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8차 회의가 준비위원장인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됐다.이번 회의는 APEC 개막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행사 개최에 꼭 필요한 점검 사항을 확인하고, 김 총리 취임 이후 진전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그동안 김 총리는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4차례에 걸쳐 경주 현장을 방문해 제반 준비 상황
국립전파연구원은 5일 한국행정연구원과 전파 분야 기술규제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최근 전파·통신 분야는 A, 자율주행, 드론,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이 확산하며 주파수 자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른 규제 개선 필요성도 높아졌다. 기존 제도와 규제만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을 충분히 뒷받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전파분야 기술기준을 소관하는 국가 연구기관이다. 한국행정연구원은 행정체제 발전과 행정제도에 관한 사항에 대한 종합적 연구를 수행하는 국무총리 산하 국책 연구기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한 전방위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조 대법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과 만났다는 의혹을 정면 부인했지만 민주당은 이를 매개로 사법개혁 동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다. 여당 일각에선 조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 가능성도 언급되는 만큼, 조 대법원장 탄핵이 추진될 경우 입법부와 사법부가 전면전을 벌이는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18일 정치권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조 대법원장은 전날 입장문을 내고 자신을 둘러싼 ‘한덕수 전 총리와 회동’ 의혹에 대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0일 오송지하차도 참사 관련 “민관합동 재난원인조사를 내년 2월까지 실시하고 제도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윤호중 장관은 기관 보고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오송 지하차도 참사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대책마련 국정조사' 첫 회의 기관장 보고에서 이같이 말했다.윤 장관은 “참사 발생 후 소방청으로부터 상황을 통보받아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상황 관리를 요청하고 비상대응 2단계 발령에 따라 긴급 문자를 발송하는 등 대응했다”며 “당일 국무총리·대통령 주재를 포함해 다섯 차례 점검회의를 열었
용인특례시는 5일 자원순환 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유공 국무총리 단체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환경부는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환경보전 기여도와 탄소중립 실천, ESG 기반 정책 추진 성과가 높은 기관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시는 대규모 다회용기 사용 전환에 대한 사업을 민관 협력으로 진행해 온 것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지난 3월 환경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협약을 맺고, 에버랜드 27개 매장과 캐리비안베이 12개 매장, 직원식당 등을 포함한 총 42개소에 다회용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7일 미국 이민당국의 단속 과정에서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이 300명 넘게 체포·구금된 사태와 관련해 “정부 부처와 경제단체, 기업이 한 마음으로 신속 대응한 결과 구금된 국민들의 석방 교섭이 마무리 됐다”며 “행정절차가 남아 있고, 마무리되는 대로 전세기가 우리 국민을 모시러 출발한다”고 말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이재명 대통령께선 이번 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와 면담을 갖고 제주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주요 내용은 ▲주민 투표를 통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지원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의 국가 지원사업 선정 ▲자치경찰제 시범지역 선정 ▲그린수소 트램 조기 도입 ▲포괄적 권한이양을 위한 새로운 분권모델 등이다.12세 이하 아동과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국정과제 ‘일차의료 기반의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와 면담을 갖고, 제주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오 지사는 도내 핵심 현안으로 주민투표를 통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지원,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의 국가 지원 사업 선정, 자치경찰제 시범지역 선정, 그린수소트램 조기 도입, 포괄적 권한 이양을 위한 새로운 분권모델을 건의했다. 오 지사는 제주도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초자치단체가 없는 광역단체라는 점을 강조하며 “민주성과 도민 참여성 강화를 위해 행정체제 개편이 반드시 필요하다
3대 특검의 수사 기간, 인력을 확대하는 이른바 ‘더 센 특검법’이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특검법 개정안 공포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3대 특검의 수사 기간을 기존 특검법보다 30일 더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특검 재량에 따라 30일씩 2회에 걸쳐 연장한 뒤 대통령 재가를 거치면 수사 기간을 30일 추가로 연장할 수 있다. 수사 인력도 충원했다. 김건희 특검의 경우 특검보 2명과 파견 검사 30명, 파견공무원 60명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서영교·부승찬 등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의 비밀 회동설을 제기한 것과 관련 "의혹을 처음 거론한 분들이 해명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조 대법원장과 한 전 총리의 회동 의혹의 진위를 확인해보았느냐'는 질문에 "지금 당사자들이 일제히 부인하고 나선 것 아니냐. 그것을 처음 거론한 분들이 있다. 말한 분들이 해명해야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만났다면 정말 큰일"이라며 "근거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동해시는 2025년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4일, 묵호건강증진센터 앞마당에서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동해시민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걷기 행사 △치매인식개선 퀴즈 맞추기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혈압·당뇨 측정 △복용 약 상담 △정신건강서비스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조기예방과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 건강 증진과 인식 개선에 기여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올해 추석 상차림은 전통시장이 4만원 넘게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2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받은 ‘2025년도 추석상차림 비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추석 상차림 비용은 평균 21만831원으로 지난해보다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멈춘 가수 김건모가 전국투어를 열어 6년만에 대중 앞에 섰다.28일 공연기획사 아이스타미디어컴퍼니에 따르면 김건모는 27일 부산 KBS홀에서 ‘김건모 라이브 투어 ’의 포문을 열었다.앞서 김건모는 지난 2019년 서울 논현동의 주점에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모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A씨 여성은 2016년 김건모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점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지만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은 관련 진술과 증거를 조사한 결과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보고 20
함양군은 오는 10월 13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추석 명절맞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기간 내 함양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을 완료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지리산 감도니 흑돼지 스테이크 또는 솔송주 세트 중 한 가지를 추가로 증정한다.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우리 군을 응원해 주시는 기부자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동시에 지역 특산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
동작구는 지난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24 등 주요 온라인 민원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구는 이번 사태를 비상 상황에 준하는 것으로 판단해 27일 오전 9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즉시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했다고 밝혔다.동주민센터별로 책임자를 포함한 3명이 온라인 발급이 불가능한 각종 민원서류를 오프라인 창구에서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행정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하고 있다. 본청 각 부서에도 상황관리 담당자 1명을 배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