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과대학생들의 24학년도 2학기 실제 출석률이 2.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24 일 국회 교육위원회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의대생 출석현황’에 따르면, 전체 19,374명의 재적생 중 548명의 의대생이 24학년도 2학기를 출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실제로 40개 의과대학 중 10명 미만의 의과대학생들이 출석하고 있는 학교는 22개 학교로 절반을 넘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어 24학년도 2학기 의과대학생들의 전체 등록률은
2주전
정부의 전기요금 인상과 역대급 폭염으로 여름철 인천 학교 전기요금이 3년 전보다 50%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공개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6~8월 학교 전기요금 현황’에 따르면 올해 6~8월 인천 학교 전기요금은 78억2707만원으로 2021년 6~8월 대비 46.0% 올랐다.전기요금 증가율로 보면 경북과 경남 다음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금액으로는 경기도가 315억8156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서울,
국립대 의대 7곳의 의대생 96.9%가 1학기 전공필수 과목을 아직도 이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실이 비수도권 국립대 의대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 1학기 전공과목 이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의대생 4,196명 중 96.9%가 전공과목을 이수하지 않은 상태다. 거의 대다수 의대생들이 1학기 수업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의미다.대학별로 보면 1학기 종강 시점을 미룬 경상국립대와 충북대를 제외한 7개 비수도권 국립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강경문 의원은 20일 학교 공유지 활용 복합개발 공공주택 도입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 도청 양창훤 건설주택국장, 교육청 강동선 안전국장, 개발공사 김군홍 주택도시사업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강경문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많은 학교들이 폐교 위기에 처해있다”며 ‘아파트를 품은 초등학교’모델을 제시했다.아품초 모델은 교육시설과 주거 공간을 하나의 건물에 결합하는 것으로, 인구감소 지역인 구도심, 읍면지
최근 5년새 초등 교원의 중도 퇴직 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최근 5년간 초등 교원 중도퇴직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 새 전체 초등 교원 중 학교를 떠난 초등 교원 수가 3,504명으로 중도퇴직률은 25.3%로 크게 늘었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19년의 경우 17개 시·도 교육청 전체에서 총 2,661명의 초등 교원이 중도 퇴직했다. 연차별로는 초등 임용 합격 직후인 1년 이내 초등 교원이 26명 떠났고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지난 9일 제주도의회 제6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제주지역 평준화고 입시에서 내신석차 백분율을 없애고 싶다”고 한 발언이 11일 열린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1차 회의에서 도마에 올랐다.강동우 교육의원은 “내신석차 백분율 없이 학생 선발이 가능한지 의문”이라며 학교장 출신인 김월룡 교육국장에게 “학교 입장에서는 학생 선발 시 기준이 있어야 하는 지, 없어도 되는 지 궁금하다”며 의견을 물었다.오승식 위원장도 “어떤 형태로든 학생 선발 기준은 필요할 것”이라며 “내신석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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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초·중·고등학교 학교 건축물 3개 동 중 1개 동은 지어진 지 40년 이상이 된 건물로 나타났다.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이 교육부에서 받은 '시도교육청 경과 연수별 학교 건축물 현황'을 보면 40년 이상이 된 전국 공·사립 초·중·고교 건축물은 총 1만4531동으로 전체 공·사립 학교 건축물 6만1251동의 23.72%로 집계됐다.4개 동 중 1개 동은 지어진 지 40년이 넘은 건물인 셈이다.40년이 지난 학교 건축물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이었고, 경북, 부산
교권 침해와 악성 민원 등으로 학교를 떠나는 대구·경북 교사들이 해마다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대구 경북지역 교사 807명이 교단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 민주당 백승아 의원과 교사노동조합동맹이 발표한 '2019년~2023년 초·중·고 교사 중도퇴직 교원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5년 간 1520명의 교원, 경북에서는 1998명의 교원이 학교를 떠났다. 특히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이 있었던 지난해 중도퇴직 교원은 대구 370명, 경북 437명 등 총 807명으로 전년대비 11%나 급증해
4일전
인천 특수교육 대상자 1인당 교육비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2일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인천 특수교육 대상자 1인당 교육비 예산은 2,353만원으로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전국 평균 특수교육비인 3,229만원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교육비가 가장 많은 강원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적었다.시도교육청 총교육예산 가운데 특수교육이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인천은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한 채 전남(2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장애인 공무원 평균 고용률이 최근 3년간 계속 하락해 올해 1.89%에 그쳤다.2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장애인 평균 고용률이 의무고용인원 법령을 위반하였을 뿐만 아니라 ∆2021년 1.94% ∆2022년 1.92% ∆2023년 1.89%로 매년 하락했다. 세부적으로 2023년 시도교육청별 장애인 공무원 고용현황을 비교해보면 ∆경상북도교육청 1.56% ∆충청남도교육청 1.56% ∆인천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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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여객열차 및 광역열차를 부정승차하다 적발된 건수가 최근 5년간 291만 6000건, 총 부과금액으로는 284억 2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 부터 제출받은 부정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51만 4000건이었던 여객·광역열차 부정승차는 코로나 영향으로 탑승객이 줄며 자연스럽게 감소했다가 2022년 48만 9000건, 2023년 57만 건으로 다시 증가했다.주로 승차권 미소지가 다수를 차지(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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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육아휴직 중인 노동자 8만1000여 명 가운데 약 5만5000명은 여성, 2만6000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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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학생들 휴학 승인 .. '동맹휴학 불가' 교육부 대응 주목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집단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의정 갈등 이후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전날 밤 일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은 휴학 신청 허가권이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학칙상 권한이 학장에게 있다. 대학 본부와의 상의할 필요 없이 단과대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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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장애인 생활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세종시 장애인체육회는 4일 세종 시민운동장 외 경기장 3곳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을 통해 하나 되는 소통의 장 ‘제10회 세종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선수 752명, 운영진·관계자 248명 등 총 1000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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