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오는 2026년 신라면 40주년을 앞두고 신제품 ‘신라면 골드’를 내년 1월 2일 정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농심에 따르면, 신라면 골드는 닭고기를 우려낸 진하고 감칠맛 나는 육수에,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강황과 큐민으로 닭 육수와 어우러지는 독
20세기 미국 현대시의 ‘숨은 거장’ 로버트 크릴리의 시가 국내에서 처음 소개된다. 민음사는 세계시인선 18번째 책으로 시선집 ‘나는 긴장을 기르는 것 같아’를 20일 출간했다.미국 최고 권위의 ‘볼링겐상’을 수상한 시인임에도 한국어 번역이
코미디언 박미선이 2차 항암 치료에 맞춰 완전 삭발을 선택했다.박미선은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을 통해 '슬기로운 투병생활 - 머리카락을 보내주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박미선은 바짝 밀린 머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매드맥스' 퓨리오사 같다"는
경제 이야기를 조금만 해 볼까? 물가가 어떠니 먹고 살기가 팍팍하니 하는 이야기가 아닌 세계의 두뇌들이 내놓은 경제학적 이론들 말이다. 기자가 되고 싶어 선택한 경제학은 수학의 세계였고 수학이 싫어 문과를 선택한 나는 경제 수학이라는 전공필수 과목을 만나 분노했다. 오직 숫자와 그래프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과 소송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혔다. 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 출연 방송에서 그는 여론, 소송, 뉴진스 관련 공방 등 그간 쌓인 쟁점들을 조목조목 언급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민희진은 최근 부정적인 여론이 이어지는 데 대
"한 번도 공개한 적이 없는 버전"가수 황가람이 첫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황가람은 27일 서울 대원콘텐츠라이브 홀에서 ‘황가람 1st 팬미팅'을 개최했다.이날 황가람은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 ‘사랑한 후에'를 부르며 등장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다음 무대를 위해 팬들의 사연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사회봉사센터는 지난 2일 30여명의 재학생들과 충북 충주시 교현안림동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연탄 난방으로 겨울철을 나는 에너지 소외계층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연탄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 10가구를 중심으로 총 6500장을 전달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인천 한 건물에서 불이나 70대 여성이 숨졌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3일 오전 3시53분쯤 구월동 4층 건물 옥상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건물 4층에서 화염과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인명 검색을 실시, 4층에서 거주자 70대 여성 A씨가 숨져 있
충북 보은군 속리산중학교 솔빛오케스트라가 지난 19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연주회를 갖고 올해 성장과 도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이날 연주회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전병일 보은교육장, 학생, 학부모, 주민 등이 객석을 가득 메우고 솔빛오케스트라의 1년 결산을 응원했다.이날 공연은 `K점을 넘어서'의 장엄한 선율로 막이 올라 Sentinel, 스타워즈, March Sky Blue Dream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채워졌다. `나는 반딧불' 무대에서는 3학년 오진호 학생의 노래를 객석의 학생들이 함께 따라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가 인공지능 도입으로 엔지니어들의 생산성이 극적으로 향상됐다고 밝혔다.19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코스로샤히 CEO는 최근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다른 CEO들은 AI가 엔지니어 생산성을 20~30% 높인다고 하지만, 나는 그들이 슈퍼휴먼이 됐다고 본다"며 "우리는 오히려 더 많은 엔지니어를 채용 중"이라고 강조했다.코스로샤히 CEO는 AI가 우버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버 개발자의 80~90%가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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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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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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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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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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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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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과열지구 지정 전 조합원 지위양도 계약 구제방안 신속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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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는 무엇?…광주시 6개 분야 39개 발표
광주광역시는 2026년부터 복지·돌봄, 아동·보육, 청년, 경제·일자리 등 6개 분야 총 39개의 제도와 시책이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진다고 30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