리에 대한 투자 덕분에 혁신적인 경험을 전 세계에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라며 "HP와 함께 스타라인을 줌이나 구글 미트 등의 웹 회의 서비스에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스타라인은 지난 2021년 구글이 처음 공개한 기술로, 실제 같은 화상 회의 환경
Generic placeholder image
"바닥에 떨어진 음식, 3초 안에 주워 먹으면 괜찮아" 정말일까?…연구
음식을 바닥에 떨어뜨려도 3초 안에 주워 먹으면 문제가 없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그러나 바닥에 떨어진 음식은 자칫 감염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폴 도슨 미국 클렘슨대 식품과학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바닥에 떨어진 식품에 얼마나 빨리 세균이 옮겨 붙는지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음식이 바닥에 오래 머물수록 전이되는 박테리아 양이 더 많았다. 또한, 바닥에 음식을 떨어뜨리면 그곳에 서식하고 있는 세균 99%가 순식간에 음식으로 달려들어 군집을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